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2018 지방선거 판세 분석

지방선거전이 시작됐다. 집권 2년차 문재인 정부의 중간평가 성격으로 지방선거가 치러질 전망이다. 치열한 전투가 예상되는 광역단체는 17곳. 누가 승리하느냐에 따라 개헌, 적폐청산 등 정치 주도권을 쥘 수 있다. 여당은 수성을 해 문재인 대통령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도모하려고 한다. 반면 야당은 반전을 통해 지지율 1위 민주당을 제압하려는 시도를 보이고 있다. <공정뉴스>는 17개 광역단체장 후보의 면면 분석을 통해 향후 여의도 정치지형을 전망한다.

‘지방선거의 꽃’ 서울시장
서울시장 선거는 지방선거 최대의 승부처다. ‘지방선거의 꽃’이다. 서울은 ‘리틀 대한민국’이다. 정치·경제적 역할이 큰 지역이다. 당선 시 차기 대권 후보로 부상한다. 현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조순 전 부총리·고건 전 총리 등이 대권후보 물망에 올랐고, 이명박 전 대통령은 서울시장을 거쳐 대통령이 됐다.

박영선 의원, 박원순 시장, 임종석 비서실장, 황교안 전 총리
박영선 의원, 박원순 시장, 임종석 비서실장, 황교안 전 총리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박원순 현 시장의 3선 도전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4선의 박영선 의원을 비롯해 3선의 우상호·민병두 의원, 재선의 전현희 의원 등이 출마가 예상되며 여권 내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박영선 의원은 ‘박영선, 서울을 걷다’ 행사를 통해 저변확대에 주력하면서 박원순 시장의 대항마 부상을 노리고 있다.

변수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출마 여부다. 본인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출마설은 끊이지 않고 나오고 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3철’ 중 한명인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비서관의 귀국소식과 함께 임 실장의 차출설이 힘을 얻고 있다. 임 실장은 서울시 부시장을 지낸바 있다.

반면 야당은 인물난을 겪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황교안 전 국무총리, 나경원 의원, 김병준 전 교육부총리 등이 물망에 올랐다. 홍준표 대표가 영입에 공을 들였던 홍정욱 전 의원은 본인이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대안으로 황 전 총리가 떠오르고 있다. 보수 세력의 대중적 인기는 있지만 ‘적폐청산’이 한창인 가운데 박근혜 정부에서 승승장구했던 전력이 문제다.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에서는 유승민, 안철수 등판론이 제기되고 있다. 대표선수가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다. 하지만 둘은 출마에 부정적이다.

현재 상황에서 변수가 없는 한 여권의 우세 속에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이유에서 야권 일각에서 3당 후보 단일화론도 제기된다. 정우택 전 한국당 원내대표는 ‘야3당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 단일화 구상’을 언급했다. 선거에 임박해서도 여당 후보의 강세가 지속될 경우 후보들 간에 합종연행도 예상된다.

경기, 여당 압승 vs 남경필 수성
서울의 수도권 경기지역도 여야 후보들의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현 남경필 경기지사와 여권 후보의 대결 구도가 예상된다.

이재명 성남시장, 남경필 경기지사, 전해철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남경필 경기지사, 전해철 의원

남경필 경기지사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국민의당과 통합 추진에 반대해 바른정당을 탈당했다. 후보 난을 겪고 있는 한국당은 남의 복당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당 복당도 아직 미지수이다. 무소속 출마도 거론되고 있다. 한국당은 남 지사의 복당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이명박 정부시절 지식경제부 장관을 지낸 최중경 전 장관을 대안으로 내세울 방침이다.

여권 후보로는 전해철 의원(재선), 이재명 성남지사가 당내 경선에서 경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 ‘3철’중의 한명이다. 대통령의 복심이다. 전 의원은 경기도당위원장 자리까지 내려놓고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경기지사 출마를 오래 전부터 준비해 온 이재명 성남시장은 당내 대선경선 출마와 TV예능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인지도가 높다. 전 의원과 이 시장이 민주당내 경선을 본선처럼 치열하게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 상황이면 경선만 통과되면 당선은 따 놓은 당상이다.

