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정치]▶與野가 22대 국회 원(院) 구성을 둘러싼 신경전이 벌써부터 치열해 원구성 협상에 난항이 예상.더불어민주당은 미국은 상하원 모두 다수 의석 가진 정당이 상임위원장을 가져가는 것처럼 법사위원장·운영위원장을 비롯해 18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가져와 다수당 중심의 국회를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국민의힘은 "독재 발상”이라며 강하게 반발함.▶더불어민주당은 17일 윤석열 대통령·한동훈 前 법무 장관을 檢察 특수 활동비를 용도 외에 사용하고 자료를 은폐한 의혹을 두고 업무상 배임·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4.04.18 08:43
-
[종합/정치]▶윤석열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에서 여당의 4·10 총선 참패 관련 “국정 방향 옳았다”는 총선 민심과 동떨어진 불통-협치-의료 해법 없는 13분 입장문을 내놓으면서 논란만 더 가중.野黨은 “반성·성찰 요구 민심과 거리감있다. 변병만 늘어놨다”고 폄훼했고,與黨 일각에서도 “가장 나쁜 사과” “자기가 잘못했다는 것을 인정할 만한 용기가 없다” “처절함이 없다”는 비판했지만, 與黨 지도부·親尹계 일부 의원들만 “선거 패배의 원인을 잘 찾았다. 국정쇄신 입장 밝혔다”고 옹호함.▶與野가 22대 국회 개원 전부터 법제사법위원장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4.04.17 08:14
-
유권자를 깜짝 놀라게 한 22대 총선이다. 야당은 ‘대승’하고 여당은 ‘참패’했다는 평을 받았다. 의석수를 비교하면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엄밀히 따져보면 ‘현상유지’와 별반 다르지 않다. 야당이 노린 200석을 달성하지 못해 국회 권력이 달라진 것이 없기 때문이다.개표가 끝난 뒤 양쪽 대장들의 표정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개표결과를 발표한 10일 오후 6시 정각, 더불어민주당 상황실 앞줄 가운데 앉아있던 이재명 대표의 표정은 전혀 기쁜 것 같지 않았다. 웃음을 ‘절제’하고 있었다. 짤막한 소감을 남기고 총총걸음으로 사라진 한동훈
Opinion
조경호 기자
2024.04.16 09:53
-
이번 총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의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3백석 가운데 1백 75석을 차지한 민주당의 승리는 최소한 같은 무게의 대국민 부채가 늘어났음을 의미한다. 일부 강성당원이 기대했던 2백석을 채우지 못했음을 아쉬워하지만 이재명 대표는 한껏 몸을 낮추면서 ‘지금은 기뻐할 때가 아님’을 강조했다. ‘당선자 대회보다 낙선자 위로회를 먼저 열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데서 읽을 수 있는 것은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감각과 임기응변의 탁월함이다. 오는 5월말로 임기가 끝나는 21대 국회도 야당인 민주당이 절대 과반수로 입법부를 지배했다. 출
Opinion
이원두 언론인·칼럼리스트
2024.04.16 09:38
-
[종합/정치]▶윤석열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모두발언에서 국정 쇄신 방향·거대 야당과의 협력·내각-대통령실 인선 등에 대한 입방을 밝힐 것으로 예상.대통령실이 인적 쇄신을 추진하는 가운데 국무총리 후보자로 거론되는 권영세 의원과 비서실장 유력 후보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져 ‘인물난’에 용산의 고심이 깊어지면서 후임자 인선이 난항에 빠질 가능성이 제기.▶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긍정 32.6%-부정 63.6%, 리얼미터)이 여당 참패로 끝난 총선 이후 냉소적 여론이 더욱 확산되면서 대통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4.04.16 08:41
-
[종합/정치]▶대통령실이 4·10총선 참패 후 쇄신안으로 비서실장 아래 공직기강비서관실과 법률비서관실을 관장할 법률수석비서관실(가칭)을 신설하고, 시민사회수석실은 폐지하는 조직 개편안을 검토 중임.윤석열 대통령은 14일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마친 뒤 정무수석 등 대통령실 인선 방향에 대해 “여야와 소통이 잘되는 국회의원 출신을 뽑을 계획”이라고 발언한 것으로 확인.▶尹은 대통령실 비서실장 후보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정진석 전 의원 등을, 국무총리 후보에 권영세 의원·박주선 전 의원·주호영 의원·이정현 전 의원·김한길 통합위
리서치 뉴스
조경호 기자
2024.04.15 09:06
-
[종합/정치]▶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제22대 총선에서 여당 국민의힘이 전체의석 300석 中 108석(비례정당 포함)을 얻는 참패가 안겨준 민의를 받들어 국정 쇄신에 나서겠다고 밝힘.한덕수(국무총리)·한동훈(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동반 사퇴하고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을 제외한 비서실장 등 수석비서관급 이하 참모진 전원이 사의 표명을 계기로 대대적 인적 개편이 시작. 후임 용산 비서실장 김한길·이동관이, 사회 혹은 정무수석에 신지호 전 의원이 신설 정무장관에 장제원이 거론.▶’尹의 복심’ 한동훈 前비대위원장의 원톱으로 치룬 4·10 총선에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4.04.12 07:10
