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재인 대통령은 7박 8일간의 아시아 3개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 오늘 귀국함.
한편, 한·중·일 정상회담은 내년 초가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옴.

2. 자유당 홍준표 대표가 바른정당의 유승민 의원이 대표 선출 직후 자유당 예방을 제안했으나 거절함.
홍 대표는 "바른정당은 배신자 집단이지 정당이 아니기 때문에 예방을 거절한다"고 거절 이유를 밝힘.

3.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바른정당 유승민 신임대표와 만나 중도·보수대통합 논의에 나섬.
자유한국당은 바른정당을 배신자 집단이라며 선을 그었고, 국민의당 내부에서도 연대에 반발.

4. MB를 향한 검찰 수사가 좁혀 들고 있음.
전 국정원장 3명이 구속된데 이어 측근 김태효, 이동관이 수사 대상으로 거론되면서 MB를 위협하는 모양새임.

5. MB정권 당시 국정원 연예인 불법사찰 문건 ‘MB맨’ 임태희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직접 챙긴 정황 드러남.
2011년 7월 국정원이 작성한 ‘등록금 집회 참가 연예인 신원사항’ ‘좌파 연예인들의 등록금 불법시위 참여 제어’ ‘MBC 좌편향 출연자 조기 퇴출 확행’ 등의 문건 등에서 임 전 실장에 행각이 드러남.

6. 배우 문성근, 김여진 씨의 합성 나체사진을 만들어 유포한 국정원 직원이 ‘부적절 지시 거부 못 해 죄송하다’며 법정에서 사죄함.
그는 "개인적으로 30년 공직생활이 한순간에 무너져 정말 참담한 마음"이라며 범행을 인정함.

7. MB측이 재임 시절 확보했던 정보와 자료를 바탕으로 문 정부의 적폐청산에 반격 방안을 고심 중임.
노무현 정부 때의 각종 의혹은 현 정부 핵심 세력과 이어진다고 경고함.

8. 검찰이 현직 청와대 정무수석의 측근과 제1야당 의원을 수사 대상에 올리는 등 '살아있는 권력'을 향해 날을 세움.
'개혁' 화두를 마주한 검찰이 여야를 가리지 않는 전방위 수사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는 평가임.

9.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전직 보좌진의 뇌물·횡령 사건과 관련해 결백을 거듭 주장함.
일부 언론이 전형적인 왜곡보도를 하고 있다며 언론중재위원회 제소를 검토하고 있음.

10. 검찰이 롯데홈쇼핑이 방송 재승인 시기에 한국 e스포츠협회 간부 2명을 긴급체포함.
자금유용과 자금세탁, 허위급여지급 등의 혐의로 체포해 수사 중임.

11. 법원은 문형표·홍완선 항소심서 "靑, 삼성 합병 개입으로 국민연금 손해 입었다"며 1심과 같은 2년 6개월刑을 선고,
박근혜 前대통령·이재용 삼성부회장의 재판에 뇌물 혐의 판단에 영향 미칠 전망.

12. 이화여대 입시·학사 과정에서 딸 정유라에게 부정한 특혜를 주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순실이 항소심에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음.
법원은 ‘원칙과 규칙 대신 승자의 수사부터 배우게 했다’고 꾸짖음.

13. 고용노동부가 한림대의료원 산하 성심병원 등 5곳애 대한 근로 감독 착수, '직장 내 성희롱' 점검에 나섬.
이밖에 한국국토정보공사(LX), 강동성심병원에 대한 근로감독도 실시.

14. 불법시위 주도했던 이석행 前 민노총 위원장이 폴리텍大 이사장 내정설에 교수들이 반발.
불법 시위 주도혐의로 2008년 구속된바 있는 그는 2012년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중앙선거대책위 대외협력위원회 공동 위원장을 맡음.

15.권선택 대전시장이 시장職 상실(대법원 징역6개월, 집행유예2년 판결)이 확정됨.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전 선거운동을 하고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임.

