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재인 대통령은 '제62회 현충일'기념사를 통해 '애국에는 진보와 보수가 없다'고 밝힘.
그는 "전쟁의 경험을 통치에 이용한 편 가르기 정치를 청산하겠다"고 함.
대통령의 옆자리에 3부 요인 대신 지뢰사고 부상자들이 앉음.

2. 오늘(7일) 국회에서는 김동연, 강경화, 김이수 3명의 인사청문회가 열림.
강경화(위장전입, 증여세 탈루, 부동산다운계약), 김동연(현역입대 회피, 부동산차명투자), 김이수(통진당해산반대)등의 의혹이 쟁점 이 될 전망.

3. 김상조 청문보고서 채택을 놓고 여야 힘겨루기로 채택 여부가 불투명함.
여권은 "김상조 때기기 배후에 재벌이 있다"며 사활에 건 방어를 나선 반면, 야당은 金의 부인의 영어강사 채용을 '제2의 정유라 사건'이라며 공세 수위를 높임.

4. 청와대가 청와대 경제보좌관을 포함해 미래부·외교부·국방부·복지부·문체부·국민안전처 등 7개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함.
차관급 인사는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개혁에 방점이 찍혔다는 평가임.

5. 자유한국당이 10대 민생입법 과제와 28개 세부법안을 공개함.
문 정부와 민주당이 추진하는 교원노조법, 방송법 등의 '촛불 개혁 10대 과제'에 대해선 반대의 뜻을 분명히 함.

6. 국민의당이 여야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는 양상임.
새 정부 출범 이후 자유당, 바른정당 등 보수 야당과 함께 정부에 날을 세우면서도 협치가 필요한 사안에는 적극 협조함.

7. 한국경영자총협회(박병원 회장)이 김영배 부회장이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비난 발언을 진화하기 위해 '일자리 협조' 서한을 일자리위원회에 냄.
익명의 관계자는 “김 부회장의 발언에 대한 반성문 성격으로 알고 있다”이라고 말함.

8.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외교 안보 라인이 갖춰지지 않아 비상.
김기정 靑 국가안보실 2차장 낙마에 이어 강경화 외교장관 후보자도 인사청문회에서 진통이 예상됨.

9. 사드부지 추가 제공해야 할 사실이 밝혀지면서 연내 배치가 사실상 힘들어짐.
국방부는 알파벳 U자형 사드 발사대를 배치해야하는데, 추가 공여 부지를 숨긴채 1차와 2차로 조꺠는 꼼수를 부림.

10. 미국의 핵 잠수함 샤이엔호가 부산항에 들어옴.
한반도 모든 해역에서 북한을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이 실려 있음.

11. 세월호 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 회장의 장녀 유섬나와 지난주 강제 소환된 최순실 딸 정유라의 23개월 된 아들이 보모와 함께 오늘 귀국.
특검수사에 협조적이었던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 는 석방, 불구속 상태에서 1심 재판을 받게 됨.

12. 月 434만원 이상 고소득자의 국민연금 보험료가 최고 월 1만 3500원 오름.
7월부터 보험료를 매기는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이 월 434만원에서 449만원으로, 하한액은 월 28만원에서 29만원으로 각각 인상함.

13. AI 확산으로 어제 자정부터 24시간 동안 가금류 이동 금지 명령이 내려짐.
달걀과 닭고기 값도 다시 들썩이기 시작함.


14. '웨딩의 메카'서울 강남의 웨딩산업이 비혼과 만혼, 작은결혼식 흐름에 경영위기임.
2016년 6월 400곳에 이르던 강남구 예식장과 웨딩컨설팅 회사 등 예식 서비스 업체가 현재 260여 곳으로 감소함.

15. 금연구역 흡연 과태료 10만 원이 솜방망이 수준이라 실효성이 없다는 주장임.
금연구역의 과태료는 홍콩(72만 원), 싱가포르(81만 원)이며, 호주는 공동주택의 발코니 흡연시 92만원에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함

16. 일부 병행 수입차 업체가 외국에서 7인승으로 판매되는 자동차를 10인승으로 개조해 수입함.
다인승 차량 세금 혜택 등을 노린 것으로 탈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임.

17. 배출가스 조작 의혹의 ‘폭스바겐코리아’가 일반 시민에게 배상할 책임이 없다는 판결이 나옴.
배출가스 조작으로 정신적 충격과 질병에 대한 불안감이 생겼다며 1명당 30만 원씩 총 1350만 원을 배상하라고 소송함.

18. 상습 자동차세, 과태료를 내지 않은 차량의 번호판을 뜯어내 영치하는 작업이 일제히 실시됨.
행정자치부는 7일부터 전국 243개 자치단체, 경찰청과 함께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힘.

19. 운전 면허 없는 10대들이 카셰어링으로 차를 빌려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면서 단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옴.
미성년자들은 가입할 때 인증받으면 추후 인증 절차가 없다는 카셰어링 앱의 허점을 악용해 성인의 아이디를 도용해서 차를 빌리고 있다는 것.

20. 특허도 없이 '특허주사'로 허위 과장 광고를 한 피부과와 성형외과 140여 곳이 적발됨.
이목구비를 뚜렷하게 해주고 지방을 제거해 준다고 알려졌지만 새로운 성분이나 효능이 없다는 것.

21. 성매매로 징계를 받은 전직 부장판사가 대형 로펌에 들어감.
대한변호사협회는 ‘재직 당시 감봉 3개월 징계를 받았으나 변호사 등록을 신청하기 전 자숙기간을 보낸 점을 고려해 등심위를 열지 않았다’고 설명.

22. 동거녀를 살해 암매장한 남성이 피해자 아버지와 합의를 해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아 비판이 쏟아짐.
아버지는 딸과 20년 동안 인연을 끊고 지내 사망사실조차 몰랐었다는데 합의를 받아 주는게 맞는냐는 논란.

23. 하버드대가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인종 혐오와 음란·폭력 대화를 한 입학 예정자 10여 명의 입학을 취소함.
대학 측은 ‘정직함이나 도덕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행위와 관련해 입학을 취소할 수 있다’고 경고함.

24. 검찰이 마약 수사를 연예계 전반으로 확대할 전망.
빅뱅의 멤버 탑(최승현)사건을 계기로 연예인들사이에 만연한 마약관련 수사에 나섬.

25. 대마초 혐의를 받고 있는 빅뱅의 멤버 탑(최승현)이 약물 과다복용 추정 증세로 입원함.
탑은 평소 먹던 우울증 약을 과다복용해 약물 과다 복용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짐.

26. 원더걸스 출신 가수 예은 씨의 아버지가 200억 원대 사기 사건으로 구속됨.
A씨는 본인이 담임 목사로 있던 교회 신도와 지인 등 150여 명을 상대로 투자금 명목 197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지난 4월 구속됨.

27. 인기 애니메이션 '월레스와 그로밋'에서 목소리 연기를 맡은 피터 샐리스가 향년 94세를 일기로 별세함.
2010년까지 월레스의 목소리를 담당한 고인은 영국 여왕에게서 훈장을 받은 명배우임.

28.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이 수상 기념 강연을 제출함.
딜런은 이번 강연으로 상과 함께 주어지는 우리 돈 10억 3천여만 원을 받을 수 있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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