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재인 전 대표가 더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로 등록을 계기로 이재명 성남시장·안희정 충남지사 등과 견제와 경쟁이 치열해짐.
안희정·이재명은 제대로 검증해보자며 문재인에게 토론회에 나오라고 촉구.

2. 안희정 충남지사는 이번 주 '안방' 충청을 공략 '충청대망론'에 불을 지핌.
안 지사는 15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리는 충청향우회 신년하례회에 참석하고 17일에는 충북 지역을 방문할 계획임.

3.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자신향해 정계은퇴를 요구한 "안희정, 친노-친문 홍위병이었지 언제 중도였냐"고 공격함.
앞서 안희정 지사는 손학규 의장의 정계은퇴를 요구하면서 “철새 정치인이다. 동지가 어떻게 해마다 바뀌느냐”라고 공격한 바 있음.

4.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2012년 대선 당시 자신이 문재인을 돕지 않아 패배했다는 주장에 거칠게 반박함.
안은 '노무현 정부'의 과오에 대한 성찰 없이 적통 경쟁만으로 정권을 요구하고 있다며 친노 진영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지사를 싸잡아 비난.

5.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지지율이 정체에 "탄핵 문제가 정리되면 지지율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함.
유 의원은 재벌총수 일가의 개인기업 설립을 금지하는 등 경제정의 실천 공약을 발표함.

6. 새누리당이 자유한국당으로 당명을 바꾸고 본격 행보를 시작했지만 대선 후보군 고민에 빠짐.
황교안 권한대행의 불출마시를 대비해 이인제, 원유철, 김문수, 정우택 카드에 거론되고 홍준표, 이완구 등 등판설도 솔솔 나옴.

7. 자유한국당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러브콜을 보냄.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은 "황교안, 출마한다면 자유한국당 오는 게 마땅하다"고 말함.

8. 한국당과 바른정당은 본격적인 보수 주도권 경쟁에 돌입.
바른정당은 당론으로 자유한국당과의 연대 불가를 결정, 하지만 헌재의 결과과 대선이 임박할수록 '보수단일화'압박 요구가 예상, 보수적자 싸움도 치열해질 전망.

9. 자유한국당이 횃불 로고를 공개함.
이승만의 자유당에 이어 신한국당과 태극기를 연상시켜 보수층을 결집시키겠다는 의도라는데, 일부 네티즌사이에서는 횃불이 북한 '봉화탑'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나옴.

10. 국민의당이 DJ계 장성민 전 의원의 입당을 허용하지 않아 논란임.
전남 고흥출신 장 전 의원은 지난달 대선 출마선언하며 입당원서를 냈지만, 국민의당은 윤리위원장 공석을 이유로 입당을 하용하지 않고 있음.

11. 바른정당이 '벼랑 끝 전술'을 내놓음.
탄핵이 기각되면 전원 의원직을 사퇴하겠다는 결의를 하면서 대신 탄핵이 인용되면 자유한국당 의원 전원이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함.

12. 대선 주자들의 예능 TV 출연이 러시를 이룸.
실제 유력 대선 후보들이 KBS의 대표 예능프로인 ‘해피투게더 3’ 섭외를 받고 출연을 검토 중임.

13. 한국당 의원은 이른바 '고영태 녹음파일'과 관련해 고영태 구속수사를 잇달아 요구함.
또 현재의 특검이 유례없이 편파적인 정치 특검이라고 성토함.

14. 이재용 삼성부회장은 최순실 일가에 대한 대가성 특혜지원 의혹과 관련 특검에서 15시간 고강도 조사를 받고 귀가.
특검은 이번주 내로 영장 재청구가 유력하며, 최지성 미래전략실장(66·부회장) 등 관련 피의자 5명의 신병처리도 같이 발표될 예정.

15. 삼성은 2015.7.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성사 직후 안종범 전 수석에 감사의 뜻을 전달함.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정호성을 통해 최순실 딸 정유라 지원을 지시한 김종에게 장충기 사장의 연락처를 알려줬다는 증언도 나옴.

16. 특검은 대통령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 통보'가 거론됨.
법원이 뇌물수수 혐의 당사자인 박근혜 대통령의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구속영장을 기각했기 때문에 이번주 중 대통령에 대한 조사 방안과 최종 입장을 밝힐 계획임.

17. 서울행정법원은 15일 특검의 '청와대 압수수색' 승인 신청과 관련 심문이 예정됨.
최순실 국정농단 실체를 밝히기 위해 청와대 압수수색이 필요하다는 특검과 압수수색 불응이 행정처분이 아닌 만큼 행정소송의 대상이 아니라는 대통령 측의 법리 싸움이 예상됨.

18. 고영태의 녹음파일이 공개되면서 고가 사익을 위해 '최순실 게이트'를 설계했다는 논란이 제기됨.
녹음파일에는 최순실과 관련한 폭로를 왜곡하려 했던 정황이 들어있음.

19.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편파적인 정치 특검 본적 없다"면서 "고영태와 그 일당 구속수사"를 주장함.
이재용 삼성 부회장 재소환에 대해 "대통령을 무리하게 뇌물죄로 엮기 위해 재수사하는 것으로 밖에 볼수 없다"고 주장함.

20. 4당 원내대표기 "헌재 탄핵 심판 결과 승복"을 구두 합의함.
이재명 성남시장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국민은 심각하게 여기고 싸우는데 정치권은 안일하다"고 비판함.

