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재인 대통령이 국군의 날 행사에서 안보 없이는 평화도 없다며 강력한 국방개혁을 주문함.
대북 무력시위 차원에서 전략무기들도 대거 공개함.

2. MBC 특별근로감독을 한 고용노동부가 김장겸 사장 등 전·현직 임원 6명을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함.
자유한국당은  "MBC 경영진을 檢 송치는 뻔뻔한 언론장악 시도"라고 비판함.

3.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는 외교안보 혼선·튀는 발언 지적에 "대통령이 말못하는 촛불 민심 전하는 게 내 임무"라고 말함.
이어 "청와대 다수는 내 말에 속으로 동의하지 않겠느냐"고도 말함.

4. 박상기 법무장관이 MB정부 국정원 정치개입 수사와 관련 "정치보복 아냐"라며 "위선 누구든 수사하겠다"고 밝힘.
검찰 수사가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넘어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해석.

5. 靑 박근혜 캐비넷에서 발견된 MB'문화계 블랙리스트'단서가 된 문건이 공개됨.
MB정부 관계자 작성 추정 노트에 "좌파문예단체→VIP 보고” 적혀 있었음.
2012년 총선 출마자를 정리한 명단에는 박형준, 정진석, 이성권, 김희정, 정문헌 등의 이름이 적혀 있음.

6. 민주당 최운열 의원이 “국감, 기업 망신주기식으로 회장들 불러선 안 돼”라고 주장.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둘러싼 여야 간 기싸움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음.

7. 한남대 이덕훈 총장은 서남대 인수를 위한 28일 바자회를 개최.
대전기독학원은 서남대 인수를 위한 자금을 지원해 달라고 소속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에 요청한 상태.

8. 패션디자이너 이상봉이 홍익대 패션대학장에 내정.
이 원장을 비롯해 최철용, 간호섭, 강병석, 금기숙, 마진주, 신정임, 양경희, 윤나라, 이정수, 케이시 리 등 11명이 전임교수가 임명됨.

9. 美 전략폭격기 편대가 무력시위 당시 북한 신포 앞바다까지 북상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짐.
군은 북한이 자극받을 것을 우려해 훈련에 동참하지 않았다고 정부 고위당국자가 밝혀 논란.

10. 식약처가 국내에서 판매되는 생리대를 전수조사한 결과, 휘발성 유기화합물 검출량이 인체에 무해한 수준으로 나타남.
이같은 식약처 “생리대 안전” 발표에 소비자는 “못 믿겠다”는 반응이 여전.

11. 고용노동부가 "파리바게뜨, 제빵사 11월 9일까지 직접 고용하라" 고 28일 통보함.
협력업체 11곳에는 연장근로수당 등 체불임금 110억원을 지급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림.

12. 36년 방판 기업인 화진화장품이 강현송 회장의 장녀 강정희 이사를 신임대표로 선임.
강은 2000년 회사 입사 후 구매 과장을 거쳐 제품 개발, 디자인, 품질관리, 생산관리, 공장총책임자, 공장장, 해외영업 총괄 등 단계적 경영자 수입을 받음.

13. 일본 제1야당 민진당이 공천대신 코이케 신당에 합류하면서 반 아베 전선을 형성함.
사실상 해체로 받아들여지면서 일본 정계가 보수 양당구도로 재편될 가능성이 커짐.

14. 소비자물가가 추석을 앞두고 1년 전보다 2.1% 오름.
값이 떨어진 채소류를 활용한 추석 상 차리기를 하면 절약할 수 있다고 밝힘.

15. 법원은 "최순실 같은 것" "네가 최순실이냐"며 험담은 '모욕죄'라고 판결.
모역혐의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은 김씨는 다른 동료들도 지켜보는 가운데 A씨에게 "네가 최순실이냐"고 말한 것 이외에 A씨가 없는 자리에서 가족과 출신 고등학교를 언급하며 험담함.

16. 2층 광역 버스가 서울 당산역 아래를 통과하다가 지상 2층 높이의 역사 아랫부분을 들이받아 끼인 사고가 발생함.
버스 기사는 착각했다고 증언했는데, 2층 버스와 일반 버스를 번갈아서 운전하기 때문임.

17. 개그우먼 강유미가 유투브를 통해 '전쟁 가방'공개한 것이 외신 소개되면서 '한반도 전쟁설'로 오해 소지가 있음.
가방에는 전쟁 시 필요한 간이 텐트와 마스크, 비상식량 등이 담음.
 SG워너비의 김용준과 배우 박예슬 씨가 헤어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짐.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12월 공개 열애를 시작해 많은 화제를 모은바 있음.

18. '선행부부' 유지태·김효진이 아프리카 학교를 건축함.
캠페인 활동으로 기부금을 모아 아프리카 니제르에 위치한 '코바디에 초등학교' 개선 사업을 펼침.

19. 워너원의 멤버 17살 배진영 군이 악성 게시물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미성년자인 배진영에 대한 성희롱과 인신공격성 발언이 심각해 형사 고소를 진행한다고 밝힘.

20. 보이그룹 빅스가 새 앨범으로 일본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귀환함.
일본 데뷔 3주년을 맞이한 빅스의 새 앨범은 멤버들이 직접 만든 자작곡들이 수록돼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음.

21. 배우 김태우와 한예리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폐막식 사회자로 나섬.
김은 97년 영화<접속>으로 데뷔해 연기파 배우로 활동중이고, 한은 독립영화계의 '전도연'으로 불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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