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20 19대 대선 후보들은 거리 유세와 공약 행보를 이어갈 전망.
후보들은 오늘 밤 스탠딩 형식으로 진행되는 두 번째 합동 TV토론에서 맞붙을 예정.

2. 공식선거운동가 본격화되면서 18일 각 후보들은 지지층을 챙김.
문재인은 호남과 제주를, 홍준표는 울산과 경남, 안철수는 카이스트를 방문해 결집을 호소함.

3. 여론조사 1위 대세론을 굳힌 문재인 측에 악재가 잇따르고 있음.
유세 차량 인명 사고 여파에 이어 외곽 지지단체'더불어희망포럼'이 선거법 위반 의혹에 휩싸임.

4. 대선 후보진영을 상대 후보를 향한 각종 의혹제기와 검찰 수사 촉구 등 가시 돋친 설전을 벌임.
문재인 측은 안철수의 △보수 세력 내통△부인김미경 서울대 채용 △안랩 BW발행 등 의혹을 제기함.
반면 안철수 측과 홍준표 측은 각각 △문재인 아들 채용과 △노무현 640만 달러 뇌물수수 의혹 검찰 수사 촉구로 문재인을 압박.

5. 홍준표가 울산과 부산, 마산과 진주를 연달아 방문하며 PK지역 표심몰이에 나섬.
홍준표는 ‘문재인은 좌파, 안철수는 위장보수’라며 ‘북이 전쟁을 벌인다면 부산과 울산을 가장 먼저 타격할 것’이라고도 주장함.

6. 문재인은 ‘안철수와 박지원을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안철수의 ‘문재인 아들 5급 공무원’ 표현과 박지원의 ‘문재인 부산 기장 800평 집’ 등이 대표적인 가짜 뉴스라는 주장임.

7. 안철수가 선거 로고송으로 지난 2014년 사망한 가수 신해철의 <그대에게>와 <민물장어의 꿈>을 등록함.
안철수는 ‘신해철법’ 개정 당시 유족과의 인연으로 로고송을 받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함.

8. 심상정은 2022년부터 '오후 5시 퇴근제' 도입을 공약함.
심은 현재 대한민국을 '과로사회'로 규정하고 여기서 탈출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노동시간을 단축해 부족한 일자리를 나누겠다는 구상임.

9. 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은 문재인 측의 러브콜에 대해 ‘그런 일은 아주 절대로 없다’고 말함.
김은 ’탈당한 사람이 미쳤다고 거길 또 가겠느냐‘며 이같이 선을 그음.

10. 중앙선관위가 국민세금인 선거보조금을 6개 정당에 지급함.
민주당(123억5737만원), 자유당(119억8422만원), 국민의당(86억6856만원), 바른정당(63억4309만원), 정의당 (27억5653만원), 새누리당(3258만원)임.

11. 이동통신의 기본료 폐지, 소득 맞춤 요금, 온 국민 데이터 무제한 등 파격적인 통신비 절감 공약이 쏟아짐.
이미 추진했다가 실패한 공약도 있어 업계조차 부정적인 입장임.

12. 소셜미디어에서 가짜뉴스를 퍼뜨린 혐의를 받고 있는 신연희 구청장과 전직 국정원 직원 등이 검찰에 고발됨.
시민단체는 카카오톡 대화방을 통해 가짜뉴스를 무차별적으로 유포한 혐의로 신 구청장 등 9명을 검찰에 고발함.

13.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이 청와대의 외압이 주장함.
지난해 2월 박근혜 대통령과 이재용 부회장이 독대했고, 대화의 절반은 ‘손석희를 갈아치우라는 압력이었다’고 밝혀 파문이 예상됨.

14. 박근혜가 이재용에게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2020년 도쿄 올림픽에 나갈 수 있게 지원해달라고 지시했다는 증언이 나옴,
이 같은 김종 전 차관이 증언에 최순실은 신빙성이 없다고 강하게 반박했함.

