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가 ‘여인의 향기(가제)’로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한다.

SBS 새 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는 로맨스 코미디물로 김선아는 간도 쓸개도 없는 사람처럼 비굴하게 회사에 충성하며 하루하루를 아등바등 살던 여행사 말단 여직원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계획이다.

제작사 측은 “지금 시점에서 밝힐 수 없지만 김선아가 드라마를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그간 털털한 이미지에 가려져 섹시하고 사랑스런 김선아의 모습을 볼 수 없었던 것이 아쉬웠는데 이번 드라마에서는 고급 휴양지에서 펼쳐지는 김선아의 색다른 매력을 마음껏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박형기 감독은 “미래를 위해 오늘을 희생하는 우리 모두에게 “나는 지금 행복한가?”를 묻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여인의 향기(가제)’는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행복한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맨틱 코미디 ‘여인의 향기’로 2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김선아와 따뜻한 시선과 감각적인 연출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박형기 감독-노지설 작가 콤비의 의기투합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여인의 향기’는 ‘신기생뎐’ 후속으로 7월 16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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