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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 때 주로 입는 ‘츄리닝’이 후줄근한 동네 패션으로 취급받던 시대는 지났다. 스포츠웨어와 일상복의 경계를 허문 옷차림인 ‘에슬레저 룩’이 인기를 끌면서 관련 상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에슬레저 룩은 운동을 뜻하는 애슬레틱(athletic)과 레저(leisure)의 합성어로, 일상에서도 레저 활동을 즐기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뜻하는 용어다.패션계에서는 운동복 특유의 편안함에 일상복으로 입어도 손색없을 정도의 스타일을 갖춘 패션을 뜻한다.트레이닝즉 운동복은 지금 가장 세련된 패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여기엔 코로나19의 영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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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칼럼니스트 제니안
2022.02.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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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가 된 현대인들은 충직한 개보다는, 자유롭고 도도한 고양이의 모습에 공감한다. 이런 개인주의의 중심에 1인 가구와 MZ세대가 있다.여기에 하나 더 추가할 수 있는 것은 럭셔리 제품을 즐겨 소비하는 비혼·비출산의 30대 남성인 ‘럭비남(럭셔리 상품을 사는 30대 비혼 남성) ’들이다.1982∼1991년 태어난 럭비남은 명품 소비의 주축으로 떠오른 새로운 소비권력이다. 20년 전만 해도 한국 남성들의 초혼 평균 나이는 29.3세로 대개의 남성은 어린 자녀를 양육하느라 30대를 가족을 위해 바쳤다. 하지만 지난해 남성 초혼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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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감럼니스트 제니안
2021.07.1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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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신의 취향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남성들이 증가하면서 옷차림도 바뀌고 있다. 외모를 가꿀 줄 아는 남자가 능력 있는 남자로 인식되듯이 외모 가꾸기가 열풍을 맞고 있는 것이다.꽃중년,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등 신조어가 등장하는 한편 나이와 관계없이 자신만의 스타일 감각이 돋보이는 아이콘이 인기를 끌고 있다.더불어 업종을 불문하고 근무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규칙과 집단의 단합을 강조하던 유니폼 성향의 드레스 코드는 쇠퇴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융통성과 단순한 격식의 스타일이 선호되고 있다.남성복 시장에서는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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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킬럼니스트 제니안
2021.06.2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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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가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식물에서 추출한 원단 소재와 그에 부합하는 천연염료를 활용한 상품을 잇달아 출시해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이 영향은 소비자의 소비 방식의 변화를 알 수 있으며, 관련업체들의 생산방식을 달리하는 시장의 구조가 바뀌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이다. 자연 친화적인 원단들이 컬러를 친환경 염색으로 어느 정도 표현할수 있는가를 알수있는 대목이기도하다. 대량생산체제 기반 하에서의 고속 경제성장을 통해 얻은 물질적인 풍요는 불과 1세기 만에 자원고갈, 환경오염, 지구 온난화, 생태계 파괴와 같은 심각한 폐해를 낳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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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칼럼니스트 제니안
2021.06.0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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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이 넘는 팬데닉 때문에 일상생활이 너무 힘든 게 사실이다. 이전 같으면 휴가는 어디로 갈지 어떻게 보낼지 계획을 세우느라 정신없는 시기에 올해는 이런 생각보다는 집에서 조용히 보내거나 사람이 없는 장소를 물색해 조촐하게 휴가를 보내야 하는 상황이다. 이렇게 기분이 가라앉을 때 조금이나마 분위기를 전환할 방법은 간단하게 스타일을 변화시켜 보는 것은 어떨까? 2021 S/Sdp 꼭 구비해야할 머스트 해브중 하나는 빅 프린팅 셔츠와 플라워패턴이다 . 과거에는 잔잔한 텍스쳐형 프린트나 카무 플라쥬 같은 와일드한 패턴이 주로 사랑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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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칼럼니스트 제니안
2021.05.0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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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과거 중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으나 최근 MZ세대의 유입이 크게 증가한 것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자기표현을 중시하는 개성 있는 젊은 골퍼의 유입으로 골프웨어의 트렌드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업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골프웨어는 예외이다. 사회 전반적인 외출 자제 분위기 속에서도 골프는 야외에서 소수 인원이 즐기는 스포츠라는 특성 덕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인식이 확산, 이른바 ‘코로나 특수’를 누린 것이라고 해석해본다.최근 신규 골프웨어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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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칼럼니스트 제니안
2021.04.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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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재택근무와 외출 자제 등의 생활 패턴의 변화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집콕' '홈트(홈트레이닝)' 등의 라이프스타일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더불어 '집콕 패션' 또는 집 주변 1마일(1.6km) 내에서도 무리 없이 착용 가능한 '동네 패션'과 '원마일 웨어'가 주목받고 있다.집콕 생활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집에서 입는 파자마 또는 라운지웨어 패션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즉 뉴노멀 시대와 함께 재택근무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이 크게 변화한 결과다. 부드러운 실크 잠옷부터 가볍게 활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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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칼럼니스트 제니안
