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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가 구속됐다. 권력의 몰락이다. 22일 영장심사 출석을 거부한 후 자택에 찾아온 검찰 수사팀과 함께 서울동부구치소에 입감됐다. 이제 검찰의 칼날은 MB에 이어 각종 혐의에 연루된 가족들을 향하고 있다. MB와 박근혜로 상징되는 보수 정치권력은 몰락하고 있다. 다음 타깃은 재벌권력이다. 삼성을 향할 거라는 관측이 나온다. 전방을 막아주던 정치권력들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2심에서 풀려났지만 1심과 2심 판결이 달라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판가름 날 예정이다. 사상 4번째로 구속수감된 전직 대통령과 경제 권력의 상징 삼
F-Society
한원석 기자
2018.03.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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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개헌안을 발표했다. 야 4당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야권은 개헌 카드가 단지 지방선거용 정략이라고 비판한다. 개헌안 통과를 위해선 국회 재적 의원 293명 중 3분의2인 196명이 찬성해야 한다. 여당인 민주당 의석은 121석에 불과하다. 의석수만 놓고 보면 부결 가능성에 무게가 쏠린다. 하지만 야권은 개헌안을 받던 받지 않던 간에 외통수에 몰렸다. 국회에서 개헌안을 부결시킬 경우 ‘호헌세력 심판론’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가결시킬 경우 국민투표와 함께 치러지는 지방선거 투표율이 상승해 여권에 유리
F-Politics
한원석 기자
2018.03.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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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3대 조직신학자의 한 명으로 꼽히는 폴 틸리히. 그는 혼란과 방황 한가운데 숱한 시련을 당하면서도 따뜻한 인간미를 잃지 않은 휴머니스트로서, 행동하는 지식인, 독창적 사상가로서 그의 삶을 통해 신학의 발전에 족적을 남겼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틸리히에 대한 평가는 분분하나 존 스미스가 말한 대로 "당신은 틸리히를 찬성하면서 사유할 수도 있고, 반대하면서 사유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틸리히 없이는 사유할 수 없다" (YOU CAN THINK WITH HIM OR AGAINST HIM, BUT NOT WITHOUT HIM)
F-Society
김신우
2018.03.2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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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면서 꼭 해봐야 할 것들엔 무엇이 있을까? 각자 꼽는 것들은 다르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것이 바로 독서와 여행일 것이다. 특히 여행은 이상에서 벗어남으로써 느낄 수 있는 치유와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이 공존하는 활동이며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여행을 할 경우 멤버들의 인성과 팀워크 등 다양한 면모를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일행을 이끌며 주도하는 여행을 하는 것은 사회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능력을 효과적으로 키워 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이 책 '세상의 문을 두드려라&
F-Society
김신우
2018.03.2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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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 사회부-오혁진 기자] KT&G(대표 백복인)가 민영진 전 사장을 고문으로 채용해 논란이다. KT&G는 민 전 사장에게 서울 강남구 삼성동 KT&G사옥 인근 찬이빌딩에 별도의 사무실과 비서진, 고급 중형 사무실을 제공하고 있다. 일반 대기업의 경우, 사내에 사무실을 마련해주는 것에 비하면 특별대우를 제공한 셈이다. 백복인 사장도 민 전 사장의 사무실에 찾아와 비밀스런 밀담을 나누는 것으로 알려졌다. KT&G 내부에서 민·백 전현 사장은 한 몸과 같다고 보고 있다. 민 전 사장이 자신의 법적 보호를 위해 내세운
F-Economy
오혁진 기자
2018.03.2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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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7년의 밤'이 개봉을 앞두고 원작소설 작가와 함께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됀다.26일 인터파크도서는 은행나무, CGV와 공동 기획으로 오는 4월 4일 오후 7시 명동 CGV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영화 '7년의 밤' 상영과 함께 원작자인 정유정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출간된 소설 '7년의 밤'은 같은 해 주요 언론 및 서점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것은 물론, 누적 판매 부수 50만 부를 넘어서며 현재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베스트셀
F-Society
김신우
2018.03.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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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개헌안을 공식 발의할 예정임.공은 국회로 넘어가게 됐는데, 대통령 개헌안에 대해 야당의 반발이 거센 상황이어서 향후 개헌 정국에 격랑이 예상됨.2. 청와대·법무·행안부는 검경수사권과 관련 검찰 영장청구권을 현행 유지하고 수사지휘 조항 삭제해 경찰에도 수사종결권을 줘서 분산함.검찰에선 수사지휘권, 수사종결권은 검찰의 존재이유와 닿아 있다는 기류가 팽배해 반발이 예상됨.3. 청와대가 대통령 개헌안을 공개하면서 사형제 폐지 논란이 다시금 불붙고 있음.개헌안에는 ‘사형&rsqu
F-Society
손용석 기자
