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디킹 김성완 대표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시간당 60mm이상 집중호우가 2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27일 서울과 경기에서 쏟아진 집중호우가 28일까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7일 서울과 경기, 강원을 중심으로 쏟아진 집중호우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강한 남서풍을 타고 유입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대기 중층과 하층의 건조가한 공기가 대기불안정으로 만들었고 우리나라 북동쪽 사할린 부근에 저지고기압으로 인해 기압계의 흐름이 정체되면서 강수 집중됐다.

현재 경기도 문산은 시간당 최대 강수량이 66mm로 2001년 12월 관측이래 시간당 최대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이번 비는 29일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하고 최대 250mm이상의 비를 뿌리고 국지성 호우처럼 강하게 비가 내리는 곳도 보인다.

 

저작권자 © 공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