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한이 29일 새벽 동해상으로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발사함.
고도 4,475km, 비행거리가 950km로 핵무력을 완성했다고 주장.

2. 北도발은 미국을 타깃으로 한 타격 능력을 과시하고 대북제재에 동참한 中에 불만을 드러낸 행동임.
추가 핵실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힘.

3.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아베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北 도발 공조를 논의.
유엔 안보리에서 대북 압박을 더욱 단호하고 강력하게 진행해 나가기로 뜻을 모음.

4. 민주·국민의당이 호남KTX 무안공항 경유를 합의함.
광주 송정에서 무안공항을 경유해 목포에 이르는 노선에 합의하고 사업 변경을 촉구함.

5. 심재철 국회 부의장(자유한국당 소속)이 "문재인 정부의 지난 6개월 동안의 행적이 내란죄의 혐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거듭 주장함.
여당인 민주당은 "대꾸할 가치를 못 느낀다며 같은 정치인으로서 부끄럽다"는 입장을 보임.

6. 이낙연 국무총리는 청탁금지법이 허용하는 상한액 ‘3·5·10' 규정 개정과 관련해 "권익위가 이해할만한 수정안을 내서 재상정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함.
또, "농어민의 기대가 많기에 설을 넘기는 것은 의미가 반감된다"고 말함.

7. 국세청이 2016년말 3개월 간 다스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였지만 조치없이 끝난 사실이 밝혀짐.
국세청은 다스의 법인세 납부가 줄어들어 들여다본다며 조사에 나섰지만, 다스 측이 "미국 공장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법인세가 줄었다"고 소명하자 별다른 조치 없이 조사를 끝냄.

8. 박근혜-이재용이 2014년 9월 12일에도 청와대 안가에서 독대했다는 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의 진술이 나옴.
이 진술이 사실이라면 박-이의 독대가 3차례가 아닌 4차례가 되면서 재판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9. 朴 정부 국정원이 '댓글 사건'의 부담을 덜기 위해 원세훈 전 원장을 '희생양'으로 넘길 필요가 있다는 내부 보고서가 발견됨.
원의 개인 비리를 수사기관에 제공해 댓글 수사를 개인 비리로 전환할 필요성을 언급함.

10. 국가정보원이 '대외안보정보원'으로 명칭을 변경할 계획.
국내 정치 관여 등 부정적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국가안보와 국익 수호에만 매진 각오임.

11. 국회 정보위는 국정원의 내년도 특수활동비를 680억 원가량 감액함.
직원 개인에게 지급되는 활동비에 대한 적정성을 평가하고 1/4분기 중 국회에서 보고를 받을 예정.

12. 우병우 전 靑 민정수석이 공직자와 민간인을 불법 사찰한 혐의로 29일 검찰 소환를 받음.
네 번째 검찰 조사를 받는 우는 "숙명이라면 받아들이겠다"는 말로 심경을 표현함.

13. 이우현 한국당 의원에 불법 ‘공천헌금’을 제공한 공모(56)전 남양주의회 의장이 구속됨,
공 전 의장이 2014년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남양주시장 후보 공천을 받고자 당시 새누리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이던 이 의원 측에 현금을 건낸 의혹을 받고 있음.
 
14. 정부가 1000만 원 이하의 빚을 10년 넘게 갚지 못한 159만 명에게 빚을 탕감해주기로 함.
6조 원 규모의 재원은 금융권의 출연금과 기부금으로 충당할 계획임.

15. 여성단체가 송영무 장관의 JSA '미니스커트'발언과 성희롱이라며 규탄함.
전국 28개 여성단체가 모인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송 장관의 부적절한 성희롱 발언이라고 말함.

16. 남서울대학교가 교수 임용, 승진 심사 때마다 발전기금 명목의 돈을 요구한 사실이 밝혀짐,
교수들은 교수협의회를 만들어 대응하자 재단 이사장이 멱살을 잡고 손찌검을 하는 횡포를 부림.

17. 화산분화 때문에 폐쇄됐던 발리 공항이 운항 재개하면서 오늘(30일) 전세기가 투입될 예정.
외교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오늘 자바섬 주안다 공항으로 전세기를 띄워 한국인 관광객을 데려올 예정임.

18. 휴대전화 액정을 몰래 빼돌려 팔아온 삼성전자 외주 AS센터 수리기사가 적발됨.
수리가 가능한 단순 파손 액정인데도 교체해야 한다고 고객들을 속임.