2018.03.2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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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뒤엔… 국내 대학 신입생 5만명 모자라고, 17년 뒤엔… 셋중 한명 65세 넘는 '할머니 대국▶"한국 철강 관세는 면제… 수출량 줄여"▶주52시간서 빠졌던 방송업 등 5개 업종, 한밤 환노위 小委서 3시간만에 '뚝딱' 넣어▶文대통령 "UAE와 잡음 일었지만… 국방협력 더 강화"▶[팔면봉] 脫원전 강조하던 文 대통령 UAE에서 "原電은 양국 관계에서 神의 축복"… 외▶최악 미세먼지, 길에 물 뿌린 게 전부였다▶농업&midd
F-Society
조경호
2018.03.2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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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개발(주) (대표자 : 김정화/서영)가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3조 제1항 및 제2항에 해당되는 위법행위를 저질러 23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경고조치를 받았다. 공정위는 나인개발이 수급사업자에게 공사 관련 서면을 지연 발급하고 계약내용을 일부 누락했다고 전했다. 이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3조 제1항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에게 제 조등의 위탁을 하는 경우 및 제조 등의 위탁을 한 이후에 해당 계약내역에 없는 제조 등의 위탁 또는 계약내역을 변경하는 위탁을 계약 공사를 착공하기 전 수금사업자에게 발급하여야 하지만
F-Economy
김신우
2018.03.2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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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정연숙 기자] 포스코건설의 건설현장에서 노동자 사망이 잇따르자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가 안전대책과 정부의 특별근로감독을 촉구하고 나섰다.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는 23일 오전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많은 건설노동자가 포스코 현장에서 산재로 사망했다. 사업주는 단 한 번도 엄중한 책임을 진 적이 없다"고 비판했다.이어 "포스코건설은 위험 업무를 하청업체에 맡기는 '위험의 외주화'로 안전 책임을 떠넘기고 산재 발생 비율이 낮은 것처럼 가장했다"고 했다.포스코건설은 3월 중에 건설노동자 6명
F-Society
정연숙
2018.03.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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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3)로부터 사건 청탁과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수천 인천지법 부장판사(59·17기)가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김문석)는 2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를 받는 김 부장판사에게 징역 5년과 벌금 2000만원을 선고하고, 1억2000여만원을 추징했다.재판부는 "김 부장판사가 정 전 대표로부터 받은 1000만원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직무와 관련이 없다고 볼 수 없고 직무에 대한 대가라는 점을 미필적으로 인식했다고 보는 것이
F-Economy
손용석 기자
2018.03.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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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명문사학 휘문중고교가 속한 학교법인 휘문의숙(이사장 민인기)이 임대료 수익 38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동아일보는 22일 서울시교육청과 학교 측의 말을 빌려 우리들교회(김양재 목사)가 휘문고 강당 및 운동장 사용과 관련한 민원을 제기했고, 시교육청의 감사 과정에서 횡령사실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본당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우리들교회는 2003년부터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휘문고 강당과 운동장을 빌려 예배 장소로 활용해 왔다.휘문의숙은 교회로부터 연간 수억 원을 임대료로 받았다. 이 가운데 1억5000만 원
F-Society
이병철 기자
2018.03.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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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대보건설㈜은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3조 제6항 및 제7항과 제8항에 해당되는 위법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경고조치를 받았다.대보건설㈜ 5개 수급사업자에게 어음할인료를 지급하지 않아,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3조 제6항 어음을 교부한 날부터 어음의 만기일까지의 기간에 대한 할인료를 어음을 교부하는 날에 수급사업자에게 지급하여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이어 5개 수급사업자에게 어음대체결제수수료를 지급하지 않았다. 이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3조 제7항 지급일부터 하
F-Economy
김신우
2018.03.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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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중흥건설㈜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3조 제6항 및 제8항에 해당되는 위법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경고조치를 받았다.중흥건설㈜ 140개 수급사업자에게 어음할인료를 지급하지 않아,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3조 제6항 어음을 교부한 날부터 어음의 만기일까지의 기간에 대한 할인료를 어음을 교부하는 날에 수급사업자에게 지급하여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이어 140개 수급사업자에게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아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3조 제8항 원사업자가 하도급대금을 목적물등의
