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네트워크 시대, ‘입담’보다 ‘필담’

-인터파크 1~4월 글쓰기 도서 판매량 전년대비 19% 증가…분석자료 북DB 게재

-3,40대 구매비중 49%! 사무실 밀집된 서울 강남구, 수원 권선구 구매 많아

- <대통령의 글쓰기>,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이젠 책 쓰기다> 등 인기


소통을 위한 SNS 글쓰기부터 기획서나 제안서 같은 실용적인 글쓰기까지,, ‘입담’보다 ‘필담’이 대세다.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등 SNS기반의 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지며 소위 ‘말’ 잘하는 이보다 ‘글’ 잘쓰는 이가 더 주목받고 있는 것. 는 것.

이런 흐름에 힘입어 출판계 또한 글쓰기 관련 도서가 각광 받고 있다. 2015년 출간된 글쓰기 관련도서만 200여권에 달한다. 인터파크도서는 이러한 글쓰기 열풍을 트렌드를 분석한 ‘온라인 네트워크 시대, ‘입담’ 보다 ‘필담’’ 리포트를 게재, 인터파크도서가 운영하는 국내 최초 도서 전문 데이터베이스 사이트 ‘북DB(bookdb.co.kr)’에서 소개하고 있다.

‘북DB(bookdb.co.kr)’가2015년 1~4월 ‘글쓰기’ 관련도서를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판매 추이에서도 ‘대화’ 관련서적은 지난 2월부터 판매량이 소폭 감소하기 시작한 것과 달리 ‘글쓰기’ 관련서적은 꾸준한 판매 상승을 이룬 점도 눈에 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은 물론 3040의 직장인까지 취업, 승진도 글쓰기가 필수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보고서와 문서작성에 스트레스를 받은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이 88.4%에 달했으며 ‘글쓰기 능력이 성공과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한 비율 역시 77.7%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출처: 마크로밀엠브레인)

인터파크도서가 금년 1~4월 글쓰기 관련도서 주요구매고객은 분석한 결과 20~50대가 주요구매층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직장인이 가장 많이 포진된 3040의 구매비중이 전체의 49%를 차지했다. 글쓰기 관련도서가 가장 많이 판매된 지역 역시 사무실이 밀집된 서울 강남구와 수원 제 1,2,3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는 수원시 권선구로 1, 2위를 차지했다.

3040 사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글쓰기 도서는 <대통령의 글쓰기>였다. 이어 유시민의 첫 문장론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강원국의 <회장님의 글쓰기>, 대통령비서실 직원들의 보고서 작성법이 담긴 <대통령 보고서>, ‘책쓰기’가 인생의 돌파구가 된다고 믿는 ‘책쓰기 꿈쟁이’ 조영석의 <이젠, 책쓰기다>순으로 판매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터파크도서북 DB는 이번 글쓰기 도서 컨텐츠 외에도 다양한 도서 트렌드를 분석한 컨텐츠를 매월 1회 게재, 해당 사이트를 통해 자세히 볼 수 있다. 이 밖에 북DB는 한국, 외국의 등 다양한 분야 작가 2만여명의 정보는 물론, 작가별 도서 판매 누적 및 주간 랭킹, 국내 1만3천여 개 출판사 정보를 제공하는 등 책 관련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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