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3박5일 간의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코드원 탑승 직전에 '추경 처리'를 당부.
文은 장진호투기념비 헌화를 시작으로 7월 2일까지 美의회 상하원지도 간담회, 백악관 만찬, 정상회담, 한국전참전기념비 헌화 등이 공식일정임.

2. 백악관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파격 예우를 보이고 있음.
영빈관의 3박은 처음일 뿐 아니라 백악관 공식 환영 만찬도 처음임.
상원의 환영결의문 채택에 이어 하원도 환영 메시지를 냄.

3. 검찰이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에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자택 등을 압수수색.
윗선으로 지목된 이준서 전 최고위원도 피의자 신분이 됨.

4. 국민의당은 증거조작 관련 자체 진상조사단을 가동하며 비상체제에 돌입.
당 일각에서는 조직적 개입이 사실이면 당을 해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고, 더민주당은 침묵하는 안철수를 정조준 공격함.

5. 안철수 전 대표가 ‘문준용 의혹 조작’과 관련해 입장 발표를 검토 중임.
안은 조작 혐의로 체포된 당원 이유미의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직접 대국민 기자회견을 할 가능성이 높음.

6. 문재인 정부가 '탈(脫)원전·탈석탄'에서 '신재생에너지'정책으로 옮겨가고 있는데 대해 장밋빛 함정이라는 지적이 나옴.
신재생에너지 75%가 독성 내뿜는 '폐기물·바이오매스'이며, 친환경 태양광·풍력은 한국 전체 발전량의 1%라는 것.

7. 추경안 심사가 민주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의 '협치 공감대' 속에 시작됨.
자유당이 빠진 '반쪽 추경'이라는 한계와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세부 항목을 철저하게 따지겠다는 입장.

8.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지사는 "나머지 정치 인생을 대구에서 하고자 한다"며 포스트TK맹주로 나섬.
홍은 "정치무대를 TK로 한번 옮겨봤으면 하는 것"이라고 설명.

9. 양승태 대법원장이 '전국판사회의 상설화' 요구수용은 '법원 발 선제적 사법개혁'추진의도라는 분석.
전방위적인 사법부 개혁 논의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나온 일종의 '고육지책'의 성격도 있다는 지적.

10. 오늘(29일)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조명균 통일부장관 후보자가 검증대에 오름.
야당들은 김의 논문 표절과 연구비 횡령 의혹을 제기하며 집중 공세를 예고함.

11. 오산시(곽상욱 시장)가 없는 자리까지 만들어 김상곤 부총리 내정자 최측근 특혜 채용 의혹.
김의 대변인 출신 이모(59)와 수행비서 한모(47)를 각각 2014년 10월과 2015년 2월 6·7급 계약직 공무원으로 채용.

12. 김상곤 부총리 내정자가 논문을 중복 게재해 연구비 이중수령한 의혹.
2000년 7월 학술진흥재단 학술지에 논문<'한국산업민주주의 현주소>게재해 3천만 원의 연구비를 받았고, 같은 해 12월 한신대 교내 학술지에도 게재함.

13.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 인사청문회에서 야권이 부적격 인사라며 공세를 높임.
송은 의혹 사과 대신 음주운전을 미징계, 로펌 자문료(월 3천만 원)등은 몰랐다고 답함.

14. 박상기 법무장관 내정자가 기관장 때 남은 인건비를 성과급으로 부당집행해 감사원 지적받음.
10억8100만원에서 9억9800만원을 직원 성과급 등으로 사용함.

15. 조대엽 고용노동부 후보자의 부인이 1억이상 아파트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의혹.
2004년 11월 서울시 강북구의 아파트를 구입하며 매입가를 8000만원으로 신고했지만, 당시 실거래가는 2억1000만~2억3000만원 선으로 알려짐.

16. 가계 통신비 인하를 위해 이동통신사들이 와이파이를 전면 공유하기로 함.
와이파이 추가 설치하지 않은채 개방하면 '공유지의 비극'이 재현될 수 있다는 지적임.

17. 정부가 해양경찰청을 부활해 수사·정보기능을 복원키로 하면서 해경 출신 경찰관들이 노심초사하고 있음.
3년 전 해경 해체와 함께 경찰로 전입해 겨우 새로운 근무환경에 적응했는데 다시 친정으로 복귀해야 하기 때문.

