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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조나단 ESG전문기자]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가 위협받고 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ESG 투자로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가 '안티워크(anti-woke)' 활동가 등의 표적이 되자 신변위협에 경호 비용을 3배로 늘렸다. ESG 이슈를 두고 정치권·보수세력·행정당국 등의 반대로 후퇴하고 있다.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탄소 배출량 감소·차별 금지 등 기업의 윤리적 책임을 추구하는 ‘ESG경영’을 주도했던 래리 핑크(71) CEO가 ESG 반대 세력에 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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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기자
2024.04.23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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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조나단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쪽방촌의 극빈 환자를 치료하는 요셉병원에 20년 넘게 남몰래 후원해 온 미담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쪽방촌의 성자' 선우경식(1945~2008) 요셉의원 설립자의 전기 (위즈덤하우스)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선행이 소개되면서 미담이 알려졌다. 요셉의원은 1987년 문을 연 순수 민간 후원으로 운영되는 노숙인 자선의료기관이다.선우 경식 원장의 전기에는 2003년 삼성전자 경영기획실에서 경영 수업을 받던 이재용 회장(당시 상무)와의 인연이 소개됐다. 당시 선우 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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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호 기자
2024.04.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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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조나단 ESG전문기자] 지구의 날은 환경 보호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 매년 4월 22일에 열리는 연례 행사이다. 1970년 4월 22일에 처음 개최된 이 행사는 현재 193개 국가에서 10억 명 이상이 참여하는 행사이다.올해 공식 주제는 "지구 대 플라스틱"이다. 인간과 지구의 건강을 위해 플라스틱 사용 중단을 촉구했다. 2040년까지 모든 플라스틱 생산량을 60%줄일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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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기자
2024.04.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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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조나단 ESG전문기자] 지구 온난화가 지구촌을 위협하고 있다. 엘리뇨로 인한 심화된 재난이 농작물을 파괴하고, 가축을 죽이고, 식량 가격을 급등시켰다. 이로 인해 남아프리카 지역에서 2,000만 명이 급성 기아에 빠졌다.16일(현지 시간)뉴욕타임즈는 유엔보고서를 통해 남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엘리뇨 현상으로 인해 기후 위기가 커지면서 수백만 명이 극심한 식량 불안과 물 부족으로 '급성 기아'에 빠졌다고 보도했다.남부 아프리카는 2023년 후반 시작된 40년 만에 맞은 최악의 가뭄으로 인해 기근 위험에 처해 있다. 잠비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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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기자
2024.04.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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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조나단 기자] 지구 온난화가 지구촌을 위협하고 있다. 건조한 사막 기후인 중동 지역에 폭우가 쏟아졌다. 아랍에미리트(UAE)두바이, 오만 등에서 홍수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16일(현지시간) UAE 두바이에서 1년치 비가 12시간 쏟아지며 도로 등이 물에 잠기면서 두바이국제공항의 할주로 물이 잠겨 비행기의 운항이 중단됐고, 폭우로 차량에 물이 잠기고 고속도로가 막혀 최소 1명이 사망했다. 75년 만에 발생한 최대 폭우이다.두바이 공항 기상관측소에 따르면, 두바이 전역에는 12시간 동안 거의 100㎜(약 4인치)에 달하는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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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호 기자
2024.04.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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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조나단 ESG전문기자] 플라스틱(Plastic)이 지구의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바다와 해양 생태계가 위험에 빠졌다. 쉽게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해 바다는 뒤덮이고, 그곳에 서석하는 해양 생물들이 고통받고 있다. 플라스틱을 섭취한 바닷새가 1년에 약 100만 마리가 죽고, 해양 포유류는 10만 마리가 죽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호주 남동부에 위치한 뉴사우스웨일스주(New South Wales·NSW) 스쿠버다이빙센터가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한 플라스틱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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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기자
2024.04.0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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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조나단 기자] 환경부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4일 대전 유성구 장대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참여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한 장관이 일일교사로 나선 수업에서는 수소트럭으로 만들어진 친환경 교육차량에서 기후변화와 분리배출 등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환경 문제들을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수소트럭을 개조한 친환경 교육차량인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이 친환경 실천을 배울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활용됐다.또 한 장관은 초등학생들과 날씨와 봄꽃 이야기를 나누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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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기자