19. 롯데가 중국의 한국단체 관광객 허용에도 불구하고 사드 보복에 대상이 되고 있음.
중국이 롯데호텔, 롯메면세점 쇼핑일정을 단체여행 상품에 포함시키면 안 된다는 세부지침을 내렸기 때문.

20. 허수영 전 롯데케미칼·기준 전 롯데물산사장이 정부 상대 세금환금 '소송 사기'사건에서 무죄를 선고받음.
다만 허 전 사장은 세무조사 담당 공무원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는 유죄로 인정돼 집행유예 실형이 선고됨.

21. 김문기 前 상지대 이사장이 우상호 민주당 의원에 대해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에서 패소함
우 의원이 2016년 6월 상지대 방문 당시 "독재체제의 아성과 같았다"고 발언하자 김 전 이사장이 명예훼손 소송을 냄.

22. 버스 운전기사 채용 관련 뒷돈을 받은 버스회사 임원과 노조 지부장이 적발됨.
2012년 5월부터 2016년 2월까지 버스회사에 운전기사로 채용 청탁을 받고 구직자 3명으로부터 각각 500만원과 1천250만원 받음.

23. 검찰이 캠코 직원이 몰래 판 국유지를 다시 국가로 귀속시키는 작업에 나섬.
곽모(27·여)는 상사가 보관 중인 법인인감 몰래 빼내 불법 매매한 서울 수유동 일대 국유지 등의 매수자 12명을 상대로 소유권말소등기 청구 소송을 제기함.
 
24. 국내 중·고등학생들의 영어 학업 수준은 올랐으나 국어와 수학 수준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됨.
기초학력 미달 학생들의 ‘공부’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은 여전히 낮았으며 학업 성취도는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지속적으로 높아짐.

25.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 미용 등 헬스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포츠 관련 업종 창업이 증가함.
혼술·결혼 기피 등 시대상을 반영해 호프집과 예식장 등은 감소함.

26, 이인호 KBS이사장이 감사원의 업무추진비 감사는 부당하며 공객적 불만 표시함.
감사원은 24일 이사진의 법인카드 사용 감사보고서를 공개하고 전체 이사 11명 가운데 9명이 업무추진비를 사적용도로 부당 사용했다고 밝힌바 있음.

27. 싱어송라이터 이지형(39)이 BBS 불교방송 라디오 <밤의 창가에서>를 통해 DJ로 데뷔.
토이의 객원 보컬로 활동했으며 <뜨거운 안녕><산책><봄의 기적> <듀엣(DUET)>등의 곡을 발표함.
오는 12월 7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음악극<더 홈: 크리스마스>을 선보일 예정.

28.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23)이 내년 1월 전국 4개 도시 순회 독주회 전체가 매진됨.
2015년 쇼팽콩쿠르 우승 이후 전국 순회공연은 처음임.

29.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이 28일 교통사고를 낸 가운데 '연예인 특혜 논란'이 불거짐.
사고의 피해자라고 주장한 누리꾼은 "구급대원들이 피해자보다 연예인 가해자를 먼저 챙겼다"는 글을 올려 논란의 불씨를 지핌.
태연은 "(택시를 운전한 피해자인) 기사님께는 사과를 드렸다"며 "앞으로 운전 조심하겠다"고 말함.

30. 가수 겸 배우 수지를 비방하는 댓글을 게재한 30대 남성에 대해 1심 유죄 판결이 2심에서 무죄로 뒤집힘.
기사 댓글란에 '언론 플레이 만든 거품', '국민 호텔녀', '영화 폭망 퇴물' 등의 글을 게재해 고소당함.
 
31. 일본에서 한류그룹 JYJ 멤버 김재중의 얼굴이 담긴 우표가 출시될 예정.
내년 2월 출시를 앞두고 예약 판매 1위에 오름.

32.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은 29일 대한체육회가 주최한 '2017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 헌액식'을 통해 공로를 인정받음.
車는 국가대표팀과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한 한국 축구의 살아 있는 전설임.

33.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황희찬이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함.
마테르스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16분 교체 투입된 뒤 0-0으로 맞선 후반 42분 무나스 다부르의 선제골을 선물함.

34. 정운찬(70) 전 국무총리가 프로야구를 이끌 차기 KBO 총재로 추대됨.
충남 공주 출신으로 소문난 야구광이자 두산의 광팬인 정 전 총리는 서울대 총장, 한국경제학회장, 국무총리, 동반성장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거쳐 현재 민간 싱크탱크인 동반성장연구소의 이사장을 맡고 있음.

저작권자 © 공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