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선D-8일. 서울서 제주따지 전국을 돌며 막판 여론전과 총력 유세.
문재인은 사드 비용 문제를 제기하며 충청권을 돌았고, 홍준표는 안보를 강조하며 서울 유세를 가짐. 안철수는 김종인과 공동정부론으로 지지를 호소했고, 유승민과 심상정은 영남 표심을 공략함.

2. 대선판세가 '1강(문재인)2중(안철수-홍준표)-2약(유승민-심상정)구도'로 재편.
30일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42.6%), 안철수(20.9%), 홍준표 후보(16.7%) 순임.

3. 문재인이 “이명박·박근혜정부, 부정축재 모두 환수”위해 적폐청산위 신설 발언이 파장.
이는 막판 대선 구도를 보혁 대결로 전환해 안철수를 고립시키려는 전략으로 풀이됨.

4. 안철수가 김종인과 공동정부론을 밝혔지만 시장의 반응은 차가움.
공동정부론이 홍준표-안철수, 유승민-안철수 간 단일화로 이어질까를 주목하고 있는데, 셋은 부정적 반응임.

5. 홍준표는 ‘남쪽은 거의 평정됐다’며 자신과 문재인의 '양강 구도'가 형성됐다고 주장.
홍은 "초반의 불리함을 딛고 급속히 따라붙어 양강 구도를 형성했으며 막판 대역전이 눈앞"이라고 강조함.

6. 심상정이 문재인의 대세론을 위협.
심이 TV 토론 등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문 지지율'을 깎아 먹는 양상이기 때문.

7. 유승민측 선대위원장 김무성이 유승민이 한 표라도 더 얻을 수 있도록 선두에 나서겠다고 밝힘.
김은 문재인을 꺾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중도 단일화를 생각했지만 최근 마음을 바꿈,

8. 역사교과서 국정화가 차기 정부에서 논란이 될 전망.
문재인-안철수-유승민-심상정은 역사교과서 폐기를, 홍준표만 국·검정 혼용제를 주장함.

9. 대선을 위한 투표용지 인쇄도 시작함.
앞으론 사퇴해도 용지엔 그대로 나와 5자 대결 구도가 굳어질 전망. 사퇴한 남재준(11번),김정선(13번) 후보 이름 옆 지표란에 '사퇴'가 표기됨.

10. 유승민이 동향과 대학원 동문인 안종범(58·구속 기소)에게 인사청탁 의혹이 있다고 경향신문이 보도함.
검찰과 특검은 안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분석하는 과정에서 유승민이 지인 10여명을 금융권과 공기업에 인사청탁한 정황을 포착.

11.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재판준비기일이 화요일에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 전망.
유영하-채명성 변호사를 제외하고 기존의 변호인단을 해임한 상태임.

12. 공무원 인사에 개입하고 금품을 챙긴 고영태를 오늘 구속기소할 방침임.
검찰은 고가 계속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지만 혐의 입증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임.

13. 김관진 안보실장과 맥마스터 백악관 안보보좌관은 사드 운영 비용은 미국이 부담한다는 기존 합의를 재확인함.
맥마스터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드 비용 발언은 미국 사람들을 염두에 둔 것이었다고 해명함.

14. 북한 핵위협 속에 역대 최대로 진행된 한미연합훈련이 마무리함.
칼빈슨호는 대선까지는 한반도 해상에 머물며 대비태세를 이어갈 예정임.

15.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이 핵실험을 하면 기분 나쁠 것이라며 군사적 대응도 배제하지 않을 것임을 암시함.
이번 미사일 발사에 대해선 의미를 두지 않은 반면 중국의 대북 제재노력은 높이 평가함.

16. 공정거래위원회의 전속고발권을 놓고 공정위와 검찰 사이에 전운이 감돌고 있음.
검찰은 27일 현대자동차 납품업체들의 1조8000억원 규모 입찰 담합을 공정위와 조율 없이 독자 기소함.

17. 산부인과 전문의가 세계 최초 자궁종양이 있는 '고릴라'를 수술함.
롤론드 고릴라는 한 마리에 10억원 이상을 호가하는 국제 멸종위기 1급종임.

18. 군국주의의 상징 ‘욱일기’를 내걸어 논란이 된 일본 축구협회장이 ‘정치적 의도가 없다’고 말함.
그는 아시아축구연맹 AFC와 FIFA에도 욱일기가 정치적이지 않다고 설득하고 있음.

19. 치킨, 라면, 맥주, 햄버거 등 서민들이 즐겨 먹는 가공식품과 외식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음.
햄버거, 맥주 가격 인상 후에 BBQ치킨이 5월부터 가격을 올릴 것으로 보이며 삼양 라면도 농심에 이어 5% 이상 인상될 전망.

20. 전용 단말기도 없이 346차례나 하이패스 차로를 무단 통과하면서 통행료를 내지 않은 운전자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함.
법원은 '편의시설 부정이용'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에게 벌금 150만 원을 선고함.

21. 어린이와 청소년의 화장이 증가하면서 아동용 화장품의 안전성 문제가 제기됨.
전문가들은 "어린이들의 경우 화장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조언함.

22.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 교수가 SBS-TV<그것은 알고 싶다>에 18년째 무보수로 출연해 화제임.
이 교수는 돈을 한 푼 받지 않아도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자신의 직업에 대한 원칙을 드러내 감탄을 자아냄.

23. 배우 엄태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허위 고소한 여성에게 재판부는 실형 2년을 선고함.
엄태웅은 성폭행 혐의는 벗었지만 성매매 혐의로 법의 심판을 받았다고 함.

24.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팬 미팅에 '자숙기간'없는 팬미팅이라는 비판 여론이 제기됨.
김은 전 여친 임신과 폭행 논란 등으로 법적 공방을 벌였고, 군입대했고 2월 전역 한 달 만에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됨.

25. 가수 수란의 신곡<오늘 취하면>이 '음원 퀸' 아이유의 신곡을 누르고 음원차트 1위 행진.
수란은 올초 <복면가왕>에 출연해 주목받았고 각종 드라마와 예능 OST를 통해 활동해온 실력파 뮤지션임.

26. 세계적인 팝 가수 리차드 막스의 방한 일정이 취소됨.
내한 공연 주최 측은 "미국 소속사가 한반도 정세 불안과 군사적 긴장감으로 인해 내한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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