-
[종합/정치]▶윤석열 대통령은 與黨 ‘거야 견제론’vs 野黨 ‘정권 심판론’이 맞붙은 총선서 국민이 野黨 손을 들어주면서 개헌저지선(100석)겨우 넘는 110석(비례포함) 의석만 확보한 참패로 1987년 대통령 직전제 이후 첫 여소야대(與小野大) 5년 임기 채우는 대통령으로 식물정부 전락 우려가 나옴.총선 결과 정권심판 여론이 확인되면서 향후 인적쇄신을 비롯해 전면적인 국정쇄신을 요구받을 것으로 보이며, 레임덕 구간으로 접어들 가능성이 커졌다는 게 정치평론가들의 분석임.▶중앙선관위는 11일 10일 오전 5시2분 현재 22대 총선 전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4.04.11 08:31
-
[조선일보]▶민주 174~175, 국힘 109...사상 최대 격차 여소야대▶2년 만에 완전히 뒤바뀐 민심[중앙일보]▶야당 압승…민심은 여당에 매서웠다[동아일보]▶‘불통정권 심판’ 범야에 180여석 몰표… 與, 최악의 참패[경향신문]▶“남은 3년 바꿔라” 민심 폭발[22대 총선]▶여야 ‘심판론’ 앞세우며 지지층 결집, 전국 투표율 67%…32년 만에 ‘최고’[22대 총선][한겨레]▶개표 97.21%…민주·연합 174석, 국힘·미래 109석, 조국당 12석[한국일보]▶총선 투표율 67%… 1992년 이후 32년 만에 최고[서울신문]▶야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4.04.11 08:22
-
[종합/정치]▶윤석열 대통령은 9일 용산 청사에서 주재한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에서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AI 글로벌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AI 반도체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AI·반도체 분야에 9조4000억원의 대규모 투자도 약속.尹은 “우리가 지난 30년간 메모리 반도체로 세계를 제패했듯, 앞으로 30년은 AI 반도체로 새로운 반도체 신화를 써 나갈 것”이라며 AI 반도체 이니셔티브를 제시함.▶與野가 4·10 국회의원 총선거를 하루 앞둔 9일 한 석이라더 더 많은 의석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120~1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4.04.10 08:31
-
[조선일보]▶美 대선 핵심 이슈는 첨단 반도체 공장 유치… 세계서 475조원 몰려▶[단독] 北 강제노동으로 만든 중국 수산물…쿠팡·롯데마트 “판매 중단”▶오늘 선택의 날...투표의 힘을 보여주세요[중앙일보]▶outlook] 그래도…‘내 일’을 해야 내일 온다▶1기 신도시 재건축 10년 더 빨라진다[동아일보]▶당신의 한표가 결정할 ‘내일’▶美주도 오커스 “日과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中 서열 3위 자오러지 내일 방북… 北中 밀착▶中의존 탈피… 싱가포르를 ‘도시광산 허브’로[경향신문]▶그래서 투표하러 갑니다[한겨레]▶투표하는 당신이 미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4.04.10 08:23
-
[종합/정치]▶윤석열 대통령이 22대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 도시주택공급 점검회의에서 “도시 내 주택공급의 핵심인 재개발·재건축 속도를 확 높이겠다”고 밝힘.회의는 서울·수도권 민심과 연결되는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약속과 함께 尹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성과를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됨.▶대통령실은 대한의사협회가 의대 증원을 1년 유예할 것을 제안한 데 대해 검토 계획이 없다고 밝힘.앞서 보건복지부는 1년 유예안에 대한 내부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지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존 2천 명 증원 규모의 조정과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4.04.09 08:40
-
[종합/정치]▶5·6일 진행된 4·10 총선 사전투표 투표는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1384만9042명(31.25%)로 사전투표 투표율이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與野는 “정권심판”“보수결집”라며 자신들에게 유리한 결과라는 평가를 내놨지만, 사전 투표율만으로 與野 유불리를 따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분석.▶여야는 4·10 총선 선거운동 기간을 국회의원 배지 122개가 달려 있고 용산·양천갑·동작을·영등포을·중성동을·동대문을·광진갑·강동갑(서울)·분당갑·분당을·이천·안성·수원정(경기)·중강화웅진·연수갑·동미추홀을(인천)등 접전지
리서치 뉴스
