庚乙壬壬

辰未寅寅

새정치 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의 사주는 월령이 겁재(劫財)인 월겁격(月劫格) 사주이며 또한 시상일위 정관격(時上一位正官格) 사주이다.

월겁격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자면 포태법(胞胎法)으로 월지가 제왕지(帝王地)에 좌(座)하고 있고 일간(日干)이 양간(陽干)인 경우 양인격(陽刃格)일간이 음간(陰干)인 경우를 월겁격이라 하는 것이다.

월겁격 사주는 격(格) 자체에 이미 왕(旺)한 기운을 담고 있다. 따라서 사주원국(四柱元國)에 관성(官星)이 놓인 위치와 기운에 따라 길흉이 분명해진다는 점을 알아두어야 한다.

안철수 의원의 사주는 신강사주에 속한다.

신강하면서 시주(時柱)의 지지(地支) 진(굪)이란 글자가 재생관(財生官)으로 시간(時干)의 정관을 생해주고 있으며 시간(時干)인 경(庚)은 전 지지에 통근을 하고 있다.

이 말은 곧 그의 관운(官運)이 매우 견고하고 튼실하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이다.

시상일위 정관격 역시 격(格) 자체의 신왕함을 요(要)하는 것이며 관(官) 자체가 용신(用神)이 되어야 성격(成格)이 되니 안철수 의원의 사주는 이두 격국(格局)에 모두 성격된 사주를 가지고 있다.

다만, 너무도 아쉬운 것이 있다면 을미(乙未) 일주(日柱)인 그의 사주에 불의 기운이 없다는 것이다.

사주원국에서“나”를 뜻하는 일간(日干)인 을(乙)은 습한 기운을 내포하고 있는 음습한 나무이기 때문에 반드시 사주에 불의 기운이 있어야 비로소 큰빛을 보게 되는 것이다.

마치 음(陰)의 축축하고 음습한 기운을 태양의 따뜻하고 양지 바른 양(陽)의 기운으로 뿜어주는 역할을 말하는 것이다.

그의 사주에 있어 불의 의미는 식상(食傷)이다.

식상이란 십신(十神)중의 하나로 식신(食神)과 상관(傷官)으로 나뉘는데 이 둘을 묶어 식상이라 한다.

식상이 없는 무(無)식상 사주의 특징은 실력이 있으나 그가 가진 실력 만큼 그 능력을 발휘 못하는 형국이 된다.

비록 뜻은 깊으나 그 뜻을 다 펼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물론 년지와 일지의 인(寅)의 지장간에 불의 기운이 있다고는 하나 “구슬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 항시 노력이 중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안철수 의원의 사주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불의 기운이다.

즉, 많은 사람들과 더 많은 대화와 소통 그리고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다가오는 2016 병신년(丙申年)은 그에게 있어 불의 기운이 강해지는 시기이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 하였다.

창고에 담긴 능력과 기운을 최대한 끌어 올릴 수만 있다면 천명(天命)은 그런 그의 노력을 결코 좌시(坐視) 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太仁居士 (태인거사)

現 네이버 카페 “사주와운명”의 운영자겸 사주 상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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