15. 심의제재가 누적되면 승인이 취소되는 ‘TV조선’의 재승인 조건에 선거방송이 제외되면서 시민사회단체가 반발함.
방통위의 '선거방송심의'는 재승인 조건 아니라는 판단이 말장난에 불과하다는 주장임.

16. 검찰은 청와대가 친정부 성향 보수단체의 '관제시위'를 지원했다는 의혹 관련 관계자를 줄 소환하면서 막바지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음.
최근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를 소환해 조사를 마친 것으로 확인됨.

17. 국책연구기관 KDI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함.
올해 경기가 걱정했던 것보다는 괜찮다는 의미일 뿐, 본격적인 회복은 아니라고 선을 그음.

18.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의 영역 넘어서기가 치열해지고 있음.
대형마트들은 오프라인 매출은 줄고 온·오프라인 통합 쇼핑몰은 꾸준히 성장하자 온라인 판매 채널을 강화하고 나섬.

19. 주식 투자를 하라는 신의 계시를 받았다며 교회에서 투자설명회를 열고 신도들에게 투자금 200억 원을 받은 목사가 구속됨.
이 목사는 실제 투자는 거의 안 했고 투자금 일부를 부동산과 고급 수입차을 구입하는데 사용함

20. 지적장애가 있는 고교 동창을 수년 동안 노예처럼 부리고 돈을 빼앗은 30대 나쁜친구가 재판에 넘겨짐.
1주일에 2만 원을 주며 온갖 일을 시키고, 대출받은 돈과 월급을 가로챘으며 야구방망이로 때리기까지 함.

21. 경찰이 국내에서 개최된 종합 격투기 UFC 경기에서 승부조작의혹을 수사하고 있음.
한 선수가 경기에서 져주기로 하고 돈을 받았는데, 실제론 판정승으로 이기면서 협박당하자 자진 신고함.

22. ‘랜덤박스’ 마케팅 인기에 광고와 전혀 다른 물건을 배송하는 피해가 증가함.
서울시는 랜덤박스 업체들이 실제 보내는 제품의 상세 사진과 구매자의 부정적인 후기까지 모두 게시할 것을 요청함.

23. 미세먼지 농도를 분석한 결과, 서울 충무로역, 동대문역 등이 '최악'임.
지역별로는 인천과 서울의 지하역사 미세먼지가 아주 심각한 수준임.

24. 일자리를 잃을 뻔한 아파트 경비원 283명이 주민들의 도움으로 일터를 지키게 됨.
서울 송파구는 지난 10일 열린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무인경비 시스템 도입을 3년 만에 백지화했다고 밝힘.

25. 미 국방부가 다음 달 북한 미사일을 격추하는 시험을 할 것으로 알려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이 추가 도발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게 될 것이라고 거듭 경고함.

26. 중국은 북한이 군사 퍼레이드에서 선보인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을 견인한 차량이 중국제라는 의문 제기에 부인하지 않음.
중북 간의 정상적인 경제무역 관계가 대북제재를 위반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임.

27. '첫사랑' 하면 떠오르는 연예인에 <건축학개론>의 '수지'가 선정됨.
가요는 이문세의 <옛사랑>, 문학 작품으로는 황순원의 <소나기>, 해외연예인으로는 소피마르소가 선정됨.

28. 힙합 가수 아이언이 18일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법정에 섬.
아이언은 주먹으로 여자친구의 얼굴을 때리고 목을 조르는 등 폭행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음.

29. 이영애·걸그룹 구구단의 아름다운 선행 이 화제임.
이영애가 1억 5000만 원을 형편이 어려운 산모들을 위해 써달라며 쾌척했고, 걸그룹 '구구단'은 사랑의 도시락 배달에 나섬.

30.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출연 중인 배우 정겨운이 일반인 여성과 열애 중임.
정겨운 은 지난해 3월 결혼 2년여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산 바 있음.

31. 그룹'빅뱅'의 대성이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 1위에 오름.
대성은 지난 2014년 발매된 앨범에 이어 2번 연속 정상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룸.

32. 한류스타 김재중이 공주시·백제문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됨.
충남 공주가 고향이기도 한 김재중은 "백제문화제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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