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의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가 선정하는 세계 사상가 50인에 선정됨.
포린폴리시는 매년 세상을 바꾼 글로벌 씽커스를 선정해왔으며, 올해는 획기적 사상으로 세상을 바꾸는 글로벌 리씽커스라고 밝힘.

2. 예산안·법인세법·소득세법 개정안이 한국당 불참한 가운데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
예산안은 정부안보다 1374억원 가량 순감된 418조8616억원으로 잠정결정됨.

3. 한국당은 예산안 통과되자 “與-국민의당이 전날 합의한 개헌·선거구제 개편 논의 약속을 밀실야합”이라고 비판.
'부당한 억측'이라는 국민의당 내부에서는 개헌·선거구제 개편 논의 약속에 큰 의미를 부여함.

4. 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를 위한 물밑행보.
5일 국회에서 공개행사를 열어 "서울은 대변환 시기...국가경쟁력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되는 시점에 함께 성장하는 도시의 정책대안을 마련하겠다"며 서울의 미래에 대한 구상을 밝힘.

5. 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지난 7개월은 난폭운전, 보복운전, 역주행과 다름없었다"며 강하게 비판함.
철지난 반미사상으로 왕따 외교를 자초했다며 보수 재건으로 현 정부의 폭주를 막고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

6.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가 안철수 대표의 취임 100일에 대해 비판.
박은 "국정감사가 시작될 때 시도위원장 등의 사퇴 문제와 예산안을 앞두고는 통합 문제에 휩싸여 시끄러운 100일을 보냈다"고 말함.

7. 문무일 검찰총장이 "주요 적폐 수사는 연내 마무리짓겠다"고 밝힘.
검찰 개혁 목소리를 의식해 압수수색과 수사 보안 등 문제가 제기된 기존 수사 방식의 개선 필요성도 역설함.

8. 감사원은 법인카드로 골프채를 구입한 한국가스공사 A 연구원에 파면하라고 통보함.
또한 징계처분 중인 4명이 승진시킨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규정을 개정을 지시함.

9. '선거법 위반' 최명길 국민의당 의원이 대법원이 원심(벌금200만원)을 확정해 의원직을 상실함.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는 의원은 박찬우, 송기석, 윤종오, 김진태, 이철규 의원 등 5명이며, 권석창, 배덕광, 박준영 의원 등은 항소심이 진행 중임.

10. 검찰이 LH공사를 속여 아파트 택지 분양받은 고엽제전우회에 대한 수사에 나섬.
2013년 LH공사가 경기도 성남시 위례신도시의 아파트단지 터를 분양할 때 직접 주택 사업을 하는 것처럼 속여 공급받음.

11. 檢이 '민간인 댓글 혐의'원세훈 전 국정원장·이종명 전 3차장 7일 기소할 예정.
11월 18일 구속된 이 차장의 기소 시한이 다가온 데다 두 사람의 혐의가 같은 만큼 한꺼번에 재판에 넘긴다는 계획임.

12. 檢이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남재준·이병기 전 국세청장을 구속기소함.
검찰은 "국정원장 임명에 대한 보답과 향후 임기 및 인사, 예산 편성 등 직무 수행 과 관련해 각종 편의를 제공받을 것을 기대하며 대통령에게 뇌물로 제공했다"고 밝힘.

13. 우병우 전 靑민정수석이 국정원에 진보교육감 집중 사찰을 지시한 정황이 밝혀짐.
검찰은 교육감 사찰 및 과학기술계 사찰 등에 대한 조사를 끝내는 대로 우의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임.

14. 국세청 본청이 2008년 국제조사과에서 태광실업의 역외탈세 조사와 관련 ‘세무조사 개입 가능성’을 인정함.
노무현 전 대통령 죽음의 단초가 된 태광실업 세무조사에 본청이 개입했을 가능성을 인정한 것은 처음.

15. 군 당국이 이른바 ‘김정은 참수부대’인 특수임무여단을 계획보다 2년 앞당겨 창설했지만, 기본 장비조차 갖추지 못해 ‘무늬만 참수부대’라는 비판이 나옴.
일각에서는 "참수는 커녕 다 죽을 판"이라고 자조석인 말이 나옴.
 
16. 특허청이 중소·벤처기업 등의 아이디어를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철퇴를 내림.
특허청은 ‘스타트업이 선보인 상품의 형태를 모방해 판매한 기업 및 대형마트에 대한 생산·판매 중지 권고를 내렸다’고 밝힘.

17. 가상화폐 열기가 가장 뜨거운 시장은 한국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옴.
NYT는 "한국 인구는 미국의 6분의 1이지만, 가상화폐 거래액은 전체 달러 거래액보다 많다"며 "가상화폐 열기가 한국보다 더 뜨거운 곳은 없다’고 지적함.

18. M사는 '햄버거병' 원인균인 대장균(O-157균)이 검출된 패티 100만개를 포함 3천만개가 맥도날드에 전량 납품.
검찰이 M사 직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기각함.

19. 한국을 찾는 무슬림이 급증하고 있지만, 무슬림 고유문화를 인정하지 않는 탓에 여러 갈등이 빚어지고 있음.
한국인 입장에선 별 것 아닌 행동이지만 ‘이슬람 혐오’로까지 받아들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임.

20. 경찰이 변호사들을 폭행한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림.
 경찰은 "김 씨를 무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기 위해 검찰과 최종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힘.

21. '난방비리 폭로 중 명예훼손' 김부선에게 법원이 벌금 150만 원을 확정함.
김은 페이스북을 통해 "난방비 안낸 상습가구 전원 무혐의"라며 "무전유죄, 유전무죄"라며 법원 판결을 비판.

22. CJ,롯데, 메가박스 등 대기업의 스크린 독과점 폐해 없애자는 영화인 대책위가 출범함.
김병인(작가)·김혜준(정책)·안병호(단체)·이은(제작)·최정화(제작) 등 5명을 공동대표로 선출하고 송길한 작가와 이장호·정지영 감독을 고문으로 추대함.

23.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 씨가 성추문 논란 4개월 만에 직접 사과.
온유는 지난 8월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술에 취해 20대 여성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됨.

24. 가수 로이킴의 노래 <봄봄봄>이 표절이 아니라는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옴.
2013년 발표와 동시에 큰 인기를 끌었던 이 곡은 한 작곡가가 자신의 창작곡과 유사하다며 표절 소송을 제기해 논란이 됨.

25. 영화감독 겸 제작자로 활동했던 개그맨 심형래가 코미디 극단을 꾸려 무대로 컴백.
내년 2월부터 추억의 개그 코너 <변방의 북소리>와 <동물의 왕국> 등을 리메이크해 전국 투어를 가질 예정.

26. 배우 주상욱·차예련 부부가 결혼 6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함.
예비 엄마 차예련은 태교에 전념 중이고,주상욱은 MBC <세모방>에 출연 중임.
 
27. 가수 이용(60)이 4년만에 자작곡 <미안해 당신>으로 컴백.
서정적인 멜로디에 록 비트가 가미된 <미안해 당신>은 한 남자가 평생 함께 살아온 아내에게 바치는 고해성사 같은 노랫말이 담겨 뭉클하다는 평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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