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본격 판매 개시

이른바 이효리 자동차라고 불렸던 닛산의 ‘큐브’가 국내 공식 판매된다. 현재 국내에서 운행 중인 큐브는 업체를 거치지 않은 직수입이나 구매자가 직접 일본에서 한국으로 들여왔다. 이 때문에 운전석이 차량 오른편에 위치해 있어서 불편을 겪어 왔다.

한국 닛산은 오는 8월 큐브의 공식 판매를 앞두고 전국 시장에서 예약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내에서 판매하는 모델은 아이코닉으로 일본에서만 100만대 이상 판매한 인기모델이다. 최고출력 120/6,000(ps/rpm), 최대토크 16.8/4,800(kgm/rpm)의 4기통 1.8L 엔진과 3세대 X트로닉 CVT(무단변속기)가 탑재되고 국내 판매용은 실내외 디자인이 다르다.

가격은 휠사이즈 올인원 타입 네비게이션, 오디오, 에어컨 이용방식(자동/수동) 등 사양에 따라 2,190만원(VAT 포함/1.8S)과 2,490만원(VAT포함/1.8SL) 등 두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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