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5.20 하락한 1075.50

그리스의 신용등급 하향과 미국 증시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사흘 만에 상승출발하며 212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9.2(0.44%) 오른 2123.47를 기록하며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은 나홀로 매도세를 보이는데 4000억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에 기관과 개인은 각각 53억, 218억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245억 매도우위를 보여주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통신업이 하락 중인 가운데 건설업, 의료정밀, 운송장비, 유통업, 의약품, 은행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0.23% 상승했다. 현대중공업(0.59%), 기아차(0.55%), 신한지주(1.43%), SK이노베이션(0.85%), KB금융(0.19%)도 오르고 있다. 반면에 현대차(-0.21%), LG화학(-0.96%)은 하락했고, 포스코와 현대모비스는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5.20 하락한 1075.50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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