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와대가 고위공직자 임명 배제 7대 가이드라인을 내놓으면서 내년 지방선거 공천과정에서 기준이 적용될지 관심임.
기준이 적용될 경우 공천 및 당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출마예정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움.

2. 국회 예산안 처리의 법정시한이 임박하면서 우원식 더민주당 원내대표가 민생 볼모 무책임한 예산 줄다리기 끝내야 한다고 야당에 협조를 요청.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172건, 25조 원가량의 예산이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보류됨.

3. 더민주당과 정부가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 1백만 호를 공급하기로 gk
임대주택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임.

4. 한국당은 “DJ정권부터 朴정권까지”특활비 특검법안을 발의함.
당원권 정지 상태인 의원 3명을 제외한 한국당 소속 의원 113명이 서명함.

5. 홍준표 한국당 대표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은 정부의 기업 옥죄기와 압박 때문이라고 비판.
文 정부가 공무원 일자리만 계속 늘린다면 나라는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함.

6. 한국당이 원내대표 선거 앞두고 계파 갈등이 재점화.
친박은 "말씀 신중하라"고 말하자 반발한 洪은 “고름과 암 덩어리 도려내야 한다”고 직격탄.

7. '진박 감별사' 김재원 의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15시간의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함.
지난해 4·13 총선을 앞두고 국정원 특수활동비 5억 원으로 대구·경북지역 경선 관련 여론조사를 벌이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음.

8. 국민의당은 바른정당과의 연대·통합 논의를 놓고 찬반으로 나뉘어 거센 공방을 주고받음.
안철수 대표 측은 통합 필요성을 거듭 호소하는 한편, 자유당까지 아우르는 '3당 합당' 가능성에 대한 당내 우려를 차단하는 데에 주력함.

9. 한러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27일 서울에서 만나 북핵 문제에 대해 의견 교환함.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한·러 협의는 시의적절하다"며 "러시아는 북핵 문제 논의의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함.

10.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이 국회 논의 테이블에 오를 예정.
검찰의 사정 칼날이 정치권을 향하면서 검찰 견제의 목소리가 커져 검경 수사권 조정의 타임 테이블이 당겨지는 분위기임.

11. 변호인 총사퇴로 중단됐던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이 42일만에 재개함.
변호인 접견에 응하지 않는 등 재판을 거부하는 입장이지만, 재판부는 피고인 없이 공판을 진행하는 '궐석재판'할 것으로 보임.

12. 검찰이 '불법사찰 의혹'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내일 소환 조사에 나섬.
朴정부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은 우는 최근 국정원 자체 조사에서 여러 불법사찰에도 깊이 연루된 정황이 드러나 다시 검찰 수사 선상에 오름.

13. 우병우 재판에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이 증인 출석해 가족회사 정강에 대한 감찰 당시 직접 항의 전화를 했다고 증언함.
우 전 수석 아들의 병역은 특혜였다고도 밝힘.
 
14. KDI(한국개발연구원)가 일자리와 복지 중심의 文노믹스와 관련  "국민 부담 크게 늘어난다"고 문제를 제기.
이태석 위원은 "정부 예산안 등을 점검한 결과 정부 부채 관리 노력 지표가 2020년부터 약화될 것"이라고 전망.

15. 송영무 국방장관이 JSA를 찾아 북한 병사의 귀순 경로와 경계 태세를 현장 점검함.
북한군의 정전협정 위반에 대해서는 유감을 나타냄.

16. 송영무 장관이 JSA에서 '미니스커트 발언'에 사과함.
송 장관은 JSA 경비대대 한미 장병과의 오찬에 앞서 "식사 전 이야기와 미니스커트는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고 말해 논란을 빚음.

17. 검찰은 친박 이우현 의원의 ‘수억 공천헌금’의혹 관련 자택과 사무실 등 7곳을 압수수색함.
총선과 지방선거 출마를 원하는 사람들로부터 공천 청탁과 함께 수억 원을 받은 혐의.

18. 김관진 전 장관이 석방된 이후 '정치보복' 논란이 야권을 중심으로 커지고 있음.
검찰은 정치적 편향 수사가 아니며 정보공작정치와 군 정치개입에 종지부 찍으려는 것이라며 반박함.

19. '화이트 리스트' 의혹으로 기소된 허현준 전 청와대 행정관이 ‘직무상 수행한 일’이라며 무죄를 주장함.
 ‘김기춘, 조윤선, 현기환 등은 조사도 안 하면서 굳이 말단인 피고인만 기소했는지 궁금하다’고 항변함.

20. 5·18 당시 시민들을 향한 발포 명령을 거부한 고 안병하 경무관이 1계급 특별승진 추서를 받음.
안 경무관은 전두환 신군부의 명령을 거부하고 경찰이 소지한 무기를 모두 회수하고 부상자 치료 지원과 음식을 제공함.

21. 청탁금지법  ‘3·5·10 개정안’이 권익위 전원위서 가결에 1명 부족으로 부결됨.
공직자 등이 받을수 있는 선문가격의 상환액(5만원)을 유지하되 농·축·수산품은 10만원까지 허용하는 예외조항을 도입하는 내용임.

22. 국세청이 2008년 삼성특검이 찾은 ‘이건희 차명계좌’ 1199외 추가 발견함.
국세청은 증여세 부과는 어렵지만 이자와 배당소득에 대한 과세는 가능하다는 쪽으로 잠정 결론을 내림.