2024.04.05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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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조나단 ESG전문기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글로벌 ESG 평가 기업 모닝스타 서스데이널틱스(Morningstar Sustainalytics)가 유럽투자은행(European Investment Bank)이 무기와 탄약 등 전쟁 물자를 생산하는 방산 기업에 자금을 지원할 경우 ESG 관련해 재평가하겠다고 경고했다.유럽연합(EU)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더 안전한 유럽' 강조한 정책을 내세워 유럽투자은행 등 금융기관에 유럽의 안보 강화를 위한 무기생산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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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기자
2024.03.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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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조나단 ESG 전문기자] 기후 변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환경문제는 지구촌의 당면 과제가 됐다. 그린워싱(Green Washing) 마케팅에 대한 규제가 세계 각국에서 논의되고 있다. 그린워싱은 친환경적이지 않지만 마치 친환경적인 것처럼 위장환경주의를 말한다. 14일(현지시간) 캐나다 매체 CBC는 캐나다 경쟁국(Competition Bureau)의 매튜 보스웰(Matthew Boswell)경쟁위원은 캐나다의회 상·하원 의원들에게 서한을 보내 기업의 그린워싱 규정 강화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그린워싱은 ‘그린(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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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기자
2024.03.1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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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조나단 ESG전문기자] 영국 정부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등급 제공 업체에 대한 규제 도입을 추진한다. 현재 MSCI, S&P, 모닝스타, 런던증권거래소 그룹 등기 자산운영사의 투자에 사용하는 ESG등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영국 재무부는 지난 7일(현지 시간) 글로벌 자산운영사의 ESG 투자에 대한 벤치 마크의 신뢰성·명확성을 제공하기 위한 등급 제공 업체에 대한 규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유럽연합(EU)은 지난 2월 ESG 등급을 규제하기 위한 첫 번째 의무 규정을 승인한 바 있다. 이는 영국의 자발적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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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기자
2024.03.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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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조나단 ESG전문기자] 뉴욕시는 자연을 즐기기 좋은 도시이다. 물가에서 하루를 보내고 나무 그늘 아래 피크닉을 즐기며 계절마다 피는 꽃을 감상할 수 있다. 뉴요커에서 뉴욕은 활기 찬 도심 속 쉼표가 되고 있다.11일(현지 시간)뉴욕타임즈는 비영리 단체 아이디그2런(iDig2Learn)와 글로벌 산림 건설업체 SUGi가 협업하여 기후위기를 대응하기 위해 뉴역 맨허튼 이스트강에 있는 루즈벨트 섬의 남쪽 끝에 1000평방피트에 2700개 토착식물과 나무, 관목으로 구성된 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해당 프로젝트의 목표는 사람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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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기자
2024.03.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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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조나단 ESG전문기자] 저탄소·친환경 활동과 관련한 녹색 금융이 확대되고 있다. 기업의 저탄소 경영 활동 수준에 따라 녹색과 비녹색으로 구분하는 녹색분류체계(K-Taxonomy)가 생겨나고 있다. 캐나다의 금융기업 RBC캐피탈마켓(RBC Capital Markets)은 '2023 RBC 연례 기후보고서'를 통해 친환경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저탄소 에너지 대출을 350억 달러까지 늘리겠다고 7일(현지 시간) 발표했다.RBC는 친환경 경제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다. △RBC 캐피털 마켓 및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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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기자
2024.03.0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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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ESG전문기자] 홍해(紅海)의 환경재앙이 예상된다. 홍해에서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받은 영국 소유 화물선 루비마르호가 2일 바다 밑으로 완전히 침몰했다. 침몰된 배에서 유출된 각종 기름과 배에 적재됐던 비료 4만 1000t이 일대 환경을 오염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아프리카와 아시아 사이의 만인 홍해 일대는 희귀 산호초 등 다양한 해양생물의 군락지이다. 3일(현지시간)미군 중부사령부는 엑스(옛 트워터)를 통해 루비마르호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비료를 싣고 불가리아에 가기 위해 홍해와 아덴만을 연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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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기자
2024.03.04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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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조나단 ESG전문기자] 에너지 관련 이산화탄소(CO2)배출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예외적 가뭄으로 수력발전이 어려워지면서 화석연료 사용이 늘어난 탓이다. 1일(현지시간)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보고서에서 2023년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374억t이라고 밝혔다. 전년 대비 4억1천만t(1.1%)증가했다.배출량 증가분의 65% 이상은 석탄에 의한 것. 다만 지난해 증가분 4억1천만t은 한 해 전인 2022년의 증가분 4억9천만t보다는 적었다. 태양광, 풍력, EV등 청정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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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기자