국민의당은 이언주, 이찬열 의원, 박주원 경기도당위원장의 출마가 점쳐진다. 정의당에서는 대선 때 대중적 인지도를 높인 심상정 의원이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치열한 여야 전쟁
여야의 인천상륙작전이 치열하다. 여론조사 결과 인천은 민주당 우세지역이다. 50%전후 지지를 얻고 있다. 수성에 나선 한국당에 민주당이 도전하는 양상이다.

한국당 소속 유정복 시장이 재선에 도전한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가 지난 11월 “인천 유정복 시장은 경선 안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전략 공천이 유력시 된다.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은 4파전이다. 박남춘 의원(재선·참여정부 상황실장)·윤관식(재선·당대변인)·홍미영 부평구청장·김교홍 국회 사무총장 등이다.

국민의당에서는 지난 4·13 총선 당시 인천 부평갑에서 불과 26표차로 낙선한 문병호 전 의원이 출마를 고려중이다. 바른정당은 이학재 의원이 시장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문 전 의원과 이학재 의원의 출마는 국민·바른정당 통합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국제시장을 지켜라
부산은 TK지역과 함께 보수텃밭이다. 19대 대통령 선거이후 표심이 변하고 있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득표율 38.7%로 1위를 기록했다. ‘야도 탈환’의 가능성이 제기됐다. 부산은 노무현·문재인의 정치적 뿌리가 내린 곳이다.

서병수 시장, 오거돈 전 해수부장관, 이호철 전 민정수석
서병수 부산시장, 오거돈 전 해수부장관, 이호철 전 민정수석

현재 부산시장은 한국당 소속 서병수 시장이다. 한국당 내에서 친박인 서 시장에 대한 불신이 제기됐다. 공천 배제에 목소리까지 흘러나왔다. 최근 기류는 서 시장의 재공천 방향으로 턴어라운드했다. 홍 대표가 오는 15일 열리는 부산시당 신년회에 참석해 ‘공개 지지선언’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서 전 시장에 맞설 여권 후보로는 전·현직 해양수산부장관인 오거돈·김영춘이 거론되고 있다. 여기다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 ‘3철’중 한명인 이호철 전 민정수석도 하마평에 올랐다.

오 전 장관은 2014년 무소속으로 출마해 1% 차이로 아깝게 석패했다. 지난 11일 민주당 부산시당은 오 전 장관의 복당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민주당 경선은 당원 투표·여론조사 각각 50%로 결정된다. 여론조사에서는 인지도가 앞선 오 전 장관이 유리하지만, 당원 투표에서는 이호철·김영춘이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경남, 초박빙 구도 재현
경남의 낙동강 전투가 치열하게 펼치질 전망이다. 19대 대선에서 문재인·홍준표 후보가 치열하게 경합했던 곳이다. 0.8% 차이로 홍준표 후보가 이겼다.

여권 내에서는 김경수·민홍철(경남도당위원장) 의원의 경합이 예상된다. 공민배 전 창원시장도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의 비서관이자 문재인의 복심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부산·경남지역의 확실한 승리를 위해 김 의원을 출격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실제 여론조사 결과 김 의원이 경남지사 선거에 나서면 현재 거론되는 다른 주자들을 큰 차이로 앞선다.

한국당 후보는 박완수(초선, 창원시장)·이주영(5선, 해양수산부장관)·윤한홍(경남 행정부지사)·윤용석(재선) 의원이 거론된다. 경선 없이 박 의원의 전략공천 방안이 나온다. 박 의원은 “국회의원 임기를 다 채우겠다고 창원시민들에게 공약했다”며 거부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국민의당(강학도 국민의당 경남도당 위원장),바른정당(신성범 전 의원), 정의당(노희찬 3선 의원) 등의 출마가 예상된다.

광주, 민주 vs 국민 전쟁
호남의 중심인 광주는 선거전이 과열조짐이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경합하는 모양새다.

