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에디션’, ‘와이파이 접속 불량’ 이어 3번째

▲ 갤럭시 S8(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야심작, 갤럭시S8벚꽃 에디션와이파이 접속 불량에 이어 이번에는 무한 재부팅논란에 휩싸였다.

30일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비지알(BGR)> 보도와 업계,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갤럭시S8의 이유를 알 수 없는 재부팅 현상을 호소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xda-velopers’란 미국 스마트폰 관련 커뮤니티의 한 사용자는 갤럭시S8이 가끔 이유없이 화면 일부가 계단처럼 깨지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재부팅된다. 안전모드에서도 똑같이 발생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앱사이 충돌로 발생되는 문제는 아닌 것 같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삼성 고객센터에 연락한 뒤 소매점에 제품을 보내 교체를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삼성 포럼에 글을 올린 다른 사용자는 지금까지 갤럭시S810시간 동안 사용했는데 7번이나 재부팅됐다. 카메라를 사용하거나 삼성 테마 같은 앱을 사용할때 갑자기 앱이 정지되면서 재부팅이 됐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갤럭시S8이 이러한 현상을 일으키는 원인에 대해서 마이크로에스디(MicroSD) 메모리와 충돌 가능성’, ‘생체인증 기능 가능성등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일부 갤럭시S8 모델에서 화면이 붉게 보이는 일명 벚꽃 에디션논란과 와이파이 접속 불량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주로 해외에서 제기되고 있고, 국내에선 제기되지 않는다며 상황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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