2024.03.04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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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조나단 ESG전문기자] 인도네시아의 산림 훼손이 심각하다. 인도네시아는 남아메리카의 브라질, 아프리카의 콩고와 함께 지구의 대표적인 열대우림이다. 세계 4위 인구대국인 인도네시아는 석탄, 팜유, 니켈의 최대 생산국 중 하나. 양대 패권국가인 미국과 중국 모두에 전략적 중요성이 큰 지역이다. 기후행동 NGO단체인 마이스 어스(Mighty Earth)는 인도네시아는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와 전기자동차 배터리용 니켈 채굴로 산림 훼손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산림벌채는 2022년 22,000㏊에서 2023년 30,000㏊로 36%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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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기자
2024.03.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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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조나단 ESG전문기자] 기후위기가 심각하다. 인류가 지구 온도 상승폭을 산업혁명 이전 대비 1.5도 이내로 억제하더라도 2100년까지 그린란드와 남극 빙상을 제외한 세계 빙하 질량의 26%가 사라진다. 온실가스 감축에 실패해 지구 온도 상승폭이 4도에 이르면 이 비율은 42%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지구에는 재앙적 홍수를 맞이할 수 있다는 경고이다.26일(현지시간) 미국국립과학아카데미는 남극 스웨이츠 빙하(Thwaites Glacier)가 해빙(解氷) 시점으로 알려진 1970년대보다 30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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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기자
2024.02.2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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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조나단 ESG전문기자] 블랙록, JP모건, 스테이트스트리트 등 글로벌 금융사들이 기후대응투자자 그룹 '기후행동100+(Climate Action 100+)'에서 탈퇴했다. 기후위기에 부정적인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환경운동이 위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1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채권운용사 핌코가 "기후행동100+이 더 이상 핌코의 지속가능성 접근과 부합하지 않는다"며 "자체적 기후대응 투자하겠다"며 탈퇴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운영자산 1조 860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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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호 기자
2024.02.19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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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조나단 ESG전문기자] 포스코그룹 계열사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1월 글로벌 탄소중립 이니셔티브인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로부터 2030년 단기 탄소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SBTi는 파리 협정에 따라 배출 감소 목표를 설정하고, 평균기온 상승을 섭씨 1.5도로 제한하기 위한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와 현장∙건물 에너지효율화, 제로에너지빌딩 로드맵에 따른 건물 운영단계 탄소감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했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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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기자
2024.02.15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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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조나단 ESG전문기자] 금융위원회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 기준의 초안을 3~4월 중 발표한다. 글로벌 공시 기준을 기반으로 선진국과 달리 제조업 비중이 높아 탄소 감축이 쉽지 않은 국내 산업 여건을 충분히 고려해 경제계 파장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내 ESG 공시기준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경제단체, 투자자, 유관 기관, 학계 및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ESG 공시 기준 제정 과정에서 정보 유용성, 국제 정합성, 기업 수용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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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기자
2024.02.15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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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조나단 ESG전문기자]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 이변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미국이 기상 이변으로 인한 고통을 받고 있다.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토네이터 위험에 놓인가 하면, 워싱턴 등 태평양 북서부 지역은 극심한 날씨로 혹독한 겨울을 맞고 있다. 미국에서 지난 2022년 한해 초강력 허리케인과 역대급 가뭄, 산불 등 각종 기상이변으로 최소 474명이 숨지고 총 1천650억달러(약 206조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미 국립해양대기국·NOAA). 이러한 재난재해의 가장 큰 원인은 기후 변화이다.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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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기자
2024.02.05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