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들이 영화 <군함도>와 <택시운전사> 안보기 운동을 전개해 논란이다.

일제 강제징용을 다룬 영화<군함도>에  촛불 장면이 나온다는 이유이고, <택시운전사>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미화했다는 이유에서이다. 

영화<색시공>을 연출한 김문옥 감독은 "<택시운전사>는 5·18 을 다루고 있어 극우 성향의 회원들이 관람을 하지 않는 게 이해가 된다. <군함도>는 일제강제징용을 다룬 영화로 촛불 장면이 한 번 나오는데 이를 문제 삼는 것은 과잉 반응이다"면서 "영화를 이념적 사고로 관람하지 말고 그냥 영화적 사고로 보면 된다. 영화를 정치적 문제를 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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