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재인 대통령이 중소기업인과 만찬에서 "최저임금은 양극화 해소와 소득주도성장을 위한 국정과제"라고 밝힘.
후속 대책으로 카드수수료 추가 인하, 소상공인 정책자금 우대 등 추가 대책을 발표할 전망.

2. 청와대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 간담회에 소상공인회 최승재 회장 등은 초청받지 못해 논란.
일각에선 12일 기자간담회에서 최저임금 인상 정책에 대해 쓴소리를 했기 때문에 靑 초청받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옴.

3. 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신년화견서 "1월 안에 당내 개헌안을 확정하고 2월내 여야 합의도출하겠다"고 밝힘.
6월 지방선거를 '개헌세력 對 호헌세력 대결'프레임으로 치르겠다는 의도임.

4. 보수야당(한국당, 바른정당)이 추미애 민주당 대표의 신년사와 관련 '소시오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라고 원색비난함.
추는 '개혁 원년'으로 선포하고 국가 권력기관을 필두로 각 분야의 관행과 적폐를 해소해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힌바 있음.

5. 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조국 청 민정수석에 대한 막말이 논란임.
조 수석이 권력기관 개혁안을 발표한데 대해 "사법시험을 통과하지 못한 본인의 한을 풀기 위해 분풀이로 권력기관을 개편하고 있다"고 주장함.

6. 한국당 윤리위에 의해 제명처분을 받은 류여해 전 최고위원이 홍준표 대표가 참석한 서울시당 신년인사회를 찾아 눈길.
류에 대해 "나가라" "미친X아" 등 고성과 욕설이 터져 나오자 행사장을 나간 뒤, 홍과 지도부가 입장함.

7. 국민의당이 2월 국회법 개혁안 등 7개 개혁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힘.
특별감찰관 야당 임명, 방송법과 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 5.18 진상규명 및 보상법 등이 포함됨.

8. 국민의당 통합반대파가 17일 법원에 가처분신청을 내는 것을 검토.
전당대회를 분산 개최하도록 당규를 개정한 것은 찬반토론을 불가능하게 만들고, 대리 투표 등 하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임.

9.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유승민 바른정당 표가 남북 선수단이 평창올림픽 때 한반도기 입장을 반대함.
통일부장관을 지낸 정동영 의원은 페이스북에 “한반도기는 남북의 대화와 상호 조정을 통해 만들어낸 합의의 결과물”이라며 “柳가 한반도기 역사적 의미를 모른다"고 지적.

10. 박인숙 바른정당 의원(서울 송파구갑)이 탈당해 자유한국당에 복당함.
박의 탈당으로 바른정당 국회의원은 9명으로 줄어들면서 유승민 대표의 리더십이 위기임.

11. 문재인 대통령·민주당의 지지율은 고공행진이지만 집값·가상화폐 등이 지방선거로 불똥튈까 전전긍긍.
서민경제를 위협하고 있는 데다 상대적으로 젊은 유권자의 마음을 뒤흔들수 있기 때문.

12. 민주당 의원들의 지방선거 출마 선언이 잇따르면서 원내1당 지위 상실과 국회의장 자리가 위협받음.
국회의장은 제1당에서 맡아왔는데 민주당과 자유당의 의석 수 차이가 3석에 불과함.

13. 남경필 경기지사는 "서울시가 경기도의 경고에도 불구, 미세먼지 공짜운행을 시행했다"서 중단을 요구함.
남은 "실제 효과 미비, 예산 낭비, 국민적 위화감 조성한다"며 서울형 미세먼지 대책의 문제점을 지적.

14. 박근혜 전 대통령에 관한 재판이 2월 마무리될 전망임.
재판부는 다음 달 초 검찰의 구형과 변호인의 최후변론, 피고인의 최후 진술을 듣는 결심공판을 진행할 것으로 보임.

15. 정호성 전 비서관이 청와대 문건 유출과 관련해 "朴의 지시는 없었다. 내가 잘못한 일"이라고 주장.
정은 최순실에게 청와대 문건을 보낸 것은 인정하면서도 朴의 지시는 없었다고 말함.

16. 문희상 의원(무혐의)과 처남 김승수(취업 당사자)가 대한항공 취업청탁의혹을 놓고 설전.
처남은 "취업을 문의원이 (고교 후배인 조 회장에게 브릿지아이엔씨에) 청탁한 것은 사실"이라며 "(2004년부터 8년간) 일을 하지 않고 (8억원의)돈을 받았다"고 주장함.

17. 'MB집사' 김백준 전 청무기획관·'MB청와대' 김진모 전 민정수석이 '국정원 뇌물 수수 혐의'로 동시구속됨.
MB가 특활비 수수 사실과 위법성 여부까지 직접 보고받았다는 진술도 나오면서 검찰 수사가 불가피함.

