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소비자 정ㅇㅇ씨(20대)는 음원서비스 앱에서 정기권을 구매해 사용 하던 중 더 이상 이용할 필요가 없어 해지 요청을 했다. 그러나 이용일자만큼 공제 후 잔금을 환급해 주지 않고, 다음 결제일에 추가 정기결제가 이뤄지지 않은 방식으로 해지 처리됐다.#2. 소비자 이ㅇㅇ씨(50대)는 스마트폰을 새로 구입하며 영상 제공 앱의 무료이용 프로모션에 가입했다. 이후 해당 앱 명칭으로 유료결제 고지를 받지 못했는데 약 20개월 동안 정기결제 되고 있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환불 요청했으나 사업자는 환불 요청가능 기간이 지나 불가하다
F-Society
임성빈 기자
2021.01.30 08:20
-
전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국장코로나 사태로 전 세계가 비상상황이다. 이로 인해 사회복지, 특히 보건의료복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스페인은 일시적으로 모든 병원을 국유화했고, 유럽의 많은 국가들은 GDP의 10% 가량을 코로나 극복을 위해 사회복지에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이런 세계적 추세와 거리를 두는 모양새다. 방역에만 신경 쓰고, 근본적인 보건의료복지에 대해선 무관심해 보인다.물론 당장 방역이 가장 중요할 수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복지제도도 함께 준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런 사태에 항상
F-Society
임성빈 기자
2020.05.21 14:17
-
'투자의 현인'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코로나 팬더믹ㆍ국제유가 추락으로 손실을 기록했다. 버크셔해서웨이는 52개 종목을 보유했다. 주식시장이 요동치기 전 보유주식 평가액 2570억 달러에서 1730억 달러(3.12.기준)로 급감했다. 860억 달러가 사라졌다. 이 기간 국내 기업 진매트릭스(10920·김수옥 대표)는 워런 버핏을 비웃듯 주가가 훨훨 날았다. 코로나 테마주에 편승해 단기간 6.2배가 폭등했다. 현재는 반 토막 신세다. 고점에 매수했다면 손실비율이 –49%이다. 진매트릭스는 코로나 테마주로 분류된 뒤에 지난 1
F-Economy
강영훈 기자
2020.04.20 17:38
-
한국가스공사의 배전반 구입 입찰에 참가한 17개 기업이 담합했다가 무더기로 적발됐다.16일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조성욱)는 한국가스공사가 실시한 배전반 구입 입찰에서 담합한 17개 업체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 과징금 총 13억 8700만원이 부과됐다.공정위에 적발된 배전반 사업자는 경인엔지니어링(주), 경일전기(주), 대신파워텍(주), 동일산전(주), 유호전기공업(주), 탑인더스트리(주), ㈜광명전기, ㈜나산전기산업, ㈜베스텍, ㈜삼성파워텍, ㈜설악전기, ㈜서전기전, ㈜우경일렉텍, ㈜유성계전, ㈜일산전기, 청석전기(주), ㈜제
F-Economy
임지영 기자
2020.04.16 15:36
-
“정치는 이류, 관료는 삼류, 정치는 사류다.”이건희 삼성 회장의 말이다. 1995년 4월, 베이징에서 기자들을 만나 작심하듯 관료와 정치를 질타했다. 이 회장의 발언은 사회적 공감을 형성했다. 25년이 흐른 현 상황을 보면 정치는 하류다. 코로나19·경제살리기 등은 뒷전인 채 오로지 금배지를 노린 총선에만 매달려 있다. 거대 양당은 준연동형 비례 대표제를 악용해 위성 정당을 창당했다. 정치의 후진성을 그대로 드러냈다. 선거가 아니라 막장에 가깝다. 현재 정치만 보면 그 답답함이 가슴을 치고 싶다. TV를 켜면 브라운관을 부시고 싶
F-Politics
임성빈 기자
2020.04.08 11:34
-
기업은 경제적 가치를 창조하는 주체이다. 기업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체이다. 세계 각국은 자국 기업의 경영 효율성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세계화된 자본시장에서 모범적 기업지배구조를 위한 제도와 관행을 만들고 있다. 지배구조가 개선되고 투명성이 확보되면서 기업의 가치가 제고된다. 투자자 관점에서 기업의 분식회계 등 스캔들을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투명한 지배구조는 기업의 가치, 주주의 가치를 증대 시킨다. 한국 기업들도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경영감시 △주주권 보호 △이사회구성 △내부감시기구 강화 △이해관계자 권리
공정기획
임성빈 기자
2020.04.07 09:00
-
