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다니던 직장에서 퇴직하고 모든 퇴직금을 투자해 고기집을 개업한 김 사장. 평소에도 맛집을 많이 다녀봤기 때문에 자신이 꼭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한 실패였다. 점포 위치 선정에서부터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고 경력이 많다던 매니저를 믿고 있다가 세금 폭탄을 맞기도 했다. 소규모 사업운영 경험이 부족한 상황에서 사업을 운영하다 보니 자금 조달방법, 시설투자, 홍보방법, 아르바이트 고용 문제까지 돌이켜보면 실수의 연속이었다. 다시 창업을 준비하는 김사장, 소자본 사업자로서 실패를 피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고 있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www.uplus.co.kr)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월 2만원대의 경제적인 요금으로 소기업 사업자나 점포주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적 사항을 온라인으로 지원하는 ‘U+Biz 사업지키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과 소기업들이 경쟁심화, 인력부족 등으로 외부 전문가의 지원이 절실했다. 하지만 비용 등의 문제로 문턱을 넘을 수 없었던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한 경영지원 서비스를 1년여 간의 준비를 통해 이번에 제공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사업지키미’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을 도와 성공창업으로 이끄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점포 운영주 또는 소기업 사업자 등 사업 형태에 맞는 서비스들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점포 운영주에게는 ▲점포운영진단 ▲노무 진단 ▲입지 선정 ▲ 권리금 상담 ▲시설 및 인테리어 상담 ▲정부고용 지원대상 여부 판별 ▲점포운영 개선방향 자문 등 분야별로 전담컨설턴트가 온라인 상에서 지원해 준다.

소기업 사업자에게는 ▲재무/노무/세무 등 기본진단 및 상담 ▲자금조달방법 자문 ▲기업 특성에 맞는 정부지원프로그램 소개 및 신청 등을 지원한다. 또한 사업기획서 작성 등 온라인에서 해결이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실비 수준의 적정한 추가 비용 지불 시 기존 컨설팅이나 교육, 조사활동 등과 연계하여 전문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서비스는 (사)한국컨설팅산업협회 엑스퍼트뱅크사업단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20년 이상의 다양한 컨설팅 노하우와 축적된 데이터를 LG유플러스의 통신서비스 인프라와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사업지키미’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는 LG유플러스 ‘오피스넷(SME∙SOHO 고객용 인터넷서비스)’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다. 요금은 월 이용료 과금 방식으로 기본 요금제 월 7,000원, 프리미엄 요금제 월 2만7,000원이다.(부과세 별도)

LG유플러스 현준용 기반통신담당 상무는 "매년 개인 건강검진을 하듯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도 경영진단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시대가 되었다"라며 “‘U+Biz 사업지키미’는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경영지원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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