2021.04.0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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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캐주얼 상하복 등 데일리 홈웨어는 소프트한 컬러감의 릴렉스 셔츠와 편안한 핏 감이 편안한 팬츠로 디자인 등의 변화을 겪고 있다. 당분간 계속될 재택 병행 근무에 따라 편안한 STAY HOME STYLE(집콕패션)이 주류를 이룰 것이라는데 초점을 맞춰 변모하고 있기 때문이다. 직장과 재택을 병행하는 시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글로벌 패션의 추세에 맞춰 편안하고 지루하지 않는 패션이 우위를 차지 할 것이며 소비자접점 채널 역시 온라인의 성공적 안착을 기반으로 온-오프 믹스 전략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펼칠 것이다. 또한,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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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칼럼니스트 제니안
2021.03.1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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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슈즈업계가 코로나19 와중에도 찾아온 봄을 맞아 스니커즈 신상품 출시 열기로 뜨겁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봄 시즌을 맞아 ‘스니커즈’ 신상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운동화에 패션성을 가미한 ‘스니커즈(Sneakers)’가 신발시장의 새로운 세력으로 등장하고 있다. 스니커즈는 「나이키」, 「아디다스」 등 기존 운동화 브랜드 보다 디자인과 컬러, 소재 등에서 패션성을 부각시킨 것이 특징이며 「DKNY」 「스케쳐스」 등이 대표적인 브랜드이다. 패션전문사전에 의하면 ‘스니커즈(sneakers)’는 캔버스 슈즈와 같으나 밑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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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칼럼니스트 제니안
2021.03.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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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에 맛있고, 조리도 간편한 음식을 우리는 ‘패스트푸드’라고 부른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건강을 위해 패스트푸드를 줄이라고 경고했다. 패스트 패션도 마찬가지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빠르게 제작하고 저렴하게 유통시키는 패스트 패션은 2000년대 중반부터 자라, 유니클로, 포에버 21 등 SPA 브랜드를 중심으로 크게 성장했지만 제조 과정에서 남용된 화학제품이 지구 환경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준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았다. 한 철 입고 버린다는 특성상 대규모로 버려지는 패스트 패션 의류에 대한 환경 책임론이 부상하자 글로벌
Opinion
패션칼럼니스트 제니안
2021.02.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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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팬톤컬러가 발표됐다. 일루미네이션 옐로우(13-0647 Illumination)와 얼티메이트 그레이(17-5104 Ultimate Gray) 두가지 색으로 실용적이고 견고하지만 동시에 따뜻하고 낙관적인 색의 조합을 의미한다. 두 가지 색의 조합은 코로나로 어두운 세상에 열정적이며 희망을 주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에너지, 명료함, 그리고 계속되는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한 희망으로 스스로를 강화시킬 방법을 찾으면서, 활기차고 대담해지는 색조는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일루미네이션 옐로우는 밝고 경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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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칼럼니스트 제니안
2021.02.0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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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가 시기인 만큼 편안함과 기능성이 패션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정착되었다. 이번 트렌트는 ‘편안함’과 ‘실용성’을 강조한 ‘컴포트 웨어’라고도 한다.. 이처럼 코로나19로 바뀐 변화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게 되었다. 흔들리지 않을 것 같던 청바지의 인기가 흔들린 것처럼 청바지 업계에 큰 변동이 일어나고 있는 반면, 최근 패션 업계에서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이 있다. 바로, 애슬레틱(athletic)과 레저(leisure)를 합친 애슬레저 룩 이다. 스포츠웨어와 일상복의 경계를 허문 가벼운 옷으로, 요즘과 같이 자연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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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칼럼니스트 제니안
2021.01.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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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패션계의 동향을 정리하고 전망해보았다. 2020 한해는 이커머스 분야의 두드러진 변화이다. 판매자들의 마켓 플레이스와 오픈마켓 이탈하여 D2C (DIRECT TO CUSTOMER)로의 대이동이다. 나이키, 아디다스,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구찌 등 글로벌 패션계가 소비자 직접 판매에 팔을 걷어붙였다. 온택트 소비로의 전환, 미래의 가장 큰 재화로 불리는 ‘데이터’ 경제로의 이행은 이제 시작이다. 패션업계는 코로나로 인해 초토화됐다. 장기화된 불황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내수경제에 기반한 패션업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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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칼럼니스트 제니안