아모레퍼시픽그룹(서경배 회장)이 계열사를 부당 지원해 총수일가에 특혜를 제공했다. 그룹 지배구조의 최정점에 있는 지주회사의 최대주주인 서회장 일가에 이익이 돌아갔다는 지적이다.공정거래위원회(조성욱 위원장)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예금담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계열사 코스비전이 저리로 시설자금을 차입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 사실을 적발해 아모레퍼스픽과 코스비전에 각각 4800만원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6일 밝혔다.지주회사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35.40%)을 포함해 에뛰드(80.48%), 이니스프리(81.82%), 에
F-Economy
임성빈 기자
2020.04.07 07:37
-
#(제조·판매업자 책임) 모피가 균열된 모피코트A씨(여, 60대)는 2015년 4월 모피코트를 구입해 착용하던 중 등판이 찢어져 2016년 12월 제조·판매업자로부터 수선을 받고 보관했다. 2019년 1월 모피코트를 착용하기 위해 확인해보니 전체적으로 모피가 균열돼 있음을 발견했다. 제조·판매업자는 한국소비자원 섬유제품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처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심의결과는 모피 내구성 미흡(지방 성분이 빠지면서 가수 분해돼 산패 발생)이 균열의 원인이고, 내용연수 5년 이내이므로 제조·판매업자 책임으로 나왔다.#(세탁업자
F-Economy
임성빈
2020.03.24 17:19
-
기업은 경제적 가치를 창조하는 주체이다. 기업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체이다. 세계 각국은 자국 기업의 경영 효율성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세계화된 자본시장에서 모범적 기업지배구조를 위한 제도와 관행을 만들고 있다. 지배구조가 개선되고 투명성이 확보되면서 기업의 가치가 제고된다. 투자자 관점에서 기업의 분식회계 등 스캔들을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투명한 지배구조는 기업의 가치, 주주의 가치를 증대 시킨다. 한국 기업들도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경영감시 △주주권 보호 △이사회구성 △내부감시기구 강화 △이해관계자 권리
공정기획
임성빈
2020.03.24 13:15
-
기업은 경제적 가치를 창조하는 주체이다. 기업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체이다. 세계 각국은 자국 기업의 경영 효율성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세계화된 자본시장에서 모범적 기업지배구조를 위한 제도와 관행을 만들고 있다. 지배구조가 개선되고 투명성이 확보되면서 기업의 가치가 제고된다. 투자자 관점에서 기업의 분식회계 등 스캔들을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투명한 지배구조는 기업의 가치, 주주의 가치를 증대 시킨다. 한국 기업들도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경영감시 △주주권 보호 △이사회구성 △내부감시기구 강화 △이해관계자 권리
공정기획
조경호 기자
2020.03.19 15:27
-
대ㆍ중소기업간 임금 격차가 커지고 있다. 국내 임금근로 일자리의 월평균 소득을 분석한 결과, 대중소기업의 임금 격차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용노동부ㆍ한국노동연구원은 사업체의 규모ㆍ업종ㆍ직업ㆍ경력ㆍ성ㆍ학력별 특성별 임금 분포 현황'을 가공·분석한 결과, 대졸 직원 평균 대졸 연봉은 대기업 3975만원이며, 중소기업은 2852만원으로 나타났다. 평균연봉 기준 1122만6000만원 차이가 났다.같은 조건으로 10년 이상 근무하면 대졸 이상 근로자는 7231만2000만원이며, 고졸 이하는 5746만6000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
공정기획
임성빈
2020.03.16 16:50
-
온라인 몰의 갑질이 여전하다. 유통업계의 불공정 거래가 개선된 반면 온라인몰에서의 불공정 행위는 여전하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최근 대규모유통업자(23개)와 거래하는 납품업자(7,000개)를 대상으로 '2019년 유통분야 서면실태조사'한 결과, 유업업계의 불공정 관행이 개선되고 있지만, 온라인몰의 갑질은 더욱 심각해진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의 납품(입점)업체들은 최근 1년간(2018년 7월~2019년 6월) 거래 관행이 개선됐다고 인식했다. 2018년에 비해 개선됐다고 응답한 비율은 91.3%이다.서면 계약 문화가 정착
F-Economy
임성빈 기자
2020.03.16 13:55
-
“감히 내 밥그릇에 탐을 내?”재산을 둘러싼 재벌가의 법정 싸움은 재계의 단골 메뉴다. 삼성, 현대, 두산, 금호, 한진, 롯데 등 ‘쩐의 전쟁’을 거치지 않은 로열패밀리는 없을 정도. ‘형제의 난’ ‘모자의 난’ ‘숙부의 난’ 그 종류도 다양하다. 주거니 받거니 서로 일감을 몰아주며 진한 우애(?)를 나누다가도 자신의 밥그릇에 손끝 하나 스치기라도 하면 그 순간부터 애증의 관계로 변모한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경영권 세습을
F-Society
임지영 기자
2020.03.05 17:28
