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밤 UN총회 기조연설에서 '평화'와 '압박' 메시지를 동시 전할 예정.
오늘 기조연설과 함께 한·미 정상회담이 예정돼있음.

2. UN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외교에 집중함.
20일 뉴욕맨허튼에서 열린 금융-경제인과의 대화를 통해 “지금이야말로 다시 도약하는 한국경제에 투자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함.

3. 미 트럼프 대통령이 UN 총회에 참석해 "미국과 동맹을 방어를 위해 북한을 파괴할 수밖에 없다"고 초강경 대북 경고 메시지를 선포.
이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동참도 거듭 촉구함.

4. 北 이용호 외무상이 트럼프 대통령의 '완전한 파괴' 발언에 대해 "개짖는 소리"라고 작심 발언함.
트럼프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로켓맨’으로 부른데 대해 “개 밑에서 일하는 보좌관들이 불쌍하다”고 말하며 혀를 참.

5. 노웅래 의원은 대한체육회가 규정을 바꾸면서 비리를 저지른 이기흥 현 회장 측근들의 징계를 감면했다고 주장함.
대한수영연맹 부회장과 이사 5명 등은 금품수수 · 부정청탁 등으로 영구제명의 중징계를 받았던 인사 24명에 대해 대사면을 신청함.

6. 한국당이 21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 부결에 막판 총력전에 돌입함.
막판 내부 이탈표 방지에 힘을 쏟으면서 여권에서 제기하는 '묻지마 반대' 공세에 대비하고 있는 모습임.

7. 김명수 오늘(21일)인준안 표결을 앞두고 여야 표단속에 총력전.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의당은 오전 의원총회를 소집해 당내 의견을 최종 수렴할 방침임.
추미애 더민주 대표가 안철수 대표를 직접 설득하기 위해 회동을 제안했지만 응하지 않음.

8. 박근혜 재판에서 전직 청와대 수석들이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대해 증언함.
송광용-모철민 전 靑교문수석이 청와대 재직 당시 정무수석실에서 작성한 블랙리스트를 문체부에 전달하고 적용하는 업무에 관여했다고 보고 있음.

9. 법원행정처가 대법관 '로열로드'로 사법부를 장악하고 있음.
2005년 이후 법원 행정처 차장 출신 80%가 대법관·헌법재판관 영전했으며, 퇴직후 89%가 김앤장·태평양 등 대형 로펌에 둥지를 튼 것으로 나타남.

10.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사 시절 임명한 출연기관장에 사퇴 압박이 공무원노조 홈페이 등에서 가중됨.
유성옥 경남발전연구원장(60), 조진래 경남개발공사 사장(52), 백상원 경남항노화주식회사 대표(53), 박태훈 ㈜경남무역 사장(56), 이성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62), 조영파 경남도람사르환경재단 대표(71) 등 10여 명임.

11. 특허청이 중소·벤처기업 특허 침해 땐 최대 3배 배상하는 징벌적 성격의 제재방안을 마련.
성윤모 특허청장은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과 아이디어 보호를 위해 해외지식재산센터(IP-DESK)를 2022년까지 16개국 22곳으로 확대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지식재산 도용 피해에도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함.

12. MB정권시절 국정원은 ‘출근길 여론’을 좌우하는 라디오프로그램을 현미경 사찰함.
국정원이 조사한 대상은 MBC의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비롯해 KBS, MBC, CBS, SBS, PBC, BBS 등 6개 방송사 아침 프로그램임.

13. 신군부가 최규하 체포 뒤 ‘TK(대구·경북)대부’로 신현확을 대통령에 추대하려 했다는 증인이 나옴.
신의 사후 10년 만에 출간한 회고록 <신현확의 증언>에서 전두환이 대통령을 맡아달라 요청을 거부했지만, 신군부가 독재집권에 현실화되자 권력장악을 막기위해 대통령 출마를 고민했던 사실이 공개됨.

14. 정부가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의 아파트 청약 조건을 강화하고 가점제 적용비율도 확대함.
분양 당첨이 더 어려워지면서 실수요자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음.

15. 금융감독원에 채용비리 등 부정행위가 감사원의 감사로 드러남.
고위직 임원들이 연루된 채용 비리에서 점수 미달자를 뽑으려고 합격 정원과 평가 방식까지 바꾼 것도 드러남.

16. 美사모펀드 베인캐피털이 주도한 SK·애플·델 등 '韓美日 컨소시엄이 24조원에 도시바 인수자로 선정됨,
베인캐피털은 도시바 메모리의 지분 49.9%를, 나머지 50.1%는 도시바를 포함해 일본계 기업들 몫임.