2021.01.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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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진 바람과 함께 패딩의 시즌이 다가왔다. 코로나19 여파로 숏패딩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패딩이 신상품으로 쏫아지고 있다.올해 패딩의 테마는 윤리적 가치와 다양성이다.친환경 플리스에 이어, 패딩의 소재도 RDS(Responsible Down standard)를 사용한 롱패딩과 숏 패딩을 선보였다. RDS는 살아있는 상태의 거위에서 강제로 털을 추출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 동물복지에 입각한 털 채취 방식이다. 친환경 숏패딩은 기능과 가치를 새롭게 더욱 빵빵해졌다. 그동안 패션 업계에선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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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칼럼니스트 제니안
2020.12.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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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예인들은 글로벌화 되어있어 패션 감각을 갖춘 연예인이 더욱 사랑받는다.가수는 물론이고 배우들도 기왕이면 패션 감각을 갖춘 배우가 더욱 경쟁력의 요소를 더한 가치를 갖는다.배우 차승원 강동원 이종석 김우빈…. 훤칠한 키에 잘생긴 외모까지 갖춰 사랑을 받고 있는 이들의 공통점은 '모델 출신 배우'라는 점이다. '모델 출신 배우'라는 타이틀은 이제 배우들 사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타이틀이 됐다.'고교처세왕'으로 드라마 주연배우 자리를 꿰찬 이수혁은 꽤 여러 작품에 출연했지만 아직 배우라는 수식어가 붙는 것이 어색하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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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안 패션칼럼니스트
2020.12.0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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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런웨이에서 가을 겨울 패션에 남녀 가장 핫한 아이템으로 라이더가 떠오르며, 다양한 제품으로 트렌드를 주도 하고 있다. 라이더 자킷은 라이더 패션을 이야기할 때 빼 놓을 수 없는 기본 아이템이다. 자킷 길이와 디자인에 따라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과거에 남성은 여성에 비해서 다양성이 떨어지다 보니 '남성적이며 강한 이미지'에 가장 이상적인 소재로 leather 을 소재로 쓰는 경우가 많았다 . 그리고 그 이미지를 가장 강하게 표현하는 것이 라이더 제품이었다. 특히나 라이더 자켓은 남성성 강한 배우들의 전유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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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칼럼니스트 제니안
2020.11.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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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대상 1순위는 정통 비즈니스 신사복이다. 비즈니스 캐주얼이 일상화되면서 정장을 찾는 남성들이 적어지고 있고 계속되는 패션업 불황에 살아남기 위해 젊은 층을 공략하는 등 변신이 한창이다.빨질레리의 백화점 매장 41개점은 올해 상반기까지만 운영하고 문을 닫을 예정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남성복 브랜드 효율화 작업을 이어왔다. 지난해 말에도 주력 사업인 남성복1·2사업부를 통합하는 소규모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현대백화점그룹의 패션 자회사 한섬은 이탈리아 남성복 브랜드 ‘일레븐티’와 영국 브랜드 ‘벨스타프’를 철수했다.하지만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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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칼럼니스트 제니안
2020.11.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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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시블(reversible)’은 뜻 그대로 ‘뒤집어 입을 수 있는’ 혹은 ‘양면 착용이 가능한’ 스타일을 말한다. 주로 코트나 점퍼 등 외투에 많이 사용된다. 지난해 겨울을 휩쓴 플리스 열풍이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플리스는 소재 특성상 가볍고 따뜻한 데다 다양한 스타일 연출은 물론 관리가 용이해 최근 몇 년 사이 겨울철 핫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 올해는 아웃도어업계에서 실용성을 강화한 '리버시블(양면 착용)' 플리스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더욱 대중적인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며칠 사이 옷깃을 한껏 여미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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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칼럼니스트 제니안
2020.10.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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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색의 장발을 머리끈으로 자연스럽게 묶고 나타난 나훈아는 머리색과 어울리는 흰색 트레이닝복을 입었다. 여기에 흰색 운동화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패션을 완성했다.특히 마스크와 선글라스를 써도 빛나는 카리스마는 여전했다. 나훈아는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리허설을 위해 참석한 것이다. 30일 KBS 2TV에서 방송한 ‘나훈아 콘서트’의 여운이 이틀째 가시지 않고 있다.나훈아 콘서트가 방송된 지 하루가 지났지만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2020 나훈아 콘서트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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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안 패션칼럼니스트
2020.10.0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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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즈웨어 패션위크에서 가장 큰 반향을 일으켰던 아이템을 꼽자면 1947년 설립된 아웃도어 스포츠웨어 브랜드 살로몬의 스니커즈일 것이다. 트레일 스니커즈는 가파르고 거친 산길을 탐험하는 것을 즐기는 모험가들의 슈즈로 간주되었는데, 이러한 아웃도어 슈즈의 높아져 가는 인기를 한층 공고히 한 컬렉션이었다. 이에 더해 실용적인 아웃도어웨어 역시 점점 다채로워지고 있는 추세다.이런 흐름 속에는 살로몬과 같이 기능성을 강조한 브랜드가 중심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맨즈웨어는 항상 실용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탈리아의 파니나로(Paninaro)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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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칼럼니스트 제니안
2020.09.17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