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재인 대통령과 재계 총수의 첫 회동이 8월 둘째 주 이뤄질 전망.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주요 대기업 총수를 만나 상생·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임.

2. 청와대가 추겨안 처리를 위한 야당 협조를 얻기 위해 송영무·조대엽 임명을 연기함.
야 3당은 꼼수 정치라고 반발하며 국회 본회의도 불참함.

3. 노무현 정부 초대 정무수석 지낸 유인태 前의원이 "조대엽, 문재인 민정수석 시절이었으면 잘렸을 사람"이라고 말함.
유는 "조대엽, 송영무 임명하면 대통령 오만하게 비칠 것...정권 잘 나갈 때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

4. 문 정부가 '부자 증세'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며 각종 공약 재원 확보에 위기를 겪을 전망.
국민 80% 이상이 부자 증세에 찬성하는 만큼, 조세정의를 구현해야 한다는 지적임.

5. 홍익표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이 이언주 의원의 비정규직 급식노동자 비하 발언에 "민주당도 책임이 있다"고 사과함.
홍은 "공천 과정이 허술해 공천해 당선까지 시켰다"고 말함.

6. 류석춘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이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며 '환골탈태'를 선언함.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은 정치 보복을 당할 것이라고 주장해 파문.

7.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류석춘 혁신위원장을 겨냥해 맹비난을 쏟아냄.
이는 “류석춘의 혁신 방향의 지향성은 태극기다. 결국 한국당 자멸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

8.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청와대가 장관 후보자 1명의 사퇴를 조건으로 국회 정상화 협조를 자유당과 바른정당에 타진했다’며 비판함.
그는 "국민의당은 부당, 부도덕한 행위에 협조할 생각이 없다"고 말함.

9. 제보조작 핵심인 이준서가 구속을 계기로 검찰이 국민의당 윗선을 정조준.
검찰은 12일 오후 김성호 전 의원, 김인원 변호사를 재소환 조사를 하고, 공명선거추진단장이었던 이용주 의원을 소환할 계획임.

10. 더민주당은 이준서에게 구속 영장이 발부에 사필귀정이라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함.
국민의당은 사법부 판단을 존중한다며 국민께 진정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힘.

11.정의당 신임 당대표에 이정미 의원 선출됨.
이는 "정의당이 여성과 청년, 비정규직과 같은 소외된 이들을 대변하겠다"고 밝힘.

12.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文 대통령의 소방 공무원 국가직 전환에 제동.
안은 "대선당시 소방공무원의 국가직화를 약속했다"며 "이는 자치분권 시대를 역행"이라고 비판함.

13. 국정원의 정치개입을 조사하는 '적폐청산TF팀'이 본격 활동을 시작.
적폐청산 TF팀은 채동욱 전 검찰총장 혼외 아들 뒷조사에 대한 수사기록과 국정원 댓글 사건, 서울시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 NLL 대화록 공개 등에 대한 기록이 포함함.

14. 관세청이 2015. 7. 면세점 사업자 선정 과정에 롯데 탈락시키기 위해 점수를 조작한것과 관련 검찰 수사가 시작됨.
감사원이 최순실에 '충성명세설' 천홍욱 관세청장등이 수사를 의뢰하면서 박 전 대통령과 실세들로 수사가 번질 가능성이 제기됨.

15. 검찰이 범죄자의 은닉 재산을 찾아 추징금 환수율을 높이는 방안으로 '민사몰수제'를 추진.
2016년 기준 법원 판결로 확정된 범죄 추징금은 3조1318억 원이며, 환수한 금액은 841억 원(2.68%)에 불과한데 따른 조치임.

16. 교육 당국이 여름철 폭염에 시달리는 학생들을 위해 초·중·고의 전기료 부담을 평균 20% 낮추기로 결정.
정부가 교실 냉방 온도 제한을 풀었지만, 학교현장에서는 전기료 부담으로 에어컨을 제대로 가동하지 않는 데 따른 것.

17. 방위사업청이 美 방산업체와 맺은 계약서를 엉터리 번역해 200억 날릴 위기임.
미국 BAE시스템스, 레이시온 등과 KF-16전투기 성능개량을 위한 1조8천억원대 계약을 맺었지만 추가 비용요구로 중단됐고, 합의각서에 명시된 입찰비증금은 영문계약서를 잘못 번역을 못받을 처지임.

18. 유신 비판하다 옥중 당선된 손주항 前 국회의원(3선)이 별세함.
1978년 12월 10대 총선 때는 긴급조치 9호 위반 혐의로 구속된 상태에서 옥중출마해 옥중 당선됐고, 이후 광주민주화운동 관여 혐의로 피선거권이 박탈됐지만 13대 총선에서 당선됨.

19. 대한항공·아시아나가 공항라운지를 불법영업한 사실이 적발됨.
두 항공사는 2012년부터 최근까지 인천공항에서 라운지를 운영하면서 당국 허가 없이 무허가로 음식과 주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음.

20. 45억 세금 낭비 막은 기상청 산하기관의 내부고발자 박모가 5년 만에 무죄 판결을 받음.
장비업체가 허위사실을 유포를 이유로 고발하면서 朴은 일자리 잃고 5년간 홀로 소송을 진행해 옴.

21. 미8군이 64년 만에 용산을 떠나 경기도 평택으로 이전함.
전국에 흩어진 미군기지들이 옮겨오면서 평택은 미군의 세계 최대규모 기지가 될 전망.

22. 용산은 대규모 생태공원으로 거듭날 전망.
용산은 일제시대엔 일본군이, 해방 후엔 미군이 주둔했음.

