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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김세영 기자] 부산시 공무원 사회의 갑질 문화가 폭로됐다. 초과 근무자의 급량비(식비)가 국·과장을 상사의 점심 식사 비용으로 전용되고 있다는 것. 정작 초과 근무자는 이들의 점심식사비를 아끼기 위해 라면 등으로 식사를 해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야근식비 쪼개 국·과장 점심접대23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본부 연제구지부 노조의 게시판에 급량비가 국·과장의 점심 식사 대용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국·과장 모시기' 관행을 비판하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직원들이 초과근무 때 컵 라면 등으로 야식을 먹으면서 아낀 야근 급량비를 모아
F-Politics
김세영 대기자
2023.08.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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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 부산 김세영 기자]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서 6·25 참전 유공자·유족·보훈 관계자 등 700여명에게 감사 선물을 전달했다.25일 부산광역시 연제구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위문 행사에서 파리바게뜨 임직원은 참전 유공자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명가명품 우리벌꿀 카스테라'를 선물로 전달했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앞으로도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존경심을 전할 수 있는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conomy
김세영 대기자
2023.06.2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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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_정은희 기자] 대구 서구 염색산업단지를 이전하기 위한 타당성 연구 용역이 시작됐다.22일 대구시(홍준표 시장)는 지난 5월부터 염색 산단 이전 타당성을 검토하고 신규 산단 개발 방안 등을 마련하는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3일 보고회를 통해 상세한 내용을 설명한다. 조사 내용은 ▷대구 염색산업 및 염색산단 현황과 발전 방안 ▷대구 염색산단 이전 타당성 ▷이전 수요 및 이전 후보지 ▷신규 산단 개발 구상 ▷후적지 개발 방안 등이다.내년 5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하반기쯤 이전지를 발표할 계획이다. 염색산단 이전에
F-Society
김세영 대기자
2023.06.2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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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김세영 기자] '50억 클럽' 핵심인물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검찰에 출석했다. 박 전 특검이 대장동 개발 사업에 관여하면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검찰은 판단하고 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20일 오전 박 전 특검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대장동 개발 사업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는 지에 대해 조사 중이다.박 전 특검은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하던 2014년 11월 성남의뜰 컨소시엄에 우리은행이 지분 투자자로 참여시키는 대가로 200억원 상당의 땅·상가건물
F-Society
김세영 대기자
2023.06.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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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_김세영 기자] 부산 기장군의 빌라쥬 드 리조트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이 1시간여 만에 신속한 화재를 진압해 대형 사고를 맏았다. 2일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전날 오전 8시 50분 기장군 기장읍 빌라쥬 드 아난티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3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화재진화작업을 진행해 오전 9시 47분 큰불을 진압했다고 밝혔다.화재 당시 공사 현장에 있던 60대 작업자 등 4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건물 내부에 있던 관계자 등 60명이 건물 옥상으로 대피했다.
F-Society
김세영 대기자
2023.06.0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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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김세영 기자] 부산시 기장군에 복합물류센터가 들어선다. 울산과 경남을 잇는 교통망과 접근성이 좋아 동부산 지역의 물류 허브이다.17일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 MJY파트너스는 부산시청에서 부산신소재 일반산업단지 내 복합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물류센터 전문 개발업체인 MJY파트너스는 6000억원을 투자해 기장군에 위치한 부산신소재 일반산업단지 내 7만 여㎡의 부지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의 상온 복합물류센터를 건립한다. 연면적이 32만㎡에 달하는 이 센터는 2025년 준공 예정이다.MJ
F-Economy
김세영 대기자
2023.04.1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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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일광면(日光面 ) 주민들이 분노한다. 진보 유튜브 채널 '더탐사'가 지역 지명인 '일광(日光)'에 친일 프레임에 덧씌었기 때문. 기장군은 항일독립운동의 성지로 유명하다. 일광에 친일 프레임을 씌운 것은 기장 출신의 필자로선 심히 유감이다. 역사에 무지에서 비롯된 허위정보이다. 일광읍 주민들과 기장군민 전체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이다.기장(機張)의 주산이 일광산(日光山)이다. 300m에 불과한 문필봉을 중심으로 비단을 짜는 베틀(機)과 비단이 길게 펼쳐져 있다고 해서 '장(張)'을 붙여 기장이 된 것. 비단이 펼쳐진 지명