17. 연예인 10명 중 7명꼴로 군입대를 미룬 것으로 나타나자 병무청이 '병역 별도 관리 직업군'으로 분류해 특별 관리에 들어감.
이전까지는 1급 이상 공직자 및 자녀만 병무청 관리 대상였음.

18. 김준기 동부회장이 여비서 성추행 혐의 피소됨.
김 회장이 신체 접촉은 있었지만 강제성은 없었다며 성추행 사실을 부인하면서 당사자 간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음.

19. 윤후덕 더민주 의원·원유철 한국당 의원의 전현 보좌관이 비리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음.
尹의 보좌관 김모는 2015년말 건설사와 분양대행업체로부터 금품을 받고 LH의 입찰정보를 제공한 혐의고, 元의 전 보좌관 권모도 골프레저사업체로부터 금품을 받고 주택인허가 과정에 도움을 준 혐의임.

20. '돈봉투 만찬'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안태근 전 법무부감찰국장이 면직 취소 행정소송을 제기함.
최순실게이트 검찰 특수본부장을 맡았던 李는 박근혜 기소 나흘만인 4.21.에 수사팀 간부들과 安과 식사 자리를 갖고 돈봉투를 전달한 사실이 드러나 면직처리됨.

21. JP모간이 사업부진을 면치 못하던 한국 법인 JP모간자산운용코리아를 철수시킬 계획..
20일 JP모간자산운용은 “(미국 본사의) 글로벌 전략 하나로 한국 사업 모델 일부를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펀드사업에서 철수를 기정사실화함.

22. 19일 멕시코 중부지역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수백명이 사망함.
연락이 두절됐던 우리 교민 1명도 숨진 것으로 확인됨.

23. 의뢰인의 부탁을 받고 특정인을 뒷조사해온 블법 흥신소업자가 적발됨.
의뢰인과 뒷조사 대상 양쪽을 모두 협박해 돈을 뜯어낸 것으로 확인됨.

24.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불교단체들이 여성 스님의 참종권 확대를 요구함.
현재 조계종을 기준으로 전체 승려 1만 3천여 명 가운데 비구니 즉, 여성 스님은 약 6천 명으로 46%를 차지함.

25. 빅뱅의 탑과 대마초를 피운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음.
가수 연습생으로 알려진 이 여성은 네 차례에 걸쳐 대마를 구입하고 일곱 차례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26. 배우 이태곤를 때린 30대 남성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음.
이 남성은 지난 1월 한 술집에서 이태곤 에게 반말로 악수를 청했다가 거절당하자 주먹과 발로 이태곤 씨를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로 기소됨.

27. 배우 유승호가 MBC 새 수목극 <로봇이 아니야>에 캐스팅됨.
시청률 1위를 지키며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군주>를 통해 진한 멜로와 남성미를 선보였던 유는 <로봇이 아니야>에서 코믹하고 발랄한 이미지로 변신을 시도.

28. <카스바의 여인>의 가수 윤희상이 교통사고로 오랜 투병 끝에 19일 별세함.
1979년 <칠갑산>으로 데뷔했으며 오랜 무명 생활을 보내다가 2000년대 초 <카스바의 여인>이 히트하면서 트로트계 스타가 됨.

29. 가수 고(故) 김광석의 친딸 서연이 17살이던 10년전인 2007년 폐 질환으로 숨진 사실이 밝혀져 충격.
2007년 12월 23일 새벽 경기도 용인의 자택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어머니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으며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오전 6시쯤 사망함.
경찰은 국과수 부검 결과 서연 양이 급성화농성 폐렴으로 사망했다고 밝힘.

30. 콜린 퍼스와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킹스맨:시크릿에이전트>홍보차 방한함.
당시 콜린 퍼스는 "속편이 나오면 한국을 찾겠다"라고 했던 약속을 지켜 더욱 이목이 집중함.

31. 한국계 할리우드 스타 스티븐 연이 이창동 감독의 신작<버닝>에 캐스팅됨.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 시리즈, 영화 <옥자> 등에 출연한바 있음.

32. 일본 톱가수 아무로 나미에가 내년 9월 16일 은퇴하겠다고 밝힘.
지난 16일로 데뷔 25주년을 맞은 그녀는 "여러분들의 응원, 뒷받침이 있었기 때문에 무사히 25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25주년을 기점으로 은퇴의 뜻을 밝히고자 한다"고 말함.

 

 

저작권자 © 공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