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경해 페이스북서 한국인과 팔로우 친구 맺어....제주도에 머물고 간 흔적도

https://www.youtube.com/watch?v=4bwU9nPu6cY
 

김정남 암살의 유력 용의자인 베트남 국적의 여성 도안 티 흐엉(Linh Ngoc Vu)이 연예인지망생인 사실이 밝혀졌다.

23일 .일본 아사히신문은 연예인지망생으로 도안 티 흐엉이 연기자와 댄서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튜브에는 흐엉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지난해 베트남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해 노래를 부르는 30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와 있다.(유투브영상 바로가기)

그녀는 아주 짤막하게 노래를 부르고 퇴장한 여성은 1차에서 탈락한다.

 이 방송은 그녀를 베트남 남딘 성 출신의 '딘 티 쿠옌'이란 이름으로 소개한다.

이름은 다르다. 하지만 말레이시아 경찰이 발표한 흐엉의 고향과 일치한다.

 

로이터통신은 얼굴 인식 도구를 이용해 이 여성과 흐엉의 사진을 비교한 결과 동일 인물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도안은 한국을 동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한국 페북 유명인들과 팔로우를 하고 있다. 한국 사람들이라면 무작위로 친구 신청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삭제됐지만 한국남성과 연인 표시를 해두고 주고 받은 댓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도안에 대한 신원보증인으로 제주도에 머물수 있도록 해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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