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0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3일간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리는 ‘2014년 외국인투자주간(FIW, Foreign Investment Week)’에 참가해 부산의 투자프로젝트 및 외국인 정주환경 등 부산시를 알리고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해 행사 기간 중 홍보부스 운영 및 글로벌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1:1 투자유치 상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외국인투자주간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코트라가 주관하는 대표적인 국가 투자설명회이며, 10회째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외국인 투자가 350명, 해외 유력언론 30명,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본 행사 이외 외국기업의 날 행사(10.30) 및 외국기업 채용박람회(10.28~10.29)가 연계 개최된다.

부산시는 산업별 투자유치 설명회, 주요 투자가 라운드 테이블 등을 통해 방한 투자가 및 잠재 투자가 대상 우리시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자체 홍보부스에서는 부산의 외국인투자지역, 동부산관광단지, 국제산업물류도시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또한, 개별 잠재투자가를 대상으로 1:1 상담을 통한 외국인투자 입지기반 및 중화권 자본 유치를 위한 투자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외국기업의 입주를 유치할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외국인투자주간 행사 참가는 한국 투자에 관심 있는 잠재 투자가 350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부산시의 외국인투자환경을 적극 홍보 및 투자유치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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