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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재단은 우석 최규명(1919~1999) 탄생 100주년 서예·전각 특별전 ‘보월(步月), 통일을 걷다’를 7일부터 30일까지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석의 아들이자 우석재단 이사장 최호준(전 경기대 총장)과 근원 김양동(계명대 석좌교수, 서예전각가), 이종목(이대 동양화과 교수), 이동국(서예박물관 수석큐레이터)의 참여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통일’을 키워드로 △1부 보월, 백두한라 △2부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 △3부 파라다이스 △4부 나를 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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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규
2019.06.0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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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무형문화재 및 비지정 전통민속 경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37회 부산청소년민속예술제’와 ‘제48회 부산민속예술축제’를 5월 23일부터 5월 25일까지 수영민속예술관 놀이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부산광역시무형문화재연합회 주관으로 청소년부 26개 팀 980여 명, 일반부 14개 팀 550여 명 등 총 40개 팀 1,500여 명이 참가한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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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대기자
2019.05.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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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11시 부산시 기장군 교리에 있는 기장향교(機張鄕校, 전교: 신목동) 대성전《大成殿 : 공자묘(孔子廟), 즉 문묘(文廟)의 정전(正殿), 공자의 위패(位牌)를 모시는 전각(殿閣)을 말한다》에서 유림들과 지역사학가 등 많은 내빈을 모시고 옛 전통 예(禮)의 하나인 작헌례(酌獻禮)를 봉행하였다. 작헌례는 왕이나 왕비의 조상이나 문묘에 모신 대성지성문선왕인 공자(춘추전국시대 말기의 사상가로 유교의 창시자)의 신위에 왕이 직접 예로써 참배하는 겻을 말한다. 이 행사는 한국의례연구원에서 자문과 고증을 하고 기장향교에서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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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대기자
2019.05.1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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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김홍도 필 삼공불환도’와 ‘진도 쌍계사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 등 조선 시대 회화와 불교 조각, 서책 등 4건을 보물로 지정하였다.보물 제1998호 ‘진도 쌍계사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珍島 雙溪寺 木造釋迦如來三尊坐像)’은 17세기 중엽 전라·경상지역에서 활동한 승려 조각가 희장(熙壯)을 중심으로 총 9명의 조각승이 공동으로 참여해 1665년(현종 6년)에 완성한 작품이다. 가운데 석가모니불상을 중심으로, 왼쪽과 오른쪽에 각 1구의 보살상으로 구성된 삼존(三尊) 형식이다.삼존의 보존 상태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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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이어
2018.10.0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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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는 창경궁 집복헌 대청에서 궁궐과 궁중 생활 관련 서적을 읽을 수 있는 '창경궁 집복헌 대청에서 만나는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여 오는 20일부터 4월 15일까지 창경궁 관람객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따스한 봄날을 맞아 궁궐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생강나무의 은은한 향기를 맡으며 영춘헌과 연결된 집복헌 대청에 앉아 창경궁과 창덕궁, 궁궐의 현판(懸板)과 주련(柱聯) 등 궁궐과 궁중문화와 관련한 도서들을 읽을 수 있다.집복헌은 조선 22대 임금 정조가 자주 머물렀던 영춘헌 서쪽에 연결되어 있는 건물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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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철
2018.03.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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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범어사(주지 경선)가 지난 3월 5일 심검당(尋劍堂) 상량식을 봉행했다.심검당은 범어사 보제루를 지나 대웅전을 바라보고 왼편에 위치한 113㎡ 규모의 작은 전각이다.1613년 광해군 당시에 범어사 대웅전을 중건 할 당시 지어졌다.정면 6칸, 측면 3칸 규모의 맞배지붕 건물로 조선 후기 목조 양식을 살펴 볼 수 있는 건축물이다.범어사는 보수 공사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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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진 기자
2017.03.0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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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남 합천 해인사(주지 선해 스님)는 대적광전, 대비로전, 독성각 등 사찰 내 17개 주요 전각 벽에서 낙서가 발견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해인사는 “각 건물 외벽에 검은색 사인펜을 사용해 이교도의 기도주문으로 보이는 한자 21자씩을 써 놓았다”고 설명했다.해인사에 따르면 지난 200일 오후 20~30대로 보이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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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2014.11.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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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국새사기사건이 발생한다. 민홍규(60)는경남 산청 출신으로 노무현 참여정부 당시 국새장인으로 인정받아 대한민국 국새를 전통방식으로 재작한다. 민홍규가 전통방식으로 국새를 만드는 비법을 가지고 있지 않다. 국새를 만들고 남은 금을 빼돌렸고, 그 금으로 금 도장을 만들어 정·관계, 언론계에 로비용으로 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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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2014.09.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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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을 편안히 한다는 뜻에서 태조 왕건이 지었다는 도시이름처럼 안동은 고요한 운치로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낙동강의 푸른 물줄기가 산 사이를 굽이굽이 휘감으며 흐르는 안동에는 명당이 많기로 유명하다. 그런 명당마다 어김없이 수백년의 세월을 이겨낸 고택과 종택, 선비의 학구열이 느껴지는 서원, 전통을 이어가며 살고 있는 마을이 자리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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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요섭 기자
2011.06.13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