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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조진석 기자]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의 한국 송환이 추진된다. 국내 투자 피해자들은 송환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국에서 재판을 받게 되면 전관예우의 초호화 변호인을 구성할 경우 미꾸라지처럼 법망을 빠져나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적은 돈을 보상받기 위해 어려운 민사소송을 하느니 차라리 권 대표가 미국 감옥에서 평생 갇혀 죗값을 치르게 하겠다는 취지이다.7일(현지 시간) 몬테네그로 일간지 비예스티(Vijesti)는 지난달 21일 몬테네그로고등법원이 권 대표
F-Society
조진석 인턴기자
2024.03.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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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신영수 교수(56세)를 3월 1일자로 공정거래위원회 비상임위원에 신규 위촉했다. 비상임위원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위촉(임기 3년)한다.신영수 신임 비상임위원은 203년 서울대에서 경제법 분야로 법학박사를 취득하였고, 한국법제연구원,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부교수등을 거쳐 현재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신 위원은 경쟁법 분야의 전문가로 현재 한국경쟁법학회의 학회장을 맡고 있으며, 공정위 공정거래정책자문단 자문위원, 자체평가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신 위원은 공
공정기획
조경호 기자
2024.03.1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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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을 두고 아이러니라 하는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면서 전공의가 파업에 들어간 지 18일째 되던 날(3월 8일), 정부는 문신, 심폐소생술을 비롯하여 지금까지 의사가 독점해 온 의료행위 상당 부분을 간호사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비대면 진료도 포함된다. 의대 정원이 늘어나면 그들이 현장에 투입되는 19년 뒤엔 경쟁이 치열해져 수입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제 아래 강행된 파업이 오히려 지금까지 의료계 반대로 제자리걸음만 하던 의료개혁에 탄력이 붙기 시작한 것이다. 자기 이익을 지키기 위해 강력 투쟁에 나선 결과가 오히
Opinion
이원두 언론인·칼럼리스트
2024.03.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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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혼인 건수는 약 19만2천 건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 33.7세, 여자 31.3세로 10년 전보다 각각 1.6세, 1.9세 높아졌다. 결혼을 안 하거나 늦게 하는 추세가 점점 뚜렷해지고 있는 것이다.' (wedding 21)‘직원이 아이 낳으면 그때마다 1억 원을 준다는 회사, 집 없는 부부에게 1% 이자로 5억 원을 빌려주겠다는 정부 정책까지 나왔다. 그러나 결혼, 출산은커녕 왜 연애도 안하는가.’(조선일보 어수웅)인구 단절 이제 국가의 가장 시급한 과제가 되었다. 어른들은 이러다가 대가
Opinion
이상우 언론인·추리소설작가
2024.03.1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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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與野는 4·10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10일 현재 국민의힘이 233곳(91.7%), 더불어민주당이 213곳(83.9%) 지역구 공천을 완료해 194곳에서 대진표를 확정하며 본격 총선전에 돌입.정당의 지역구 대표를 내세우는 공천에서 참신한 인물은 찾아보기 어려운 친윤과 친명 불패 공천에 '비전·감동·바람이 없는 3무(無) 선거'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정쟁에 치중했던 21대 국회가 4년 더 연장되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우려가 나옴.▶與野가 비례의석 확보를 위해 띄운 ‘꼼수’ 위성정당에 신청자가 대거 몰림.국민의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4.03.1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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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비례 정당 지지율, 조국 당이 민주당 앞섰다▶중소기업이 힘 합쳐 키운다, 독일의 ‘공동 육아’▶병원 20곳에 군의관·보건의 158명 투입▶민주 위성정당 비례 1번은 진보당 계열 인사[중앙일보]▶"소액주주 좋겠네"...기업들 차등 배당, 자사주 소각은 역대급 [밸류업 그후]▶"세기적, 숨 쉴 수 없을 만큼 감동"...K클래식, 뉴요커 홀렸다[동아일보]▶“GTX연장 공약 봤죠?” 총선 틈탄 기획부동산▶‘많이 더내고 많이 더받기’, ‘조금 더내고 그대로 받기’… 국민연금 개혁 2개案 압축▶‘스윙보터’ 전쟁, 서울 18곳-경기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4.03.1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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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조진석 기자] 탄소 배출권 개발 기업 케이씨씨티에스(KCCTS, 대표 김항석)은 7일 탄소관리플랫폼 기업 띵스파이어(대표 조광재)가 탄소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양사는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이 요구되고 있는 만큼 기업들의 탄소관리를 돕는 한편,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통해 여전히 논란이 되는 탄소 저감 프로젝트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김항석 KCCTS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해외 탄소배출권 개발 사업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으로 불러올 시
