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몬테소리의 교육용 교구 '베이비 몬데소리-기억놀이(Memory Match)'가 페인트가 벗겨지는 불량이 발생해 리콜을 실시한다.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이 한국몬테소리에서 제조 · 판매하는 교육용 교구 중 하나인 ‘베이비 몬테소리- 기억놀이’제품을 조사한 결과, 제품 특징상 아이가 지속적으로 입에 넣을 경우 페인트칠이 벗겨질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제품의 페인트 칠 벗겨짐으로 인한 위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해당사업자에게 기판매 제품의 시정조치 및 페인트 도장 방법의 개선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한국몬데소리는 한국소비자원의 권고를 수용하여 동일 하자 발생 시 홈스쿨 교사를 통해 개선품으로 무상 교환처리 하며, 주의사항 문구의 확대 및 향후 개선품은 칠 벗겨짐 현상을 줄 일 수 있는 개선된 도료로 제작하여 판매하기로 했다.

리콜대상 제품은 2014년 1월부터 2015년 2월까지 판매된 총 3000개 제품이다. 조치기한은 없다. 문의처는 홈스쿨 교사 및 소비자상담센터(1544-3384)

 

저작권자 © 공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