23.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해임 처분을 통보받은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가 이에 불복해 '청문' 절차를 요청함.
고영주 이사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 곧바로 해임 절차를 완료하려던 방통위의 계획에 제동이 걸림.

24. 10대그룹의 3분기까지의 영업이익((62조4540억원)의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차지함.
반도체가 호황을 맞으며 삼성과 SK가 차지하면서 편중현상이 커지고 있음.

25.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70%가 제빵사 직접 고용 을 반대.
정부 ‘본사가 직접고용’ 명령에 반발하며 직접 빵 굽겠다며 고용부에 탄원서를 냄.

26. 경찰이 서울 주요 미대 교수들의 '불법 작품 평가'의혹과 관련 수사에 나섬.
한 입시전문 미술학원에서 미대 교수 7~8명이 회당 1백만원을 받고 수강생의 작품을 평가함.

27. 2012년 낙태죄 합헌 결정 이후 전국 법원에서 이뤄진 '낙태 관련 판결'분석한 결과, 남성의 신고로 법의 심판대에 선 여성이 다수였임.
이혼소송, 양육권 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거나 이별을 요구하는 여자친구를 붙잡으려는 남성에게 낙태죄가 악용되고 있음.

28.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아파트 경비원들이 대량해고 위협에 직면하는 일이 해마다 반복하고 있음.
전문가들은 아파트 경비원 근무환경과 관련한 의사결정을 입주자대표 회의가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지적함.

29. 인천 연평도 해역의 규모 2.6 지진에 이어 전남 신안과 충남 태안에서도 규모 2.0 이상 지진이 잇따라 발생함.
서해 인근 지역에서도 지진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한반도 서쪽 지역 역시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음.

30. 인천 월미도 놀이공원은 해마다 안전성 논란에 휩싸임.
2015년 운행 중인 바이킹의 안전바가 풀리는 아찔한 사고 이후, 지난 주말 운행 중이던 놀이기구의 볼트가 풀려 축이 빠진 사고가 발생함.

31. 재판장에서 한 판사가 ‘술 마시면 블랙아웃 되는 게 이해가 간다’며 성추행 사건의 피고인을 옹호해 논란.
이 판사는 피고 측에게 유리한 증거서류가 무엇인지 입증 방법까지 상세히 알려줬다고 함.

32. 법원이 노점상에게 성 접대 등 향응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 구청 일용근로자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하고 92만 원을 추징함.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노점상에게는 벌금 100만 원을 선고함.

33. 강원도가 올림픽 기간 중 숙박가격과 예약거부 등 숙박문제 해결에 칼을 빼듬.
50만 원을 훌쩍 넘었던 일반 모텔 요금이 이달 들어 정상가인 15∼20만 원대로 떨어지면서 계약률도 오름.

34. 인도네시아 발리의 아궁 화산이 네 차례 분화를 일으키며 폭발 직전 상황임.
최고 수준의 위험 경보가 발령하면서 반경 10km 이내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짐.

35. 중견 배우 이미지(58)가 오피스텔에서 숨진 지 2주 만에 발견.
최근 혼자 살다가 외롭게 죽는 쓸쓸한 ‘고독사’에 대해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음.

36. 영국 공영방송 BBC라디오가 K팝 관련 다큐멘터리에 방탄소년단이 출연함.
방영 일정은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으며 촬영분은 내년 1월께 온라인에 공개될 전망.

37. MBC 사장 공모에 13명 지원했으며 내달 7일 선임될 예정.
김정특 전 EBS이사, 김휴선 전 한국방송광고공사 공익광고협의회 위원, 박신서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송기원 MBC 논설위원, 송일준 MBC 심의국 라디오심의위원, 오용섭 청년광개토 설립운영자, 윤도한 전 MBC 보도국 LA특파원, 이우호 전 MBC 논설위원실장, 임정환 전 MBC 보도NPS준비센터장, 임흥식 전 MBC 논설위원, 최승호 뉴스타파PD, 최영근 전 초록뱀미디어 대표, 최진용 전 제주MBC 사장 등임.

38. 가수 박정운이 2천억 원대 투자 사기 사건에 연루되어 검찰 수사를 받음.
박은 가상화폐 채굴 사업에 투자하면 수익금으로 가상화폐를 주겠다고 속여 투자자들로부터 2천억 원을 가로챔.

39. 배우 김민희가 <'밤의 해변…>으로 스페인 히혼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함.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이어 두 번째로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는 영광을 누리게 됨.

40. 메이저리그 미네소타의 박병호가 연봉 15억원을 받고 3년 만에 넥센으로 복귀함.
미네소타와 2019 시즌까지 보장된 계약 내용을 포기하는 조건으로 KBO 리그로 돌아옴,

41. 여자골프 '대세' 이정은이 KLPGA 최초로 시즌 6관왕을 차지함.
대상, 상금, 평균 타수, 다승 부문 외에 현장에서 수상자를 발표한 인기상과 베스트플레이어 트로피까지 휩씀.

42. '타율 0.143'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도미니카 공화국의 소속팀 아길라스 시바에냐스에서 방출됨.
지난해 서울에서 음주 교통사고를 내 올해 미국 비자를 받지 못해 한국에서 머물며 개인 훈련을 소화함.

43. KIA 양현종이 은퇴선수들이 뽑은 '2017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됨.
은퇴선수협회는 현역 생활을 마감한 이승엽에게는 올해 신설된 '레전드 특별상'을 주기로 함.

44. 장수정이 여자테니스 125K 시리즈 하와이오픈 에서 준우승을 차지함.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장솨이에게 2대 1로 역전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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