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 '백만장자'가 지구촌 富의 3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보스턴컨설팅그룹이 발표한 '전세계 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현재 세계 각국의 '백만장자 가구'는 2009년 대비 12.2% 증가한 1,250만 가구이다.  이는 전체 가구 수의 약 0.9%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자산은 세계인이 가진 자산의 39%였다. 부의 쏠림 현상이 심각하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2009년 조사 때보다 2%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다.

백만장자 가구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이다. 모두 520만 가구가 갑부의 반열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고, 일본과 중국, 영국, 독일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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