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에서 남북 관계개선과 북핵 문제 해결이 남북 대화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힘.
남북 정상회담에 응할 용의가 있다고 말함.

2. 文은 6월 지방 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실시해야 한다는 원칙을 밝힘.
3월까지 국회에서 개헌안이 합의되지 않으면 정부가 직접 개헌을 준비하겠다고 말함.
국회의원 3분의2 찬성해야 가능하기에 한국당만 반대해도 가결이 어렵다는 지적.

3. 文은 총수 일가의 편법적 지배력 확장 억제, 일감몰아주기 근절 등 재벌개혁을 강조.
문은 "문재인 정부하에서는 정경유착이란 낱말이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고 말함,

4. '재벌 손보기'가 대기업 공익재단에 대한 조사가 될 전망임,
공정위는 지난해 연말부터 대기업이 출자한 공익재단 운영 실태를 조사하고 있고, 오는 2월부터 지주회사의 수익 구조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갈 예정임.

5. 정치권은 문 대통령의 신년사에 대해 극과 극의 반응을 내놓음.
민주당이 "국민과 함께하는 진정한 국가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극찬한 반면, 자유당은 "엄중한 현실을 외면한 자화자찬"이라고 비판했고, 국민의당은 "쇼통"이라고 지적함.

6.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의원들의 탈당 도미노 사태로 ‘리더십’이 도마위에 오름.
유 대표는 국민의당과의 통합 절차 완수에 전력을 쏟을 것으로 보인 가운데,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가 "(유가) 꼬마 바른정당으로 만들었다"지적험.

7.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탈당한 김세연 의원에 대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함,
유는 "개혁보수의 길을 끝까지 가겠다고 했던 약속을 저버리고 아무런 희망과 비전도 없는 자유당으로 돌아간 결정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며 질타함.

8. 정의당 김종대 의원은 MB정부가 UAE와 비밀 군사협정을 맺은 것은 국회와 헌법에 대한 도전이라고 강조함.
노회찬 의원은 "군사적 자동 개입 조항은 미국과도 체결하지 않은 내용으로 현직에 있다면 탄핵감"이라고 밝힘.

9. 정부는 MB정부의 아랍에미리트 관련 이면계약이 있었다고 밝힘.
양국의 비공개 합의는 존중하겠지만, 불합리한 부분은 수정 보완하겠다고 밝힘.

10. 김태영 전 국방장관이 자신의 책임 아래 비밀군사협약을 맺었다는 발언이 논란임.
MB의 승인 없이 장관 혼자 결정할 수 있는 일인지, 법 위반 소지는 없는지에 대한 논란.

11. 자유한국당은 칼둔 UAE 행정청장이 떠난 뒤에도 의혹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밝힘.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까지 좋았던 양국 관계가 문재인 정부 때 갑자기 안 좋아진 이유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함.

12. 자유한국당이 임종석 비서실장의 UAE특사 관련 유인태 前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함.
유는 3일 SBS에 출연해  "(청와대가) 대충 설명을 했고, (한국당이) 그 자리에서 이해하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함.

13. 정부의 '비정규직 제로화' 기조에 맞춰 과기정통부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화 작업을 진행 중임.
일부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비정규직을 양산하고 있어 정부의 국정과제가 차질을 빚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옴.

14.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 농단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된 대기업 총수들이 잇달아 출석을 거부하면서 재판 진행에 차질이 불가피해짐,
허창수 GS그룹 회장과 구본무 LG그룹 회장 등은 해외 출장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냄.

15. 박근혜의 전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가 "미선임 상태서 (박근혜)접견은 변호사법을 위반했다"고 변협에 진정서를 냄.
또한, 재산 보관·재판 거부 협조는 윤리장전 위배라고 주장함.

16. 'MB실소유주 의혹' 다스고발 사건과 관련 핵심 인물들이 검찰 소환조사를 받을 전망.
검찰은 정호영 전 특검 측 관계자 양쪽을 동시에 소환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

17. 국세청이 가상화폐 1위 거래소 빗썸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함.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4국은 10일 역삼동 빗썸 본사에서 각종 재무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내역 등을 압수해 분석하고 있음.
앞서 경찰은 국내 3위 규모인 거래소 코인원에 대해 도박장 개장 등의 혐의를 적용해 수사에 나섬,

18. 정부가 가상화폐 거래소를 폐쇄하는 내용의 입법을 추진함.
가상화폐 대책을 잇달아 내놨지만 투기 열풍이 가라앉지 않자 특단의 조치를 추진함.

19. 2016년 6월 중부 전선으로 귀순한 북한군 병사가 GP 100여 m 앞에 접근할 때까지 군의 대응이 없었던 게 밝혀짐.
귀순병사가 넘어올 때부터 발견해 정해진 귀순 지침에 따라 남쪽으로 유도했다는 군의 설명이 거짓임이 드러남.

20. 2016년 청년 실업률이 역대 최악을 기록하면서 최저임금 인상 여파도 잇따름.
정부의 지원에도 고용 감축과 노동 시간 단축 등 부작용이 계속됨.

21. 대출이자도 못갚는 한계기업이 2012년 2794개사에서 2016년 3126개사로 4년새 12% 증가함.
임차료·인건비 부담 큰 자영업자들이 대출금리·최저임금 인상으로 경영위기임.

22. 보안프로그램 회사 이스트소프트를 해킹한 중국인 일당이 돈 대신 가상화폐를 요구했다가 검거됨.
개인정보를 '알패스'에 무작위로 입력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16만 명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아냄

23. 정부의 최저임금 정책이 서민일자리 16만개를 사라지게 함.
매장 판매원·제빵사 등 작년 하반기부터 급감함.

24. 경기 고양시에서 환경미화원 ㄱ씨(48)이 공사장에서 떨어진 쇠파이프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함.
경찰은 2m길이의 쇠파이프가 떨어진 장소,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음.

25. 신용·체크카드를 쓸 때 쌓이는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음.
금감원은 카드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하고, 자동화기기(ATM)에서 찾을 수 있도록 함.

26. 서울의 한 국립 예술고 교사가 학생 10여 명을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됨.
교사는 2016년 학생 10여 명의 한복 고름을 매준다며 가슴을 만지거나 교복 치마를 검사한다며 치마를 들치는 등의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음.

27. 아이유(본명 이지은·25)가 '32회 골든디스크' 음원 부문 대상과 본상 등 2관왕을 차지.
디지털 음원 본상은 아이유를 비롯해 블랙핑크, 헤이즈, 볼빨간사춘기, 악동뮤지션, 트와이스, 위너, 빅뱅, 윤종신, 레드벨벳, 방탄소년단등이 수상함.

28. 공효진·김예원·김성오 주연의 스릴러 영화 '도어락'이 크랭크인.
올해 개봉 예정으로 '내 연애의 기억'(2013) 등을 연출한 이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음.

29. 배우 장동건(46)이 6년간 몸담았던 소속사SM C&C를 떠나 1인 기획사를 설립.
4월 방송예정인 KBS 2TV '슈츠'와 영화 '7년의 밤', '창궐'의 개봉도 앞두고 있음. 

30. 아역배우 출신 신지수가 임신 13주차로 7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힘,
2000년 SBS<덕이>로 데뷔한 신지수는 <소문난칠공주><복면검사><빅>(KBS), <아들찾아 삼만리><여인의 향기>(SBS)등에 출연했으며 2016년 11월 작곡가 겸 음악프로듀서 이하이와 백년가약을 맺음.

저작권자 © 공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