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이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스포츠한국은 백지영과 정석원이 지난 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6월 1일 단독보도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알려진 뒤 네티즌들사이에선 백지영의 연인으로 밝혀진 정석원에 관심이 집중됐다.백지영과 무려 9살 연하라는 사실 때문이다.

1976년생인 백지영과 1985년생인 정석원의 나이차는 9세이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 2월부터 구체화됐다. 2월 16일 백지영과 정석원은 그룹 JYJ의 김준수가 출연하는 뮤지컬 <천국의 눈물>을 함께 관람했다. 당시 공연이 끝난 후 백지영과 정석원은 김준수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급격히 가까워졌다.

백지영이 주위 지인들에게 정석원과의 교제를 알렸다. 해병대 출신인 정석원은 묵묵히 백지영 곁을 지켜며, 애틋한 사랑을 키워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이야기는 아직 시기상조다. 두 사람의 교제 기간이 그리 길지 않고, 정석원이 아직 20대이기 때문에 결혼에 대해 이야기할 단계가 아니라고 측근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백지영은 최근 신곡 <보통>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정석원은 MBC 새 주말극 <애정 만만세>의 주연급으로 발탁돼 촬영 중이다.

저작권자 © 공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