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4일 인천하얏트호텔에서 ㈜파라다이스세가사미와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단지에 호텔, 쇼핑, 테마파크 등을 갖춘 대규모 공항복합도시〈조감도〉를 개발하는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남쪽의 33만㎡ 규모 국제업무단지 1단계 지역에는 6621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750실 규모의 특급호텔 2동, 국제회의가 가능한 회의시설, 실내형 테마파크, 외국인을 위한 카지노 시설 등이 들어선다.

1단계로 2016년 3월까지 500실 규모의 호텔 1동과 카지노, 쇼핑몰 등 건설사업을 완료한다. 2단계에서는 2018년 3월까지 250실 규모의 호텔 1동과 공원 등을 준공해 전면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공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