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전일대비 2.00 하락한 1080.90

코스피가 상승 출발하며 지난 6거래일동안 이어진 하락세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는 무역수지 적자가 6.7% 줄었다. 유럽과 국제통화기금(IMF)에서 그리스에 450억 유로를 추가 대출하겠다고 발표해 미국 증시는 거래일 7일만에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국내 증시 또한 상승 출발했는데, 전일대비 14.43(0.70%) 오른 2085.85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은 14억 규모의 매도세를 보이는 반면에 개인과 기관은 각각 70억, 32억 원 규모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214억 규모의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현재 보험을 뺀 전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철강·금속, 화학, 의료정밀이 1% 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기계, 건설업, 서비스업, 의약품도 동반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0.81%), 포스코(1.26%), 현대모비스(2.14%), 현대중공업(1.00%), LG화학(1.83%), 기아차(1.84%), 신한지주(1.43%), SK이노베이션(1.57%), KB금융(0.96%)등 대부분의 상위종목들이 상승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최근 노사 간 갈등으로 아산공장이 폐쇄되어 있는데, 현대차의 주가는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00 하락한 1080.90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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