윤장현 현 광주시장의 재선 출마가 확실한 가운데 이용섭 일자리위 부위원장이 하마평에 올랐다. 이 부위원장은 광주시장에 출마해 석패한 적이 있다. 지난해와 올해 초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도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문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 강기정 전 의원, 친문 인사인 양향자 최고위원, 민형배 광산구청장, 최영호 남구청장 등이 출마의사를 나타냈다.

국민의당에서는 김동철 원내대표, 천정배 전 대표, 김경진 의원과 박주선 국회부의장등이 거론된다.

전남, 이개호 vs 박지원?
전남지사 선거는 현재까진 여당의 강세가 완연하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당을 더블 스코어로 눌렀다. 민주당 쏠림현상이 강화되고 있다. ‘호남이 만들어 준 국민의당’이란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다.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현재 거론되는 후보들 중 민주당 유일의 전남 지역구 의원인 이개호 의원이 호남 대표 정치인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나 주승용 의원을 두 배 가량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관규 전 순천시장과 장만채 전남교육감도 출마를 준비 중인데, 최근 지역에서 장 교육감이 두각을 나타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전북, 송하진 재선 성공?
전북은 민주당을 제외하고는 후보 윤곽조차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 전북지사 후보로 지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민주당 송하진 현 지사가 유력하다. 송 지사 대항마로 김춘진 전북도당위원장 출마설이 나오지만 쉽지 않다.

국민의당에서 정동영 의원과 유성엽 의원이 거론되고 있지만, 두 사람 다 출마에 부정적이다. 바른정당은 정운천 의원이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국회의원 직을 사퇴하면서까지 출마할 가능성은 낮다.

강원, 최문순 3선 가도?
강원 지역은 보수세가 강한 곳으로 분류되지만 19대 대선과 6대 지방선거에선 각각 문재인 대통령과 최문순 현 강원지사가 승리했다.

여권에서는 최 지사의 3선 도전이 유력한 가운데 원창묵 원주시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하지만 최 지사를 위협할 만한 강력한 경쟁자는 현재 없는 실정이다. 이광재 전 지사는 사면복권이 되지 않아 출마가 힘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자유한국당 후보로는 권성동·황영철 의원과 홍윤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이 자천타천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대전, 지방선거 바로미터
권선택 전 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중도 낙마한 대전시장 선거에서 민주당은 유력한 후보였던 박범계 의원이 11일 불출마를 선언하며 4선의 이상민 의원과 허태정 유성구청장의 양강 체제로 가고 있다.

야권 자유한국당에선 박태우 한국외대 초빙교수가 공식 출마 선언을 한 가운데, 박성효 전 대전시장과 정용기 의원, 육동일 충남대 교수 출마가 유력하다. 국민의당에서는 한현택 동구청장, 바른정당은 남충희 대전시당 위원장이 선거연대에 합의해 단일화 예정이다.

세종, 친노 좌장 이해찬 아성 굳건
친노 좌장으로 전 총리이자 7선의 이해찬 의원이 버티고 있는 세종시에선 이춘희 현 시장에 대항할 인물이 딱히 눈에 띄지 않고 있다. 조관식 국회입법정책연구회 상임부회장만이 출마를 위해 활동을 하고 있다.

세종시장 자유한국당 후보로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충재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영입해야 한다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충남, 안희정 빈자리 누가 채울까
안희정 현 지사가 불출마를 선언해 충남은 무주공산이 됐다.

민주당에서는 양승조 의원과 안 지사 최측근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도 출마를 준비 중이다.
박 대변인이 안 지사의 조직을 이어받아 출마할 경우 유력한 충남지사 후보로 부상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친노’ 복기왕 아산시장도 최근 출판기념회를 여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나소열 청와대 자치분권비서관은 출마를 포기했다.

자유한국당 후보로는 이명수·김태흠 의원과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무죄 선고를 받은 이완구 전 총리의 재등장설에 이인제 전 의원 출마설도 제기되고 있다. 국민의당은 김용필 충남도 의원이 유력하다.

