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북한군 개입설’을 다시 들고 나온 일부 극우세력에 대해 보수 진영 안에서도 강력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극우세력이 ‘북한 특수군 600명 개입설’ 등 음모론을 제기해 보수 진영 전체를 조롱거리로 전락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서 현장을 취재했던 조갑제 전 월간조선 편집장은 “‘태양은 동쪽에서 뜬다’는 것처럼 확정된 사안을 두고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은 ‘천안함 폭침이 북한 소행
대한민국재항군인회장의 선거가 점입가경이다. 선거가 과열·혼탁 양상을 보이고 있다.재항군인회는 오는 4월 10일 서울 어린이회관에서 제 63차 정기 전국총회를 개최하고 ‘35대 회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치뤄진다. 장군과 대위의 대결구도다.육군 3사관학교(6기) 출신의 예비역 대위인 신상태(65·전 서울시 재향군인
박원순시장이 또 서울시민들을 화나게 했다. 시청 옥상에서 양봉하다 망했을 때도 참아준 시민들을, 시청 앞에서 벼농사를 지을 때도 넘어가준 시민들을, 돌고래를 보고 측은한 마음이 든 박 시장의 이상행동에도 눈감아준 시민들을 말이다. 넘치는 사랑을 주체 못한 박 시장이 선을 넘기 시작했다. 얼마 전 개 팔자가 상팔자라는 말을 현실화 시킨 그가 이번엔 북아현숲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