16. 조선일보는 '우리법·인권법 연구회'가 사법부의 하나회라고 사설을 통해 비판.
문재인 대통령은 김명수 대법원장 지명한 후 정권 코드와 맞는 우리법연구회 출신인 유남석 재판관, 이용구 법무부 법무실장 등이 요직을 차지함.

17. '돈 봉투 만찬' 사건과 관련해 김영란법 위반 1호 검사장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영렬 전 지검장에게 벌금 500만 원을 구형.
이 전 지검장은 "검찰을 지휘하다 피고인이 돼 검찰과 법리를 다투고 있는 모습이 참담하다"고 말함.

18. '출판계 블랙리스트'의혹과 관련 이기성(71)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이 사의를 표명함.
이 원장은 도서출판사 장왕사 상무, 계원예술대학교 출판디자인과 교수, 한국전자출판학회장 등을 역임함.

19.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 시장이 커지면서 투자자 피해도 급증함.
가격 급등락이 통제 불능일 정도이며 거래소 서버가 중단되는 사고까지 발생함.

20. 13일 판문점에서 귀순한 북한 병사가 군용차량에서 내려 남쪽으로 달릴 때 북한군이 무차별 총격을 가함.
현재 북한 병사는 독한 상태로 전해짐.

21. 최근 가족상대 '존속 범죄'가 급증하면서 사회적 문제로 비화조짐.
3040세대의 실업 문제와 자녀에 대한 기대가 큰 관행이 맞물려서 이른바 '캥거루족 존속 범죄'가 늘고 있다는 분석.

22. 초등학생 제자와 관계를 맺은 30대 여교사 A씨에 징역 5년이 선고됨.
A씨는 경남의 한 초등학교에 근무하면서 지난 6월부터 8월 사이 6학년 남학생(12)과 교실과 승용차에서 6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구속기소됨.

23. 일반 돼지고기를 비싼 흑돼지고기라고 속여 팔아온 식품업체 임직원들이 적발됨.
3년여 동안 7백 톤 이상이 대형마트와 도매업체를 통해 시중에 유통시킴.

24. 한국인의 음주량이 1인당 9리터를 돌파함.
혼자 술을 마시는 혼술 문화와 맞물려 알코올 소비량을 증가시켰다는 설명임.

25. 살충제 계란 파동이 계속되고 있음.
산란계 농장과 유통매장의 계란에서 계속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는데, 살충제에 오염된 산란계를 폐기하지 않고 재활용 하고 있는 것이 문제로 추정됨.

26. 인터파크가 음악시장에 시장 본격 진출함.
2014년 밴드 국카스텐(2014), 자우림(2015), 에피톤프로젝트, 안녕하신가영, O.O.O(2017)등 뮤지션을 영입하고 홍보 담당자를 두고 매니지먼트 기능을 강화함.

27. 고(故) 유재하(1962-1987)를 추모하는 리메이크앨범 <유재하 30년, 우리 이대로 영원히>가 12월 초 발매 전망.
수지·이진아·김조한 ·박재정·조원선·김우주·리차드바커스·지소올·피오(블랙비멤버)·베이브론·이든 등이 참여함.

28. 가수 은지원이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의 스페셜 MC로 발탁됨.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던 그가 MC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

29. 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발표한 첫 싱글'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이 25만장을 돌파해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싱글 인증을 받음.
최근 국내 정규 1집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을 내고 타이틀곡 '라이키'(Likey)로 활동 중임.

30. 신화 김동완이 2년 만에 솔로 앨범을 내고 다음달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
타이틀곡 '헤어지긴 한 걸까' '안녕, 잠시만'과 '미치도록'등 사랑을 모티프로 한 서정적인 멜로디를 담음.

31. '출산 임박' 이동건·조윤희 부부가 14일 만삭 화보 공개함.
지난 5월 결혼과 2세 소식을 동시에 알린 두 사람은 이르면 올 연말 부모가 될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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