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전일대비 4.15(0.39%) 상승한 1061.50

미국의 양적완화 기대감에 국내 증시는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달리 내림세로 출발했다. 장 중반 미미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다시 하락했다.

이에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7.79(-2.31%) 하락한 2018.47을 기록했다. 2거래일 동안 100포인트 이상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날도 50포인트 가까이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코스피와 달리 개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기록했다.

전일대비 9.84(-1.85%) 하락한 522.07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세를 보였는데 각각 4373억, 1222억을 팔았지만 개인은 471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 또한 매도세를 보였는데 1042억 매도세를 보였다.

대부분의 업종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음식료품은 1% 이상 오른 모습을 보였다.

반면에 화학 5.35% 하락하며 낙폭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계, 서비스업, 운수장비는 3% 이상 하락했고, 그 외 제조업, 철강금속, 건설업도 2%이상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신한지주와 SK텔레콤이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 외 상위종목들은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LG화학은 7.45%, SK이노베이션은 7.89%, S-Oil은 8.41%, 호남석유는 7.34% 급락했다.

이날의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4.15(0.39%) 상승한 1061.5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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