Opinion
김세영 대기자
2023.04.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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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김세영 기자] 미국 정보기관이 동맹국을 도·감청해 기밀정보를 수집한 의혹이 논란이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중 갈등 속에 미국의 기밀 정보 보안에 구멍이 뚫렸다. 미국이 동맹국에 대한 무차별 감청 정황이 드러나면서 외교적 갈등으로 번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韓 국가안보실 대화 美 감청 문건뉴욕타임스(NYT)는 미국 정보기관이 러시아 뿐만 아니라 한국, 이스라엘 등 동맹국들에 대해서도 첩보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외교관계에 악영향이 우려된다고 보도했다. 유출된 문건은 총 100쪽. CIA와 미 국가안보국
공정기획
김세영 대기자
2023.04.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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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김세영 기자] 신세계건설의 안전불감증이 도마 위에 올랐다. 대기업인 신세계의 계열사인 신세계건설이 시공을 맡은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건설 중장비가 무너져 인근 건물을 덮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29일 오전 11시 35분쯤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22-4번지 일원에 건설되는 '빌리브 리버런트'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지반을 뚫는 천공 중장비인 37m의 항타기(driving pile machine·抗打機)가 쓰러지면서 인근 4층짜리 건물 3곳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당한 건물 3곳 중 2곳에 거주하고
F-Economy
김세영 대기자
2023.03.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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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김세영 기자] 기업은행 영업점 직원의 횡령액은 당초 1억 9000만원보다 훨씬 많은 5억원을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올초 취임한 김성태 행장이 '철저한 내부통제'를 약속한지 불과 한 두달만에 불미스런 황령사건이 터졌다. 금융신뢰는 물론 김 행장의 리스크 관리게 구멍을 뚫렸다는 평가이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의 기업은행 한 영업점에서 30대 남성 직원 A씨가 지난해 빼돌린 회삿돈이 5억원대에 달하는 사실이 확인됐다. 2억 2000만원은 변제하고 3억원 가량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범행은 투자 실패가 원인
F-Economy
김세영 대기자
2023.03.2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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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김세영 대기자] 정부가 지역 활력을 회복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재생 사업의 공모를 추진한다.국토교통부(원희룡 장관)는 상반기 도시재생혁신지구 4곳과 주거환경개선사업(우리동네살리기) 10곳 등 총 14곳을 도시재생 신규 사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도시재생혁신지구는 대도시와 지방 거점도시에 있는 대규모 유휴부지 등에 주거·업무·상업 등 도시기능을 복합적으로 도입해 경제거점을 조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구단위 사업이다.2019년에 도입된 이래 지금까지 9곳이 선정됐다. 총 면적 50만㎡에 약 5
F-Politics
김세영 대기자
2023.03.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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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울산_김세영 대기자] HD현대그룹은 협력업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지원에 나선다.HD현대그룹의 계열사 현대제뉴인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한국생산성본부(KPC)와 ‘공급망 ESG 경영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ESG 경영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지원해 자체 ESG 경영체계를 수립한다.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 지침에 대응할 역량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3사는 △협력사 대상 ESG 교육 △ESG 평가지표 수립 및 온라인 자가진단 △현장 실사 및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F-Economy
김세영 대기자
2023.01.1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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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김세영 기자] 2030년까지 마리나·관광·쇼핑시설을 갖춘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인 ‘한국형 칸쿤’을 만든다. 탄소배출이 ‘0’인 탄소중립도시를 10곳 조성한다. 2025년까지 ‘한국판 디즈니’ 특수영상 클러스터도를 구축한다.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위해 첨단 반도체 산업단지를 건설한다.정부가 21일 발표한 2023년 경제정책방향을 담은 ‘신성장 4.0 전략’(3대 분야 15대 프로젝트)로드맵이다. 농업(1.0), 제조업(2.0), 정보기술(IT·3.0) 중심의 성장에서 미래산업(4.0)을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의미이다.