F-Economy
김신우
2018.03.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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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극동건설㈜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3조 제8항에 해당되는 위법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경고조치를 받았다.극동건설㈜은 14개 수급사업자에게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았다. 이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3조 제8항 원사업자가 하도급대금을 목적물등의 수령일부터 60일이 지난 후에 지급하는 경우에는 그 초과기간에 대하여 연 100분의 40 이내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정하여 고시하는 이율에 따른 이자를 지급하여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F-Economy
최강철
2018.03.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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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미래제약(주)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3조 제6항 및 제8항에 해당되는 위법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경고조치를 받았다.이는 미래제약(주)가 5개 수급사업자에게 하도급대금을 만기일이 법정지급기일을 초과하는 어음으로 지급하면서 이에 대한 어음할인료를 지급하지 않아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3조 제6항 어음을 교부한 날부터 어음의 만기일까지의 기간에 대한 할인료를 어음을 교부하는 날에 수급사업자에게 지급하여야 하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이어 하도급 대금을 법정지급기일을 초과하여 지급함에 따라 발생한
F-Economy
김신우
2018.03.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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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문건축사사무소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3조 제1항 및 제8항에 해당되는 위법행위를 저질러 22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경고조치를 받았다.㈜토문건축사사무소는 162개 수급사업자에게 하도급대금을 지급하지 않아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3조 제1항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에게 제조 등의 위탁을 하는 경우에는 목적물 등의 수령 일부터 60일 이내의 하도급대금을 지급해야하는 법률사항을 위반했다.이어 하도급대금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아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3조 제8항 원사업자가 하도급대금을 목적물 등의 수령
F-Economy
김신우
2018.03.2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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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커피랑도서관(주)은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7조 제3항을 위반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경고조치를 받았다.커피랑도서관(주)은 가맹희망자에게 정보공개서의 제공시점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공하지 않았다. 커피랑도서관은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7조 제3항 정보공개서를 제공할 경우 가맹희망자의 장래 점포 예정지에서 가장 인접한 가맹점 10개의 상호, 소재지 및 전화번호가 적힌 문서를 함께 제공하여야 하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아 위법행위를 저질렀다.
F-Economy
김신우
2018.03.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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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여성가족부) 앞에서 금속노조 서울지부 동부지역지회 레이테크코리아분회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금속노조 서울지부 여성위원회와 레이테크코리아분회 조합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레이테크코리아 여성 노동자에게 폭행을 가한 임태수 사장을 규탄하고, 여성가족부는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정혜선 조합원은 정당한 노동에 대한 대가가 월급 40만원뿐이냐는 질문을 사장에게 건냈지만 20일이 지나도 답을 해주지 않았다. 그래서 왜 답은 해주지 않냐고 물어보니, 답도 해주지 않고 자리를
F-Society
김신우
2018.03.2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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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산하기관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직원들의 해외 출장비용을 과다 지급하고 채용 절차에서 불공정행위를 한 사실을 적발해 주의·경고 조치했다. 22일 국토부 감사담당관실에 따르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종합감사 결과 시정 조치 2건을 비롯해 주의 10건, 통보 3건 등 15건이 지적됐으며 해당 임직원에게는 경고와 주의 조치를 했다. 국토진흥원은 2015년 2월1일부터 지난해 11월 3일까지 77건의 해외출장에서 5030만원 상당의 여비를 규정보다 많이 지급했다. 또한, 비상임 임원인 감사위원에 2014년 1월부터
F-Society
박종무 기자
2018.03.22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