1. 문재인 대통령이 불합리한 美 무역압박에 강경 대응을 주문함.
文은 "WTO 제소와 한미 FTA 위반 검토 등 당당하고 결연히 대응하라"고 말함.

2. 트럼프 美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백악관 고문이 평창올림픽 폐회식 참석을 위해 23일 2박 3일의 일정으로 방한.
북미 대화 가능성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들고 올지 관심이 쏠림.

3. 여야가 19일 파행 13일 만에 임시 국회 정상화에 합의함.
의원들이 파행 13일간 일도 하지 않고 1인당 538만원(세비 498만원+특활비 40만 원)을 받아감.

4. 자유한국당의 지방선거 목표는 광역단체장 6곳 이상의 당선을 전망함.
인물과 정책 모두가 부재한 상황임을 감안하면 쉽지 않은 목표치라는 게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평가임.

5. 안철수 바른미래당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론이 탄력을 받음.
야권 일부에선 야권 선거연대가 추진되면서 여당인 선거구도 변화에 촉각.

6. 바른미래당의 '트로이목마'비례대표 3인방(박주현ㆍ이상돈ㆍ장정숙 의원)의 운명이 다시 도마 위에 오름.
'몸은 바른미래당, 마음은 민주평화당'인 3인방은 19일 성명서를 통해 당 교섭 등록 참여를 거부함.

7. 더민주당과 민평당이 6.13지방선거 후 인적 차권의 정계개편론이 나옴.
안규백 더민주당 최고의원은 "선거연대는 없다"면서 "(지방선거 후 민평당에서)당을 바꾸고 옮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함.

8. 김진태 한국당 의원이 박영선 의원이 출입금지 구역 무단출입 응원과 관련해 "형사고발 할 것"이라고 밝힘.
둘의 갈등은 2013년 법제사법위원회에朴은 金에게 "양의 탈을 쓰고, 아주 못된 놈"이라고 격한 발언을 쏟아냄.

9. 임종석 靑비서실장이 대북특사 유력 후보로 거론됨.
10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여정 일행의 면담 및 오찬에 배석과 11일 金과 북측 고위급대표단과 1시간30분 동안 비공식·비공개 환송 만찬을 주재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냄.

10. 더 민주당이 성추행사건에 대한 반성은 뒷전인채 입장문까지 허위 작성해 논란.
피해 여성당원은 지난해 성희롱, 성추행을 당한 직후 당직자에 사건을 고지하고 가해자 제명과 출당을 요구했지만 해결 기미가 없자 본인이 6월 월례회에서 피해사실을 폭로함.

11. 더민주당이 가짜뉴스·악성댓글과의 전쟁을 선포함.
'댓글조작·가짜뉴스법률대책단'은 19일 가짜뉴스·악성 댓글 25건을 추가 고소함.

12. 정의화 전 국회의장의 '정의화 기념관'이 19일 부산 동구에 개관함.
기념관에는 정 전 의장의 재임 시절 활동 자료 등이 전시됨.

13. 삼성이 다스 수임료 대납 사실을 숨기기 위해 해당 로펌과 '컨설팅' 계약을 맺음.
삼성은 2011년 2월 다스가 김경준 전 BBK 대표로부터 140억 원을 돌려받은 직후까지 에이킨 검프에 370만 달러를 컨설팅비용으로 지급함.

14. MB 측은 삼성의 다스 소송 비용 대납과 관련 "BBK는 김경준에 사기, 삼성의 다스 대납은 로펌에 사기당했다"고 부인.
검찰은 MB가 2009년 이건희 회장에 대한 원포인트 사면을 해준 것으로 의심.

15. 검찰이 다스의 120억 원 횡령은 '직원 개인의 횡령'으로 결론짓고 정호영 특검에 대해 무혐의 처리함.
상당 규모의 비자금이 별도로 조성된 정황을 확인하고, 실소유주 존재에 대해선 계속 수사하기로 함.

16. 'MB재산관리인'이병모 청계재단 사무국장이 검찰 조사에 다스 실소유주가 MB라고 말함.
또 다른 '재산관리인'다스 협력업체 금강의 이영배 대표도 구속되면서 MB수사에도 탄력.