F-Politics
김세영 대기자
2022.12.22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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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김세영 기자] 어르신의 활동비를 빼돌렸다. 보조금을 부정수급했다. 직원들의 인건비를 편취했다. 복지재단이 비리복마전이 되고 있다. 결국 복지재잔의 부정·비리에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자치단체가 칼을 빼들었다. 부산시(박영준 시장) 특별사법경찰과 복지부정수사팀은 올 한 해 동안 사회복지사업법 위반범죄를 수사한 결과, 총 8건의 범죄행위를 적발해 18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A 노인주간보호센터는 5년 간 노인 관련 복지 보조금 8억 1000만 원을 유용했다.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노인 활동비 보조금 등 6억 300
F-Society
김세영 대기자
2022.12.08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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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지원한다. 전기차를 포함한 국가 배터리 공급망을 개발하기 위해 생산 시설에 투자한다. 배터리소재, 배터리 셀ㆍ펙, 배터리 재활용(Recycle)과 재사용(Reuse)등의 생산시설과 배터리 수명 연구개발(R&D)등이 대상이다.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 법인을 설립해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을 설립하는 LG에너지솔루션도 지원 대상이 됐다.25일(현지시간), 미국 에너지부(DOE)는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의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기업이 새로운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는 데에 2
F-Economy
김세영 대기자
2022.07.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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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를 미화하는 온라인 광고가 세계 각국에 유포되고 있다. 오는11월 한국 공연을 앞둔 미국의 유명 팝 밴드 마룬파이브(Maroon 5)가 홈페이지에 '욱일기' 사진을 게재해 욱일기 논란을 촉발시켰다.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박기태 단장)는 지난 17일 일본의 외무성이 중심이 돼 욱일기를 미화하는 온라인 광고를 비롯해 일본해, 후쿠시마 농수산물 안전 등의 광고가 유포되면서 세계 대중문화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미국 유명 팝밴드 마룬5의 공식 홈페이지 메인에 일본 '욱일기' 문양 디자인울
공정기획
김세영 대기자
2022.07.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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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김세영 기자] 국내 6개 카드 제조사들의 담합행위가 적발됐다. 모바일 카드 등장으로 신용카드 수요가 감소하자 입찰자격 제한과 가격을 담합해 공정한 시장경쟁 체제를 무너뜨린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조성욱 위원장)는 지난 14일 2011년부터 2017년까지 국내 신용카드사가 실시한 카드 공급업체 선정 입찰에서 낙찰예정자와 투찰가격 등을 담합한 코나아이, 유비벨록스 등 6개 카드 제조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140억7100만원을 부과했다. 코나아이·유비벨록스·바이오스마트·옴니시스
공정기획
김세영 대기자
2022.07.1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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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랜드마크인 제주시 노형동 제주드림타워 내 5성급 호텔 '그랜드 하얏트 제주'(김기병ㆍ백현ㆍ김한준 대표)의 객실 천장에서 물이 쏟아지는 누수가 발생해 투숙객들이 불편을 겪었다.제주도청 홈페이지 '관광불편민원접수' 게시판에 지난 18일 '그랜드하얏트제주 객실 내·외부 누수'란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제주도에 신혼여행을 온 A씨는 이날 호텔 25층 객실을 배정받고, 저녁식사를 마치고 8시 20분 경에 객실 돌아왔다는 것. 굵은 빗소리가 들리며 창가 내부 약 3군데에서 물이 떨어졌다. 바닥에는 이미 물이 흥건히 고여 있었다는 것. 이
F-Society
김세영 대기자
2021.10.2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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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이 국민 세금을 먹는 하마가 됐다. 올해 정부의 지원금은 99조4000억원. 수익성·생산성·안정성 지표가 악화됐다.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이 국내 350개 공공기관(공기업·준정부기관·기타 공공기관)의 재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정부 출연금·출자금·보조금 등의 합계인 정부 순지원액은 99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31조6000억원 늘었다. 2016년 67조8000억원에 불과했던 지원금은 99조4000억원으로 증가했다. 탈원전과 정규직화 같은 정책들로 공기업의 수익성·생산성·안정성이 악화된 것
F-Politics
김세영 대기자
2021.10.05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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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개인 간 거래에서 분쟁이 증가하고 있다. 중고나라, 당근마켓, 번개장터, 헬로마켓 등 중고 거래 플랫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인기만큼 거래에서 발생하는 분쟁도 큰 폭 증가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5일 상반기 KISA ICT분쟁조정지원센터가 접수한 개인간거래(C2C) 분쟁은 2,008건이라고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261건)보다 약 7.7배 증가했다.중고나라, 당근마켓, 번개장터, 헬로마켓 등이 국내 대표 중고플랫폼. 연간 24조원 규모. 네어버 카페에서 시작한 중고나라가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
공정기획
김세영 대기자
2021.09.05 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