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27)가 머리를 자른다. 동시에 강지환(34)을 향한 마음도 접는다.

SBS TV ‘내게 거짓말을 해봐’에 5급 공무원으로 출연 중인 윤은혜는 호텔사장 강지환과 결혼했다고 거짓으로 발표한 이래 가상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5월31일 제8회에서 윤은혜는 홍수현(30)에게 강지환과 결혼은 모두 가짜라고 털어놓았다.

윤은혜는 김수룡(58) PD에게 “윤은혜가 강지환을 향한 마음을 정리하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머리를 잘랐으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이를 받아들인 제작진이 극본에 없던 장면을 추가했다.

“윤은혜가 공아정 역을 연기하기 위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민하는데, 이번 머리 자르는 장면 역시 그녀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다”며 “이 장면을 통해 아정의 심경변화도 살리고 새롭게 시작되는 2막을 알리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쇼트커트 윤은혜는 6일 밤 9시55분 제9회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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