23. 檢이 서울우유의 학교 급식 입찰 '짬짜미' 정황을 잡고 수사에 나섬.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서울우유의 경기 지역 영업을 관리하는 본사 지점 두 곳이 대리점들을 상대로 입찰 금액을 미리 정해 사전에 고지한 사실을 확인함.

24. 증시 상승장에 개미투자자를 홀리는 '주식 떴다방'에 주의가 요망됨.
문자메시지·SNS 채팅방 통해 "특정 종목 호재있다"며 "오늘 상한가 갑니다" "목표 주가 ○○○원" 등의 스팸 메시지 무차별 살포해 주가조작하고 차익 실현 뒤 먹튀하고 있음.

25. 국내 자동차 산업이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음.
수출도 줄어들고 내수 판매도 부진하자 전체 생산량까지 줄어듬.

26. 현대모비스 ‘물량 밀어내기’로 대리점에 갑질한 사실을 인정함.
현대모비스는 공정위의 물량몰아내기 제재를 피하는 조건으로 대리점 등에 대한 피해 보상안을 제시함.

27. CJ제일제당이 삼성생명 주식 전량을 매각하기로 결정.
삼성생명(11일종가 12만3600원 기준) 주식 298만5850주를 '기관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하기 위한 수요 예측에

28.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유커'가 자취를 감추면서 면세업계가 경영위기 위기임.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 중국 보따리상 '따이공'에게 많게는 30% 할인까지 해 주고 있다고 함.

29. 허위 계약서로 서울보증보험을 속여 사기 대출을 받은 업체들이 적발됨.
업체끼리 짜고 만든 가짜 계약서를 심사 과정에서 걸러지지 않아 수억 원대 공적 자금이 새 나감.

30. '입법 대가로 수뢰' 신계륜·신학용 前의원 3년만에 실형 확정됨.
둘은 서울종합실용예술학교 김민성 이사장으로부터 옛 학교 이름으로 '직업'을 빼는 법안을 통과해주는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됨.

31. 여검사 성추행한 의혹이 제기된 판사가 사과를 했지만 논란임.
현직 판사가 자신이 주재하는 공판에 참여한 여검사를 추행해 문제가 불거진 것은 처음임.

32. 이별 통보한 연예인 여친에 "사생활 폭로" 협박해 돈을 뜯은 커피프랜차이즈업체 손모 대표가 재판에 넘겨짐.
손은 女연예인과 사귀는 동안 10억원 가량을 사용했는데 결혼을 할 것처럼 하다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 협박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짐.

33. 34년만에 재심을 통해 간첩 누명을 벗은 故 최을호씨의 장남 최낙효(63)씨가 새만금 간척지 갈대밭에서 숨진 채 발견됨.
'김제 가족간첩단 사건'은 82년 전북 김제에서 농사를 짓던 최씨가 북에 납치됐다가 돌아온 뒤, 간첩 누명을 쓰고 경찰에 모진 고문을 당하고 기소당함.

34. 경북 고령군 관급공사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던 공무원이 숨짐.
경찰은 10일 9억원대 고분정비 공사입찰와 관련 공무원과 유착 정황을 포착하고 군청을 압수수색함.

35. 한반도가 아열대성 기후로 변해 벌레와 곤충이 급증.
'벌레의 반란'이 거세지면서 살인 진드기 환자는 3년 새 4.6배로 증가했고, 털진드기가 옮기는 '쓰쓰가무시병' 환자가 증가 추세임.

36. 커피가 수명 연장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옴.
커피를 하루에 두세 잔 마시는 사람이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심장 질환과 암 같은 질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18% 정도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됨.

37. 금수저와 흙수저의 구분이 갈수록 커지며 사회양극화 현상을 빚고 있음.
최상위 소득층 자녀 8명이 이른바 '인(in) 서울 의대'에 진학할 때 저소득층 자녀는 1명 정도만 의대생이 되는 것으로 나타남.

38. 7,8월에 급증하는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환자의 절반 이상이 어린이임.
감기로 착각해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망됨.

39. 가수 나훈아가 17일 11년만에 새앨범 <드림어게인>발표하며 복귀를 예고함.
나훈아는 앨범을 준비하며 "죽기 전에 꿈을 꽃피우겠다"고 말함.

40. 지드래곤이 서울대 어린이병원 1억원 이상 기부자 명단 오름.
2011년과 2012년 두 차례에 걸쳐 각각 5000만원씩 총 1억원을 기부함.

41. 아이돌 출신 배우 임시완이 팬들 배웅 속 현역 입대.
제국의 아이들 출신으로 MBC<해를 품은 달>로 인기를 얻은 뒤, <변호인><불한당>등에 출연.

42. 가수 로이킴의 히트곡 <봄봄봄>표절 소송이 대법원까지 갈 전망.
표절 소송을 제기한 작곡가가 1심에 이어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함.

43.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오는 9월 19일 제주도에서 결혼.
예비신랑은 세무법인을 운영하는 남성으로,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짐.

44. KIA 헥터 선수가 15연승 달성하며 외국인 선수 최다 연승을 기록함.
NC와의 경기에서 든든한 득점 지원을 받은 헥터는 6회까지 역투를 펼쳐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춤.

45. SK 최정은 KBO리그 최초로 200개의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함.
4회 임찬규의 공에 팔뚝을 맞았는데 종종 화를 내던 예전과는 달리 담담한 표정을 짖는 여유를 보임

46 대한핸드볼협회는 11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강경택 SK 감독에 대해 여자부 챔피언결정 3차전(12일) 출전정지 징계를 내림.
7일 챔프전 심판을 맡은 스웨덴 심판들과 저녁 식사 자리에서 만나 인사를 했다는 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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