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 박태현 기자] 휴대폰결제 기업 다날의 미국 현지법인 다날이 미국 이동통신사인 T모바일과 휴대폰결제 제휴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다날은 버라이존과 AT&T, 스프린트 등에 이어 오는 3분기 중 T모바일에도 '빌투모바일(BilltoMobile™)' 서비스를 론칭, 미국 4대 메이저 이통사 모두에 휴대폰결제를 제공하게 된다.

류긍선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다날은 미국의 4대 이통사 모두에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유일한 결제업체가 됐다"며 "이는 세계 처음으로 다날이 개발한 휴대폰결제의 편리함과 안정성이 까다로운 미국 사용자와 콘텐츠 제공업체들로부터 인정 받은 결과"라고 했다.

다날은 지난해 5월 버라이존 와이어리스에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실시했다. 같은해 10월 AT&T와 올 2월 스프린트와 휴대폰결제 계약을 체결했다
 

저작권자 © 공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