F-Society
조경호 기자
2024.03.0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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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조나단 ESG전문기자] 저탄소·친환경 활동과 관련한 녹색 금융이 확대되고 있다. 기업의 저탄소 경영 활동 수준에 따라 녹색과 비녹색으로 구분하는 녹색분류체계(K-Taxonomy)가 생겨나고 있다. 캐나다의 금융기업 RBC캐피탈마켓(RBC Capital Markets)은 '2023 RBC 연례 기후보고서'를 통해 친환경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저탄소 에너지 대출을 350억 달러까지 늘리겠다고 7일(현지 시간) 발표했다.RBC는 친환경 경제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다. △RBC 캐피털 마켓 및 커
ESG NEWS
조나단 기자
2024.03.0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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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조나단 기자] 요구르트가 제2형 당뇨병의 위험 감소에 효과가 있다. 당뇨는 혈액 중의 포도당 또는 혈당이 높은 경우를 말한다. 체내에서 인슐린을 만드는 기능이 떨어져 혈당이 높아지는 경우에 발생하는 병이다. 당뇨병은 한국 성인 만성(기저)3대 질환 중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중 중 하나이다. 생활습과 환경적 요인 등으로 나타나는 병이다. 뉴욕타임즈는 5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요구르트 제조업체 액티비아(Activia), 다논(Danno), 오이코스(Oikos)등이 요구르트를 섭취하면 제2당뇨병 예방에 효
리서치 뉴스
조나단 기자
2024.03.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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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비례대표 후보자 신청을 접수하면서 당선 안정권에 호남-여성-청년이 전진 배치될 것으로 보임.한동훈 위원장은 4일 충남 백석대 타운홀미팅에서 "청년세대가 정치에서 목소리를 더 내고 거기서 지분을 확보해야 하지만 지금의 룰대로면 어렵다"며 "정치적인 보정이 필요하다. 비례대표 공천과 국민추천제 지역에서 청년세대가 정치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함▶더불어민주당이 11일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이해찬·김부겸·임종석·이탄희 등 3~4명을 공동선대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4.03.0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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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물가 8.9% 뛸 때 소득 6.9% 증가... 가만히 앉아서 가난해진 국민▶문신·심폐소생… 의사 진료 독점 깬다▶‘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끝까지 싸워서 피해자들이 숨지 않는 사회 만들 것”▶日, 외국인에 관광세… “싫으면 오지마”[중앙일보]▶[단독] '병력 절벽' 해군의 해법…병사 없는 '간부함' 띄웠다▶'3% 격전지' 여야 피눈물 흘린다…'분당혈투' 포함 16곳 확정▶[사진] 청계천에 온 봄[동아일보]▶“ASML 지켜라” 총리 직접 나서 ‘베토벤 작전’▶이재명, 비명횡사에 “당원이 黨주인 증명”▶[단독]‘인스타 마켓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4.03.0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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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조진석 기자] 부산의 아동보호시설 덕성원의 아동인권유린과 불법 해외 입양과 관련해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덕성원은 한국전쟁 기간인 1952년부터 2000년까지 부산 동래구 반송지역에 소재한 아동보호시설이다. 60년대 인권 유린이 자행된 형제복지원과 같은 인권 유린이 있었다는 점에서 '제2 형제복지원'이라 불렸다. 8일 부산일보에 따르면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덕성원 퇴소자 511명 명단을 확보해 참고인 조사를 벌여 피해자 100여명에 인권 유린 실태를 6월 내 보고서를 통해 밝힐 계획
F-Society
조진석 인턴기자
2024.03.08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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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조나단 ESG전문기자] 중대재해법(중대재해처벌에 관한 법률)이 시행 2년째를 맞아 산재사고가 감소했다. 정부는 사망자 감소와 관련 중대재해법 효과로 판단하기 이르다는 신중한 모습이다. 2022년 1월27일 시행된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 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가 안전관리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 처벌하도록 법이다. 50인 미만 사업장은 2년 유예를 거쳐 올해 1월27일부터 확대 적용됐다. 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산업재해 현황 부가통계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
F-Society
조나단 기자
2024.03.08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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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박현서 기자] 유럽중앙은행(ECB)는 7일 중앙은행 예치금리 4.0% 등 3종의 정책금리를 동결했다. 14개월 동안 10차례 연속 인상했던 정책금리는 지난해 10월 말 처름 동결시킨바 있다. ECB는 유로존 20개국의 통합중앙은행이다.유로존 정책 금리 동결ECB의 이번 결정은 유로존의 경제 활동이 둔화된 반면 인플레가 목표치에 근접한 뒤 나온 금리동결이라는 점에서 향후 금리정책에 바로미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이날 동결 결정으로 유로존 내 일반은행이 ECB 혹은 각국 중앙은행에 여유자금을 예치할 때
