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의전화는 고미경 씨와 박근양 씨를 새 공동대표로 선출했다고 30일 밝혔다.

고 공동대표는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처장, 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소장 등을 거쳐 2015년부터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로 활동해 왔다.

박 공동대표는 1999년부터 한국여성의전화 상담회원으로 활동하고, 10년간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 대표를 지냈으며, 2015년부터 한국여성의전화 여성주의상담 슈퍼바이저로 활동했다.

여성의전화는 ‘여성폭력 예방에 관한 국가시스템 구축’ ‘성평등 관점의 가정폭력·데이트폭력 개념 확산’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통합적 지원 모델 제시’ 등을 올해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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