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기사 폭행 등 ‘갑질’ 파문으로 곤욕을 치른 몽고식품이 이번엔 재산 해외 도피 혐의로 구설수에 올랐다. 갑질 문제가 불거지자 몽고식품은 대국민 사과와 함께 “국민 신뢰 회복에 노력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하지만 이런 모든 언행이 ‘공수표’라는 의혹의 눈초리에 휩싸이고 있다.수입대행사 세워 ‘통행세’ 수취 의혹부산지검 외사부(유동호 부장검사)는 지난 8일 몽고식품 김현승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에게 적용된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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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2019.01.22 18:47