18. 서울시내 외고 1곳과 자사고 3곳 등이 재지정 평가를 통과함.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혼란을 줄이기 위해 재지정을 하긴 했지만 고교 서열화와 교육격차를 없애기 위해서는 폐지하는 게 맞다며 정부차원의 결단을 촉구.

19. 배상재 서대문 세무서장이 경찰에 입건됨.
한밤중에 관용차를 직접 몰고 가다 도로에 서 있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함.

20. 정부가 코레일·수서고속철도(SR)과 통합을 추진.
철도 경쟁 반년 만에 재검토 추진에 대해 전문가들은 경쟁을 통한 고객서비스 향상과 철도산업 발전이라는 정책 취지가 훼손됐다는 지적.

21. 공정위가 CJ올리브네트웍스를 상대로 불공정거래 실태 조사에 나섬.
올리브영과 납품업체 간 계약 체결부터 납품 과정 전반에 걸쳐 거래 실태를 조사할 계획.

22. 다음 달부터 오는 9월까지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연이어 출시될 전망임.
메인 이벤트는 오는 8월과 9월 사이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과 LG전자 'V30', 애플의 '아이폰8'이 잇따라 등장한다는 것.

23. 현 정부 핵심 인사 15명의 자녀가 폐지논란이 있는 외고·자사고·강남명문고 나온 것으로 확인됨.
곽상도 한국당의원은 ▶자사고 1명 ▶외고 4명 ▶강남 8학군 11명 ▶외국인학교 3명 ▶유학파 1명이라고 밝힘.

24. 박근혜의 비선진료를 방조한 혐의로 재판을 받던 이영선 전 청와대 경호관이 징역 1년 선고받고 법정구속됨.
법원은 “지나친 충성심이 국정농단 초래”했다고 구속이유를 밝힘.

25. '문화계 블랙리스트’ 재판에서 김기춘(78)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사약을 마시고 끝내고 싶다”고 진술함.
김은 “박 전 대통령을 잘못 보좌한 데 책임을 통감한다”면서도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대해서는 알지도, 보고받지도 못했다”며 혐의를 부인.

26.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박모 교수가 제자논문 표절 의혹에 이어 학생 리포트까지 베낌.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박 교수의 표절 의혹 논문 20건을 조사했중임.

27. 경기도 과천의 한 재건축 현장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기준치의 35배나 검출됨.
현장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있고 주변엔 주택가와 다른 학교들도 몰려 있음.

28. 아파트 단지를 배회하던 길고양이 10여 마리가 갑자기 사라짐.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놓은 쥐약을 먹고 몰살된 것으로 추정.

29. 경찰은 골프연습장 부녀자 납치 살해 사건을 용의자 심천우(남 31), 강정임(여 36)을 공개수배.
부검 결과 피해 여성은 목이 눌려 숨진 것으로 밝혀짐.

30. "연 30% 수익 보장"의 투자자 울린 대구의 한 기업형 전당포 이모 대표(40)가 구속됨.
이 대표는 105명으로부터 받은 투자금221억원을 빼돌려 캐나다로 도피하려다 경찰에 붙잡힘

31. 배우 이병준이 한아름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음.
한아름은 이응경·이진우·지승현·정만식·박준금·백옥담·김병춘·김태민 등이 소속된 기획사임.

32. 영화 '리얼'이 개봉 하루 만에 불법 유출 논란에 휩싸임.
한류스타 김수현이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컴백작임.

33. 원로배우 신성일이 폐암 4기로 투병 중임.
당장 수술보다는 방사선 치료와 항암 치료로 종양의 크기를 줄이는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함.

34. 제70회 칸 영화제 초청작인 홍상수 감독 신작 <그 후>개봉을 맞아 감독 작품전이 열림.
이번 행사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는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함.

35. 봉준호 감독이 3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영화<옥자>가 오늘 개봉함.
봉 감독은 "우리는 그것(축산)을 식품이 생산되는 과정으로 보지만, 동물 입장에서는 하루하루가 대학살과 같은 것이기 때문에, 동물 관점에서 보면 뭔가를 더 잘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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