18. 'MB실소유주 의혹'다스의 전신 '대부기공(1985)'을 설립하면서 MB가 직접  '서류상 대표'를 누구를 앉힐지 지시하고 챙김.
MB가 현대건설 사장 당시 같이 근무했던 김성우 다스 전 사장은 검찰 조사에서 이 같이 증언함.

19. 보수단체 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이 전경련에서 3억 원을 받음.
국정원, 전경련에서 돈을 받고 관제 시위를 벌였고, 또한 삭발 시위 대가로 2백만 원을 받음.
 
20.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김영란법 시행령 개정안 등 의결함.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농수산물 및 가공품 선물의 가액 범위를 1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대신 경조사비는 5만 원으로 축소함.

21. 법무부는 서울중앙지검 4차장 신설하고 형사부를 늘리는 검찰 조직 개편에 착수함.
범죄수익 환수 전담 부서를 서울중앙지검(범죄수익환수부)과 대검찰청(반부패부 범조수익환수과)에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함.

22. 정권교체 후 첫 법원 정기인사(2.13 고등부장, 2.26.지방부장)를 앞두고 판사 80명이 사표 움직임이 감지.
판사 뒷조사 문건(블랙리스트) 의혹을 둘러싼 법원 내분, 김명수(19기)대법원장 체제 반발, 고법 부장 승진 문제 등이 원인.

23. 최태원(58) SK그룹 회장·노소영(57)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두번째 이혼 조정 합의도 실패.
1988년 결혼해 1남 2녀를 둔 崔는 2015년 12월 혼외자(婚外子)공개했고, 2017년 7월 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을 냄.

24. 현대상선이 배임(특정경제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前오너 현정은 회장과 CEO 5명을고소함.
현 등은 2014년 현대로지스틱스 매각대금을 높게 받기 위해 불리한 계약을 맺어 회사에 금전적 손해를 끼쳤다는 것.

25. 평창올림픽에 4강 지도자 모두의 참석이 불투명한 상태임.
미국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중국은 당 서열 7위인 한정 정치국 상무위원을, 러시아는 IOC제재로 선수단을 공식 파견할 수 없고, 일본은 위한부 합의 후속조치로 불만을 표시하고 있음.

26. 비경제활동인구(103만명)중 실망실업자가 48만명으로 전년대비 8%(3만6000명)증가함.
통계청은 "청년 고용상황이 악화되면서 취업준비자가 늘면서 취업 자체를 미루는 실망실업자도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함.

27. 한국은행이 발행한 평창 동계올림픽 '2000원권 기념 화폐'가 액면가보다 9~10배 높은 가격에 거래됨.
주요 중고 거래 사이트에 따르면 기념 화폐인 2000원권 1장당 평균 1만8000원~2만 원에 거래 중임.

28. 정부가 유치원, 어린이집 방과 후 과정에서 영어수업을 금지하기로 한 방침을 재검토하기로 결정함.
3주 만에 정책을 철회하면서 '오락가락' 행정이라는 비판이 나옴.

29. 전국에서 아파트 이름을 바꾸는 이른바 '아파트 네이밍'이 잇따름.
광교신도시의 LH휴먼시아에서 LH해모로아파트를 거쳐 지금은 '광교해모로'로 이름을 바꿈.

30. 학교생활이 힘든 학생들에게 사용해야 할 복지예산 50만 원을 횡령한 교사에게 해임 처분이 내려짐.
광주시교육청은 복지예산 50만 원을 사적으로 사용한 교사의 해임을 의결하고 횡령 액수의 3배인 150만 원을 징계부과함.

31. 소금을 너무 많이 먹으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옴.
미국 웨일코넬 의대 연구진은 짜게 먹는 습관이 뇌 혈류량을 줄여 뇌세포 활동 감소로 이어져 인지 기능에 손상을 줄 수 있다고 발표함.

32. YG소속 그룹 아이콘이 25일 오후 6시 정규 2집 <리턴(RETURN)>으로 8개월 만에 컴백.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를 비롯해 신곡 8곡과 일본에서 발표한 4곡의 한국어 버전이 수록함.

33. 가수 박기영이 평창동계올림픽 응원가<We are the one(김명환 작사/가사 베이시트 박영신-박기영)을 발표함.
평창올림픽 홍보 서포터스인 연예인 응원단 '화이트 타이거즈'(단장 컬투 정찬우)의 공식 응원가로 쓰기 위해 제작함.

34. 배우 이진욱이 성추문 논란 1년 6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서 직접 사과함.
2016년, 성폭행 혐의로 피소되어 무죄 판결을 받고 무고로 맞고소 재판이 진행중임.

35. 배우 이하늬가 방글라데시 난민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함.
2015년 캄보디아 구호 현장을 방문해 난민을 도왔고, 이후 나눔콘서트에 가야금 연주를 재능기부해 수익금으로 긴급구호활동을 지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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