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재인·이명박 현·전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관련 발언으로 정면 충돌함.
여당인 민주당이 김윤옥 여사의 특활비 명품구입 의혹을 추가 폭로하며 맹공을 퍼부었고, MB의 측근들이 재반박하고 나섬.

2.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67.1%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남.
하락세는 가상화폐, 유아영어교육을 둘러싼 정책혼선,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회담 현안의 정쟁화에 따른 이념대립의 심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됨.

3. 민주당은 검찰의 수사를 '정치보복'이라고 비판한 MB를 향해 파상공세를 펼침.
MB이 '보수궤멸·정치보복' 프레임으로 반격에 나선 만큼 이를 조기에 무력화하고 적폐청산 수사에 힘을 싣겠다는 전략임.

4. 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전국순회신년회에서 가수 나애심의 <과거는 묻지마세요>를 부름.
18일 바른정당을 탈당해 복당한 남경필 지사가 참석한 경기도당 행사에서 연설 시작부터 아예 노래로 불러 관심.

5.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안철수-유승민 대표가 '통합개혁신당'창당을 공식선언함.
당내 통합 반대파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또 다른 신당 준비를 본격화하고 나섬.

6. 한국당은 안철수, 유승민 대표의 '통합선언'에 대해 ‘상처뿐인 결합’이라고 평가절하함.
장제원 의원은 "당내 통합도 못하는 지도자들끼리 통합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이율배반적"이라고 비판함.

7. 가상화폐 대책을 총괄한 국무조정실에 파견된 금감원 직원이 가상화폐에 투자함,
이 직원은 정부 합동 대책이 발표되기 이틀 전 모두 매각함.
최흥식 금감원장은 "사실을 통보받아서 조사 중"이라고 밝힘.

8. '조희팔 사건'의 범죄 수익이 3월, 중국에서 국내로 환수됨.
중국이 반환하는 범죄 수익은 170만 위안, 한화 2억 8000만 원임.

9. 신생아 연쇄 사망 관련 주사제 나눠쓰기가 이대목동병원에서 최소한 5년 전부터 계속됐던 것으로 확인.
신생아 중환자실을 둔 다른 종합병원에서도 주사제를 나눠 쓴 정황이 발견됨.

10. 서울시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현장 女직원이 폭언, 성희롱 등 위험에 노출됨.
욕설-폭언 피해, 스토킹, 성희롱, 신체적 접촉, 물리적 폭력 등 순임.

11. 충북 제천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와 관련해 유족들이 여야에 당리당략을 떠난 진정한 진상규명을 촉구함.
유족들은 "안전 관련법은 여야가 싸우지 말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법을 새로 만드는 일에 똘똘 뭉쳐 달라"고 당부함.

12. 성남시 자원봉사센터가 상급기관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 실적을 허위로 부풀린 사실이 드러남.
성남시 자원봉사센터는 2015년부터 3년간 내부 시스템에 11만6,000여 건의 봉사실적을 허위로 입력한 혐의를 받음.

13. 3월부터 반려견에 대한 안전관리 의무를 강화하는 이른바 '개파라치'로 불리는 신고포상금제도가 시행됨.
공공장소에서 모든 반려견의 목줄 길이가 2m로 제한되며 개가 사람을 공격해 사고가 날 경우 주인은 형사 처벌을 받게 됨.

14. 금연에 실패한 흡연자들은 흔히 ‘살이 너무 많이 쪄 담배를 끊을 수 없었다’고 변명함.
금연 후 살이 찌더라도 심근경색과 뇌졸중을 줄이는 금연의 긍정적인 효과는 그대로라는 서울의대 연구팀의 연구결과가 나옴.

15. 백화점 문화센터에 육아 강좌를 듣는 육아차 남성이 증가하고 있음.
또한, 엄마가 전담했던 육아용품 구매에 남성 비중이 점점 높아지면서, 남성용 육아용품의 매출이 증가세를 보임.

16. 현대자동차그룹이 주주권익 보호를 위해 주주로부터 추천을 받아 사외이사를 선임하기로 함.
현재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글로비스 등 4개 회사에 설치된 투명경영위원회를 현대제철 현대건설 등으로 확대해 설치할 방침임.

17. 정부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가 임대료 인상률 상한선을 낮추고 카드수수료 인하 등 보완대책을 내놓음.
상가임대차법 시형령에 상가 보증금·임대료 인상률 상한을 기존 9%에서 5%로 대폭 인하하는 내용이 담음.

18. 대기업의 'AI 스피커' 경쟁이 뜨거우면서 생산을 맡은 중소기업도 치열함.
마케팅 능력을 갖춘 대기업은 우수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 발굴과 제휴 확대에 주력하고 있음.

19. 홍상수 감독의 신작<풀잎들>이 2월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초청됨.
포럼 부문은 독립영화와 실험적인 영화들을 소개하는 섹션으로 데뷔작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로 1997년 초청된 바 있고, 2017년 김민희가 주연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경쟁 부문에 진출해 여우주연상을 받음.

20. 가수 겸 배우 정용화가 대학원 편법 입학 의혹이 불거지면서 예능에서 하차함.
콘서트는 예정대로 진행하고, 언론 공개'프레스오픈'을 취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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