-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화되고 있다. 빌 게이츠(Bill Gates)·워렌 버핏(Warren Buffett)은 세계 최고의 부자이다. 상상 초월한 기부 천사이다. MS창업자 게이츠는 재단을 설립해 인류의 문제 해결을 위해 막대한 돈을 기부하고 있다, ‘투자의 귀재’ 버핏은 게이츠 재단에 상당액의 기부금을 맡기고 있다. 한국 기업가는 어떤가. 기업마다 재단을 설립해 기부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윤의 사회 환원·인재양성· 소외계층·문화예술 지원 등
공정기획
임성빈
2020.02.19 13:13
-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커지고 있다. 빌 게이츠(Bill Gates)·워렌 버핏(Warren Buffett)은 세계 최고의 부자이다. 상상 초월한 기부 천사이다. MS창업자 게이츠는 재단을 설립해 인류의 문제 해결을 위해 막대한 돈을 기부하고 있다, ‘투자의 귀재’ 버핏은 게이츠 재단에 상당액의 기부금을 맡기고 있다. 한국 기업가는 어떤가. 기업마다 재단을 설립해 기부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윤의 사회 환원·인재양성· 소외계층·문화예술 지원 등
공정기획
임성빈 기자
2020.02.14 15:15
-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화되고 있다. 빌 게이츠(Bill Gates)·워렌 버핏(Warren Buffett)은 세계 최고의 부자이다. 상상 초월한 기부 천사이다. MS창업자 게이츠는 재단을 설립해 인류의 문제 해결을 위해 막대한 돈을 기부하고 있다, ‘투자의 귀재’ 버핏은 게이츠 재단에 상당액의 기부금을 맡기고 있다. 한국 기업가는 어떤가. 기업마다 재단을 설립해 기부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윤의 사회 환원·인재양성· 소외계층·문화예술 지원 등
F-Society
임성빈 기자
2020.02.13 11:01
-
국내 10대 기업 재단들의 수입·지출 내역이 최초 공개됐다. 30일 가이드스타코리아의 자료 분석결과, 삼성, 현대차, sk 등의 10대 기업들이 운영하는 28개 재단에 연간 수익금은 총 2조 2936억 원이고, 지출금액은 2조 2667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기준). 이 자료는 2013년 1월 국세청 고시(제2013-5호)에 따라 국세청 홈택스 '공익법인 결산서류 등 공시시트템'에 공시한 결산서류를 기부 활성화 목적으로 제공받은 한국가이드스타의 자료를 분석한 것이다. 10대 기업 재단의 3대
F-Society
임성빈 기자
2020.01.31 15:51
-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전국건설기계 영천시협의회가 비회원과 공동 굴착기 작업을 수행하지 못하도록 제한한 행위를 적발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영천시협의회는 지난 2013년과 2018년 2회에 걸쳐 굴착기 임대가격을 결정했고, 2017년에는 비회원과 공동으로 굴착기 작업을 수행하지 못하도록 제한한 행위했다.영천협의회는 2013년 2월 중순경 굴착기 임대가격을 장비종류에 따라 35만 원 ~ 75만 원(1일 기준)으로 정하여 2013년 3월부터 시행하기로 결의했다.2018년 3월 중순경에도 굴착기 임대가격을 5만 원 ~ 15만 원
F-Economy
권병문 기자
2020.01.11 09:48
-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가 LG유플러스가 발주한 LTE(Long Term Evolution)망 기지국 장비 설치 공사 입찰에서 담합한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지에스네오텍㈜, ㈜지엔텔, 명신정보통신㈜, 중앙하이텔㈜등 5개 사업자를 제재했다공정위는 지난 2015년 4월 10일 LG유플러스가 발주한 LTE망 기지국 장비 설치 공사 입찰에서 낙찰 예정자와 투찰 가격을 담합한 스앤아이코퍼레이션 등 5개 사업자들에게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0억9,900만원 부과를 결정했다.LG 플러스는 LTE망 기지국 장비를 수의 계약을 통해 설치
Opinion
정연숙 기자
2019.12.07 11:42
-
퀄컴사의 시장지배적지위를 남용한 행위에 대한 공정위의 과징금 처분이 적법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퀄컴은 이동통신의 핵심인 모뎀 칩셋과 라이선스 사업자이다. 경쟁칩셋사에는 라이선스를 거절 제한하는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왔다.서울고등법원(제7행정부, 재판장 부장판사 노태악, 주심 부장판사 이정환)은 2019년 12월 4일 퀄컴 인코포레이티드 외 2명(이하 퀄컴 등)이 제기한 시정명령 등 취소 소송(2017누48)에 대해 퀄컴의 청구를 기각하고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 일부 승소판결을 했다.법원은 행위3(포괄
F-Economy
정연숙 기자
2019.12.05 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