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톱스타 부부 장백지(31·張柏芝)와 셰팅펑(31·謝霆鋒)이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

 
장백지의 매니지먼트사 AEG 신아시아 엔터테인먼트가 22일(현지시간) 낸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성격차이로 이혼을 결정했다고 이혼을 공식화했다.

루카스(4)와 퀀터스(2) 등 두 아들은 공동양육키로 했다. 재산분배에 대해서도 오랜 대화 끝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006년 9월에   결혼했다.

지난 2008년 1월 장배지가 캐나다 출신 홍콩배우 천관시(31·陳冠希)의 섹스 스캔들에 휩싸이며 한때 별거하기도 했다.

특히 장백지와 사정봉은 “그간의 사랑과 관심은 감사하게 여기고 있다. 그러나 더 이상 이혼과 관련된 보도와 질문 등에는 대응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팬들과 언론에게 자신들의 입장을 확실히 전했다.

한편, 장백지는 탤런트 권상우(35)의 중국 진출 영화 '리피트 사랑해'를 촬영 중이다.

저작권자 © 공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