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이미 8번을 관람했다. 피땀으로 완성된 작품!

<피터팬의 공식>, <폭풍전야> 조창호 감독의 신작 <다른 길이 있다>이 지난 10일(화) CGV왕십리에서 언론 시사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제작: 영화사 몸|배급: 영화사 몸, 무브먼트|감독: 조창호|출연: 김재욱, 서예지|개봉: 2017년 1월 19일]

 

조창호 감독, 상처 받은 사람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었다!
김재욱, 기다리던 작품을 운명적으로 만났다!

 

섬세한 연출력으로 영상 문학을 선보여온 조창호 감독의 7년만의 신작 <다른 길이 있다>가 지난 10일(화) CGV왕십리에서 언론 시사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영화 <다른 길이 있다>는 얼굴도 이름도 모른 채 삶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기로 한 두 사람의 아프지만 아름다운 여정을 그린 작품. 이날 시사회에는 연출을 맡은 조창호 감독과 ‘수완’역의 김재욱, ‘정원’역의 서예지가 참석해 기자 간담회가 이어졌다.

 

먼저, 영화를 연출한 조창호 감독은 “앞으로도 많은 기적이 일어나겠지만 하나의 기적이 일어났다고 생각한다”며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영화를 이미 8번 관람했다는 서예지도 “언제 영화가 개봉할지 기다렸다. 개봉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 8번을 봤지만 볼 때마다 다른 느낌이다. 아픔을 공감하면서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영화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재욱 역시 “애정이 있는 작품이다. 배우로서 늘 기다리는 시나리오가 있는 것 같다. 한 명의 영화 팬으로 작품을 볼 때면 시나리오를 글로 봤을 때 궁금증이 생기는 작품이 있는데 <다른 길이 있다>가 그런 작품이었다.

 

언론 시사회 이후 “삶의 끝자락에서 만난 두 남녀가 서로를 알아볼 때 다른 길이 열렸다.”(텐아시아 이은진), “고통과 절망에 빠진 이들을 고요히 비추며 위로를 건네는 영화”(티브이데일리 한예지), "어둠을 거둬내고 서서히 밝아오는 새벽처럼 스며드는 희망 속, 시리도록 아름다운 김재욱, 서예지" (무비스트 박은영),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전하는 묵직한 위로, '다른 길이 있다'”(이슈데일리 안예랑), “깊은 절망의 끝엔, 결국 '희망'이”(노컷뉴스 김수정), “겨울 감성이 잘 어울리는 작품”(헤럴드POP 성선해), “살얼음판 같은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단단한 빙판길을 선물해줄 영화”(문화뉴스 박다율) 등 위로를 건네는 메시지와 계절과 알맞은 감성에 대한 평단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작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언론 시사회를 성황리 개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다른 길이 있다>는 오는 1월 19일 개봉한다.
(1/10일(화) 언론 시사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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