조경호 기자
2024.04.08 08:48
-
[조선일보]▶‘칩 워’ 2라운드가 시작됐다 …美·日·EU, 중국 車·가전용 반도체까지 제재▶野 “권력 빼앗아야” 與 “최소 저지선 달라”▶[단독] 北주민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中 수산물, 한국 마트서 대량 유통▶[단독] “저도 어려운 사람 도울게요” 국군수도병원 울린 9세 소녀 편지[중앙일보]▶한강 11∙반도체 16∙낙동강 10∙중원 13석…여기가 '최후 승부처' [총선 D-2]▶[단독] 이재명 "나라 명운 달린 선거…사즉생 각오로 뛰겠다"▶TSMC 간 기시다 “정책 총동원 지원”[동아일보]▶민주 “130여∼150여석” 국힘 “80
F-Politics
조경호 기자
2024.04.08 08:46
-
[종합/정치]▶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과 써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2시간여 만나 의대정원 2000명 증원과 관련 대화를 나눴고 尹은 의사증원에 전공의 입장을 충분히 존중하기로 함.尹과 전공의 간 양자 대화가 전격 성사 되면서 평행선을 달려온 의정 갈등이 새로운 국면으로 전개될 수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결론 없이 의정 대화 물꼬를 튼 가운데 양측 입장 차만 확인.▶與野가 4·10 총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승부를 장담할 수 없는 박빙 지역구가 서울 용산(강태웅45%:권영세46%)·경기 성남분당갑(이광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4.04.05 07:46
-
[조선일보]▶與도 野도 모두 “50여곳 초박빙”▶尹, 전공의 대표와 140분 대화 “의사 증원 논의 때 입장 존중”▶사교육 수사 중에… 초대 국수본부장, 메가스터디行▶“한중일 정상회의, 내달 말 한국 개최 논의”[중앙일보]▶대통령·전공의 만남…평행선은 못 좁혔다▶[단독] 한동훈 "정부 비판 나도 책임…보완할 수 있다, 기회 달라"▶[사진] 대만 강진에 TSMC “생산 재개, 시간 더 필요”[동아일보]▶“캐스팅보터 2030 잡아라”…20대 58%, 30대 35% ‘부동층’▶尹대통령 “의사 증원, 전공의 입장 존중”… 전공의 대표, 면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4.04.05 07:26
-
[종합/정치]▶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 양측에 만남을 호소하는 의대 교수의 목소리도 나왔고, 尹도 즉각 “전공의 직접 만나 이야기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혀 양측의 만남에서 해결을 이룰 경우 지지율 열세에 내몰린 여당에 호재로 작용될 것으로 보임.정부의 의대 증원 결정을 무효로 해달라며 의대 교수들이 낸 첫 번째 집행정지 사건이 “의대 증원 처분의 상대방은 각 대학의 장이라며, 교수들은 소송 자격이 없다”고 판단한 법원이에 의해 각하됨. 한편, 전공의와 의대생 등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아직 심리 중임.▶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2일
리서치 뉴스
조경호 기자
2024.04.03 08:41
-
[조선일보]▶尹 “전공의 만나자” 이르면 오늘 대화...의료 개혁 돌파구 열리나▶오픈AI, 아시아 첫 거점은 도쿄▶“접전지 늘었다” 與野 모두 지지층 결집 총력전▶[알립니다] 36회 이중섭미술상에 서양화가 김봉태[중앙일보]▶"마음 못 정했다" 2030은 5배…예측불허 표심이 막판 변수 [총선 D-7]▶“대통령·전공의 만나라”…“대통령도 원해”▶[사진] 이스라엘, 시리아 이란 영사관 공습 … 국제유가 급등[동아일보]▶박빙 31곳 승부 가를 ‘안갯속 600만표’▶녹슨 제철소, 숲으로 재탄생… 도시가 다시 푸른 숨을 쉰다▶“尹대통령, 전
리서치 뉴스
조경호 기자
2024.04.03 08:37
-
[종합/정치]▶윤석열 대통령은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1층 브리핑룸에서 대국민 담화는 ‘의사 카르텔’을 때리며 의대 증권 2000명에서 감축 하려면 통일案을 내달라고 했지만, 기자 없이 일방적 담화라는 점만 부각 되면서 권위적이고 민심 동떨어진 불통 담화라는 비판이 나옴.총선 D-8 앞둔 尹의 대국민 담화를 하루 앞둔 31일 “해야 한다”, “안 하는 게 낫다”는 의견을 두고 대통령실 內에서 격론이 벌어졌고, 실제 해당 담화 이후 與黨내에서 “대통령의 탈당과 사과해야 한다.”는 말이 쏟아져 나옴.▶전국 지역구 35곳 중성동갑·광진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4.04.02 08:46
-
[조선일보]▶KTX 청룡, 5월부터 운행...시속 320㎞, 전국 2시간 생활권▶반도체 수출 전년보다 36% 급증... 車 주춤하자 IT가 떠받쳐▶[단독] ‘코인 사기 횡령범’ 변호한 이종근, 대검 부장 때 사건 보고받고 지시▶“2000명 증원, 더 좋은 案 내면 논의”[중앙일보]▶대통령 “기득권에 굴복 않겠다”…정면돌파 밝혔지만 대화엔 여지▶[단독]한∙미, 북핵 쏘기 전 사전차단…김정은 '지시체계' 끊는다[동아일보]▶‘2000명 최소치’ 尹담화에, 대통령실 “절대 수치 아니다” 진화▶“서쪽 기회의 땅 ‘아시아 뉴7’으로” 한국기업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4.04.02 0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