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BMK 등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인지도를 높인 가수들과 실력 뮤지션들이 대거 동참할 예정이었던 콘서트 ‘2011 라이브열전 피크닉’이 취소됐다.

공연기획사 (주)아카스타는 “오는 11~12일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돔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던 공연을 취소한다”면서 “티켓 예매자 전부에게 100% 환불 조치하겠다”고 1일 밝혔다.

공연기획사가 공연을 취소한 이유는 투자금 유치에 애를 먹은 데서 비롯됐다.

임재범, BMK,넥스트, 김창완밴드, 김현철, 크라잉넛, 유리상자, 015B 등 유명가수의 출연 승락은 받았지만 투자사 내부의 문제로 자금을 조달하지 못해 결국 공연을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는 설명이다.

한편 임재범은 오는 25~26일로 예정된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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