F-Economy
박현서 기자
2024.03.08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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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박현서 기자] 미국 노동부는 7일 지난주(2월26일~3월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 7000건이라고 밝혔다. 전주와 같이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노동시장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이다.변동성이 적은 4주 평균 청구 건수는 21만2250건이다. 직전주 대비 750건 감소했다. 다만 지난달 24일까지 2주 이상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0만6000건이다. 직전 주 대비 8000건 증가했다. 이난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4주간 평균치도 188만8250건이다. 일주일 전보다
F-Economy
박현서 기자
2024.03.08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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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네이버, 카카오, 쿠팡 등 거대 플랫폼은 무차별적인 ‘문어발식 사업확장’을 펼치고 있다. 연일 사상 최대 실적을 내세우면서 외형을 확장했고, ‘쪼개기 상장’ 등을 통해 ‘부의 독점’을 더욱 가속화시켰다. 4차 산업혁명과 함께 혁신을 통한 거대 플랫폼의 등장은 시대의 흐름이었지만, 거대 플랫폼은 돈이 되면 어떤 시장이라도 진입했고, 지배력을 높여 장악한 뒤 높은 수수료를 부과했다.결국 독과점 플랫폼 기업들은 자신의 배를 불리기 위해 판매자와 구매자의 희생을 강요하며 숨겨진 민낯이 여과 없이 드러내고 있다. 구글, 애플, 네이버
Opinion
김한기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정책실장기자
2024.03.0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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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조나단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에 칼을 빼들었다. 소비자 피해에 대한 보호 의무를 위반했다며 알리익스프레스에 대한 현장 조사에 나선 것. 한국소비자연맹에 지난해 접수된 소비자 불만건수는 465건이다. 전년(97년)대비 5배 증가했다. 공정위는 지난주 서울 중구 알리코리아 사무실에 조사관을 보내 소비자 분쟁 대응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가 전자상거래법상 규정된 소비자 보호 의무를 다하지 않았는지에 대해 공정위가 조사에 나선 것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중국 알라바바 그룹의 계열사.
공정기획
조나단 기자
2024.03.0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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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윤석열 대통령은 6일 ‘의사 집단 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전공의 이탈했다고 국가 비상… 이 현실 얼마나 비정상적인가”라며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주장을 직접 반박.尹은 “의대 증원이 지역·필수 의료 회복의 출발점이라는 것은 교육 현장에서도 확인됐다. 대학에서 내년도 의대 증원 신청을 받은 결과, 작년 말 수요조사 결과(2151~2847명)를 훨씬 상회하는 총 3401명이었다”며 “의료 개혁은 의대 증원을 기본으로 하면서 의료 정책 대안을 함께 시행해, ‘수도권’과 피부 미용 등 ‘비필수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4.03.0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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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친문·비명 ‘횡사의 밤’...노영민·박광온·윤영찬·김한정 탈락▶구두거리엔 아직 70세 전태일이 있다▶“의료비 511배 늘 때, 의사는 7배만 증가”▶美 대선, 바이든·트럼프 재대결로[중앙일보]▶민주당 DNA 바뀐다…'급진파' 한총련∙통진당 세력과 연대 [VIEW]▶물가, 다시 3%대로…금리인하 기대 찬물▶[사진] ‘수퍼 화요일’ 이변 없이 압승[동아일보]▶사과 한개 5000원… 과일값 32년만에 최대폭 올라▶‘친문-비명’ 노영민-박광온 탈락… ‘대장동 변호’ 박균택 본선행▶‘무연고 벼락공천’ 후보도 어리둥절… “동네사정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4.03.0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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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조나단 ESG전문기자] 포스코그룹이 국내 주요 12개 대학과 연계해 ‘기업시민경영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교과목을 운영한다.포스코그룹은 기존 부산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순천대, 연세대, 충남대, 포스텍, 한동대, 한양대(가나다순)와 신규는 목포대, 성신여대, 전남대 등 12개 대학교와 연계해 '기업시민경영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강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포스코는 기업에 시민이라는 인격을 부여한 개념의 '기업시민 경영이념' 아래 친환경 리더십을 주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공동체를 조성하며 ESG 경영을
F-Economy
조나단 기자
2024.03.07 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