충북, 이시종 3선 막는 오제세
여권 충북지사 선거 주자는 3선에 도전하는 이시종 현 지사와 4선의 오제세 의원의 당내 경선승자가 유리하다는 평가다. 오 의원은 9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의원은 17~20대까지 청주 흥덕·서원 선거구에서 내리 4차례 당선됐다.

자유한국당 후보로는 박덕흠·경대수 의원과 충북 행정부 지사 출신의 이종배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또한 청주 출신인 한민구 전 국방장관, 윤진식 전 의원, 이기용 전 교육감과 충북 행정부지사를 지낸 박경국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장도 거론되고 있다.

대구, ‘보수텃밭’ 이변 일어날까
TK는 텃밭 정당을 자처하는 자유한국당과 새로운 보수를 표방한 바른정당, 지난 대선에서 선전한 여당인 민주당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권영진 현 시장이 재선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권 시장은 “시민께서 저에게 다시 한 번 대구 발전을 위한 소명을 다할 기회를 주신다면 온 힘을 쏟겠다”고 했다. 그 밖에도 이재만 전 최고위원과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진훈 수성구청장이 출마선언을 했다. 홍 대표가 대구경북 시도지사 공천은 경선을 통할 것임을 명확히 했다.

민주당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김 장관 의 출마 가능성은 아직까지 거의 없다. 김 장관 불출마시 유력한 대안이 없어 민주당의 고심은 깊어지고 있다.

바른정당에서는 윤순영 중구청장, 류성걸 시당위원장, 김희국 전 의원의 출마가 예상된다.

경북, 한국당 당내 경선이 곧 당선
경북지사 후보로는 텃밭이라 그런지 자유한국당 간판을 달고 출마하려는 현직 및 전직 국회의원, 지방 자치단체장 등 차고 넘친다. 이철우 의원, 김광림 의원이 출마선언을 했다. 박명재 의원, 남유진 구미시장,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영석 영천시장 등도 출마를 고려중이거나 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 행정부지사가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3선 연임을 달성하고 명예롭게 퇴진하는 김관용 지사의 신임을 받고 있어 김 지사의 조직을 인수한다면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바른정당에서는 박승호 전.포항시장과 권오을 최고위원의 출마가 예상된다. 특히 권오을 최고위원은 내년도 지방선거 출마를 염두에 두고 지역의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얼굴을 알리는 데 힘써 왔다.

민주당에서는 이삼걸 전 행자부 차관, 오중기 청와대 정책실 소속 균형발전실 선임행정관 등이 예상된다. 오 선임행정관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경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바 있다.

울산, 밑바닥 민심 요동
울산은 그동안 자유한국당의 텃밭이었지만 지난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38.1%를 얻어 27.5%를 얻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려 이제는 안심할 수 없는 곳이 되었다.

자유한국당은 김기현 현 시장의 재선 도전이 유력한 가운데 당내 경쟁자는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야권의 많은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임동호 시당위원장과 송철호 전 국민고충처리위원장, 심규명 전 시당위원장이 출마의사를 밝히고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정의당은 조승수 전 의원, 노동당은 이갑용 전 동구청장이 민중당에서는 김창현 시당위원장과 이영순 전 의원, 권오길 민주노총 울산본부장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제주, 원희룡 재선 할까?
제주에선 원희룡 지사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되고 있다. 원 지사는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더 나아가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합당 후보로 나설 수 있어 입지가 확고하다.

민주당에서는 문대림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과 3선 출신의 김우남 제주도당위원장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제주지사 출마에 적극적인 문 비서관은 지방선거 예비등록일전까지는 비서관직을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민의당은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 장성철 제주도당위원장의 출마가 예상된다.

2018 지방선거에서는 광역자치단체장 17명 외에도 광역의원, 기초단체장, 시·군·구의원, 그리고 교육감을 뽑게 된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국민이 정치에 내리는 첫 번째 평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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