21.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과정에 실무 역할을 했던 전경련 직원이 청와대 지시로 초반 검찰 조사에서 허위 진술을 했다고 주장.
전경련 이모 전 사회공헌팀장은 최순실, 안종범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 같이 증언함.

22. 청와대가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출연금에 개입한 정황이 안종범 전 靑수석의 법원 재판에서 밝혀짐.
박찬호 전경련 전무는 미리재단 출연금 증액과 관련 "2015.10. 24,에 청와대 증액 지시받고 기업들에 급히 전화"고 증언.

23. 헌법재판소장에 낙마했던 이동흡 전 헌법재판관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대리인단으로 정식 합류함.
박 대통령 대리인단과 국회 소추위원 측 대리인단을 통틀어 처음으로 전직 헌법재판관이 공식 합류함.

24. 미래창조부는 창조경제와 함께 박근혜 정부의 상징 부처 낙인찍혀 개편 필요성이 제기, 해체가 논의됨.
정치권의 과학과 ICT로 쪼개는 식에 개편 방향에 미래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과학과 ICT융합"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임.

25. 정치적 견해에 따라 정부 지원에서 배제하는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방지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
민주당 유은혜 의원은 ‘정치적 견해에 따라 문화권을 침해할 수 없다’는 내용을 담은 문화기본법 개정안을 발의.

26.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한일 위안부 합의 당시 생존자 40분 중 34분의 피해자와 가족들이 합의를 받아주는 결단을 했다고 밝힘.
‘한일 위안부 합의는 역대 어느 정부도 상상하지 못했고 그만큼 어려운 난제였다’고 평가함.

27. 금융감독원은 채권매매 물량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펀드매니저에게 접대와 향응을 제공한 증권사 직원 110명을 적발.
투자자에게 수익을 돌려주는 것보다 거래 실적이 중요하다는 일부의 그릇된 관행을 방치한 회사에도 책임을 물음.

28. 검찰은 한국닛산이 연비조작 의혹 등에 본격 수사에 나섬.
2014년 2월 인피티니 Q50 차량의 실제 연비가 L당 14.6㎞로 나왔음에도 시험 결과를 L당 15.1㎞로 변조해 국토부에 연비를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음.

29.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16곳이 정부가 65세 이상 무임승차 등으로 인한 손실액을 보전해야 한다며 헌법소원을 냄.
도시철도 무임수송은 국가의 보편적인 복지정책인 만큼, 정부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취지라고 함.

30. 보건복지부가 부작용을 알리지 않고 의료광고를 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
성형·미용 분야 가운데 전신마취가 필요하고 부작용 위험이 큰 양악수술, 지방흡입술, 유방 확대술, 종아리 근육퇴축술 등임.

3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북극성 2호' 탄도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북한을 아주 강력히 다룰 것"이라고 말함.
유엔 안보리도 오늘 아침 7시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 미사일 문제를 논의함.

32. 취임 한 달도 지나지 않은 트럼프 미 대통령의 '중도 퇴진'을 점치는 도박사들이 늘고 있음.
영국의 온라인 도박사이트 ‘래드브록스’는 사임이든 탄핵이든 중도 퇴진 배당률을 11 대 10으로 제시함.

33. 오는 4월부터 4대강에 녹조가 발생하면 최대 15일간 대량 방류가 실시되고, 보 수위는 '지하수 제약수위'까지 낮아짐.
이는 MB정부가 4대강 사업을 강행하며 홍보해온 '치수' 기능이 사실상 틀렸다는 것을 스스로 자인한 셈.

34. 애완동물이 있는 빈 집에 불이 날 경우 애완동물이 방화 용의자일 가능성이 크다고 함.
소방당국은 반려동물이 전기레인지 등 버튼을 누르지 못하도록 보호 장치를 하거나, 외출 시는 아예 콘센트를 뽑을 것을 권함.

35. IS의 불법자금 처리 비용에 투자하면 거액을 주겠다고 꾀어 1억여 원을 가로챈 국제 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힘.
경찰은 라이베리아 국적의 2명을 구속하고 한국계 미군 여장교를 사칭해 SNS로 접근한 주범 1명을 추적 중임.

36. 배우 유퉁(60)이 23세 연하의 몽골 여성 모아(27)씨와 ‘7번째 결혼’함.
모이 씨는 유퉁의 7번째 사실혼 관계의 아내로 유퉁과의 사이에 7살짜리 딸(유미)을 둔 것으로 알려짐.

37. 국내대기업의 상속녀를 사칭, 남성들로부터 19억 뜯어낸 30대 마모(여성)에게 5년 징역형이 선고됨.
마씨는 2011년부터 채팅사이트에서 만난 남성들에게 자신을 대기업의 혼외자로 소개하고 재산과 관련해 민사 소송이 진행중이라고 속여 돈을 갈취함.

38. 영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아델이 올해 그래미의 여왕으로 등극.
전 세계에서 총 1500만 장이 판매된 3집 앨범의 대표곡 '헬로'로 올해의 앨범, 노래, 레코드 상을 비롯해 총 5관왕의 영예를 안음.

39. 김우빈·박소현·곽도원 등 스타들의 부상 주의보.
촬영, 운동, 교통사고 등으로 부상을 입은 연예인이 늘어나면서 투자 주의보가 제기됨.

40. 충무로에 보기 드문 '여성 투톱' 영화 두 편이 공개, 화제임.
배우 강예원과 한채아 주연의 코믹 액션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과 김새론과 김향기 주연의 일제 강점기 위안부의 참혹함을 그린 영화<눈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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