17. 부영주택이 아파트 공사 중 철근을 빼먹는 부실시공이 밝혀져 영업 정지 3개월 처분을 받음.
국토교통부가 부영의 전국 아파트 건설현장 12곳을 점검한 결과, 8개 현장에서 철근 시공 누락과 콘크리트 시공관리 미흡 등이 적발함.
 
18. 최태원·노소영의 이혼 조정이 실패하면서 결국 이혼 소송 절차를 밟게 될 전망.
1988년 결혼해 1남 2녀를 뒀고 상당 기간 별거한 부부는 崔가 2015년 혼외자(婚外子)존재를 공개하면서 盧와 이혼을 절치를 밟음.
 
19. KT가 황창규 회장 퇴진 압박을 막기 위해 참여정부 인사를 사외이사 영입 추진함.
이정우 정책실장·이강철 사회문화수석 등이 사외이사 후보자로 물망에 오름.

20. 금융감독원이 이건희 삼성회장의 차명계좌 27개(965억원, 2007.12.기준)에 대해 잔액 확인에 착수함.
금융실명법에 따라 50%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임.

21. 청소년의 희망 직업이 엔터테이먼트(가수나 배우, PD 등, 공무원(경찰, 교사 등) 예술계(작가, 미술가 등)순임.
반면 학부모는 여전히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을 선호했고, 그 다름으로 체육인, 연예인을 희망직업으로 꼽음.

22. 엔저(円低·엔화 값 하락) 특수를 누리던 일본이 ‘엔고’에 비상.
아베신조 총리가 구로다 일본은행(BOJ)총재 연임을 결정한 이후 엔고 현상이 발생.

23. 국제유가 상승으로 3월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최고 5만6100원), 국내선(4400원)의 유류할증료가 붙게 됨.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이 갤런당 150센트 이상일 때, 국내선은 120센트 이상일 때 단계적으로 부과됨.

24. 새 학기를 앞둔 광명·용인·과천시가 중·고교 신입생 교복 비용을 지원하고 오산·안성시는 시행을 추진 중임.
무상교복의 원조 성남시는 무려 여덟 차례나 무상교복 예산이 시 의회에서 삭감돼 아직도 시행 여부가 불투명함.

25. 세계 2위 갑부인 빌 게이츠가 "나 같은 위치의 사람들에게 정부가 세금을 훨씬 많이 부과해야 한다"고 말함.
그는 "나는 다른 누구보다 많은 100억 달러 이상의 세금을 내왔다. 세금을 더 낼 필요가 있다"고 말함.

26. 정부가 편의점 심야 영업 제한 시간대를 오전 6시까지에서 7시 또는 8시까지로 늘리겠다던 계획안을 전면 수정함.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가맹점주 부담 완화가 목적이었지만 고객 불편과 매출 감소 등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임.

27. 연극연출가 이윤택의 "성추행, 죄의식을 가지면서 더러운 욕망 억제 못했다"는 사과가 오히려 피해자들의 분노를 키움.
李로부터 성폭력을 당해 임신을 했고, 낙태까지 했다는 추가 증언이 나옴.

28. 걸그룹 트와이스가 5월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콘서트를 가질 계획.
2015년 첫 곡 <우아하게(OOH-AHH하게)>를 빌표한 뒤 <치어 업(CHEERUP)><티티(TT)>, <낙낙(KNOCK KNOCK)>등을 히트시킴.

29. 배우 이현우(25)가 19일 경기도 파주 전진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함.
2005년 아역배우로 데뷔해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기술자들>, <연평해전>과 드라마 <공부의 신>, <아름다운 그대에게>등에 출연함.

30. 유재석-나경은 부부가 8년 만에 둘째 임신함.
2008년 7월 결혼, 2010년 5월 첫아들을 얻은 뒤 8년 만에 둘째 가짐.

31. 유리상자 이세준이 남서울대 실용음악과 제자 김태련과 듀엣곡 <이별하는 길>을 발표함.
<이별하는 길>은 작곡가 2학년에 재학중인 한현주가 작사하고, 윤유리가 작곡한 발라드곡임.

32. 차민규 선수가 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0.01초 차이로 은메달을 획득.
차는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것이 신의 한 수"였다며 메달 소감을 밝힘.

33. 쇼트트랙 김아랑 선수가 자신의 헬멧에 세월호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 스티커를 달고 경기를 펼쳐 눈길.
일베 사이트엔 노란 리본이 정치적 표현이라며 IOC에 신고한 화면을 캡처해 올려 논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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